애인이 지금 삶에 너무 지쳐있대 돈문제도 그렇고 나 만나면 재밌고 행복한데 가끔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다고 느끼고 몇번은 데이트하다가 집에 언제가지 이런생각이 들었대 그런 감정 느끼는게 나한테 너무 미안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 전날까지 데이트 잘하다가 갑자기 저렇게 통보받고 차였어.. 차인지 이주됐고 저런말 듣고도 안잊혀지고ㅠ 아직도 좋아하는 맘뿐이라 내가 어제 만나서 붙잡았거든.. 자기도 지금 나 다시보니까 다시 사귀고싶다더라 근데 다시 만나면 한달도 안되서 또 헤어질것 같다고 고민하길래 난 괜찮다고 그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라고 하면서 엄청 붙잡았더니 내일까지 생각해보고 다시 연락달래서 나도 고민중ㅠㅠ 똑같은 이유로 차이더라도 미련없어질때까지 다시 만나보는게 나을까ㅠ 지금 너무 미련이 남아서 현생도 안되고 판단도 안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