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해수가 어제 한말은

진짜 뒤에 뭐 더 없으면 진짜 캐붕인거임.. 아직 뒤에 말이 더 남아있으니까 그걸 봐야 답 나올 듯ㅠ.. 캐붕만 아니였음 좋겠어

[투니1]

나는 찐으로 해수 시점이든 뒷 얘기든 나와야 판단 가능할 듯

[투니2]

해수 독백 ㄹㅇ 시급

[투니3]

제발 내 주식 실패하는 건 상관없는데 캐붕만은... 너무 실망일 것 같음

[투니4]

해수가 그런애가 아니니까 일단 믿는다ㅠㅠ

[투니5]

약간 나는 이렇게도 생각했어. 해수는 주원이가 자기 인생에서 떨어져 나가는 게 슬펐다고 그렇게 놔두기 싫어질만큼(?) 정확히 이 대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이런 대사를 했던 것 같은데 여기서 그렇게 놔두기 싫어졌다는 게 정말로 주원이와 관계를 다시 정립하기 위한 다짐의 말이 아니라 그 앞에 나온 감정인 "슬픔"을 극대화시키는 말?로 사용한 건가 싶기도 했어. 그러니까 해수는 그 정도로 슬펐다는 말을 한 거지. 아 내가 말한 의미가 잘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생각을 말로 전달하는 게 쉽지 않네. 그래서 다음주에 이어질 말을 좀 더 봐야 할 것 같아

[글쓴투니]

뭔 말인지 알 것 같아 사람이 슬플때는 그 감정을 더 극대화 시키면서 말을 하니까

[투니5]

응응 그래서 그게 해수의 주원이에 대한 마음 자각?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어. 그래서 주해 땅땅인지도 모르겠고ㅠ 다음주나 다다음주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를 봐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