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가서 사진 보기 전까지만 해도 태경이 관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주원이 정리하려고 했고... 태경이 축하해주러 갔다가 사진 보고 주원이에 대한 마음 자각 ->그러면 남은 선택지는 거기서 이별을 말할 거냐 아니면 태경이 전시회 날이니 전시회 끝나고 이별을 말할 거냐 ->태경이가 왜 울었냐, 내가 사진 찍을 때 한 질문이 생각났냐고 물어봄 ->답은 그렇다 못잊겠다인데 사실대로 말하면 상처주고 헤어지는 게 되고 말 안 하면 거짓말이고 더 오래 희망주고 더 크게 상처주는 개 되고... 결론=걍 세명 다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