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태경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이건 뭐 넘어갈 수 있죠

근데 태경 앞에서 꽃다발을 건넨다? 말도 안되는 거죠

[글쓴투니]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투니1]

헐......

[투니1]

전시장 주소 대라 니네 그러기만 해...ㅠㅠㅠㅠㅠㅠ

[투니2]

가만안둬.

[투니3]

가만안도...

[투니4]

근데 꽃다발건네는건 지금 주원이 입장에서는 고백이 아니라 순수하게 형의 자리에 서서 모델 축하한다고 주는거 아닌감... 지금 주원이가 어떻게 해수한테 사랑란다고 꽃다발을 줘...? 태경이랑 사귀는 줄 알고 심지어 부모님도 약혼하는 줄 아는데,,, 자기는 이제 해수가 원하는 것 처럼 좋은 형이 되어주려고하는 것 같은데 따지고보면 주원인 태경이 지인이라기보단 해수 지인이니까 ㅇㅇ... 꽃다발이 문제가 아니라 주원해수 사이의 기폭제는 레오임

[글쓴투니]

해수가 지금 주원이 못 끊겠다고 한 말부터가 태경이한텐 상처임 그 상황에서 꽃다발까지 주면서 앞으로 형동생으로라도 계속 얼굴 볼 거라는 게 태경이 입장에선 말도 안 되는 거라 생각함 서로 미련 가득 남은 거 뻔히 아는 애 앞에서 그런 모습 보이지 마시길 제발... 난 이미 주해로 생각 중이고 그 관점에서 본 거 ㅇㅇ 기폭제가 레오인 건 나도 알고 있음

[투니4]

난 태경이한테 상처라는것도 잘 모르겠음 해수보다 먼저 해수가 주원이 사랑하고 있는거라는 거 눈치채고있었고 심지어 싫다는 해수한테 이기적으로라도 자기 만나달라고한건 본인이잖어 심지어는 해수만나는 중에도 해수 마음 주원이한테 가있다는 거 알고있었고... 자기 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서 분하긴하겠지만 자기가 진짜 낄 자리가 없었다는 걸 깨달았음 깨달았을듯 해수가 주원이 못잊었지만 태경이 너 만날게~ 이러고 어장친것도아니구 서로서로 알면서도 만난거라서 암튼 내 생각은 그래!!

[투니5]

태경이 다 알고있다고 상처가 안되는 게 아냐 왜 다들 태경이는 괜찮을 거라는거지? 태경이가 주해사이를 다 알고 시작했다고 태경이 앞에서 뭘 해도 되는게 아님 사람이 가져야 할 기본적 예의가 있잖아

[투니4]

도대체 주원이가 뭘 했다고 자꾸 태경이 앞에서 뭘 하지말라는거임?? 주원이는 그냥 초대받은자리 나가서 축하해주는거고,,, 태경이야말로 주원이 마음 알면서도 해수가지고 자극하고 그랬잖어... 그건 뭐 예의있는짓인가? 내 눈엔 똑같음 걍 타이밍인거지... 상처받지않는다는 말은 사과할게!! 근데 태경이도 못지않게 주원이한테 의도적으로 상처줬음

[투니5]

4에게
내 댓글은 해수를 얘기한거임 그리고 주원이 태경이 사이에서 항상 선을 먼저 넘던건 주원이임 건들지 않았으면 태경이가 주원이에게 그런 말도안해

[투니4]

5에게
어어... 그래 ! 잘 읽었어 좋은밤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