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애증 섞인 관계 때문에 나 자신을 갉아먹은 적 있어서 정신과도 다녔었는데 그래서 그냥 해수가 처음부터 잘해주는 새사람 태경이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ㅠ... 결국 끊어내지 못하고 다시 주원이에게 돌아가는 전개라니 내가 막 맘이 저리고 아파.... 그런 관계는 정말 끊기가 어려운가 봐 아무튼 현실적으로는 내 경험에 비춰보아 해수가 주원이를 택한다는 게 안타깝지만 벨툰으로만 봤을 때는 그저 찐사 확인이라는 명목하에 응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