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더 자꾸 보고싶어지는지... 머릿속으론 그 남자애가 나쁜애이고 만날때 나한테 엄청 많이 상처준 사람이라 기억도 안해야되는게 맞는데.... 내가 생각보다 걔를 많이 좋아했어서 그런가...? 한동안 아무렇지 않게 지내다가 요새 들어 걔 생각이 자꾸 난다... 시간이 꽤 흘러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데 왜.... 도대체 어떻게하면 아무렇지않게 잊을 수 있을까....? 한편으론 걔는 아무렇지 않을텐데 나만 혼자 이러고 있겠지? 이런 생각때문에 내가 너무 싫어진다......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인스타 비계로 그남자애 계정 가끔 찾아서 들어가는 일... 그나마 비공으로 되어있어서 뭐 볼 수 있는것도 없지만..... 그리고 축하해.. 네 말이 맞았어... 너랑 헤어지면 나만 힘들거라는 네 말... 그 말이 맞았네... 넌 어쩌면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