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나 근데 진짜로 행회가 아니고 주해라고 생각하면서 이번화 봤는데

저걸로 땅땅인지는 ㄹㅇ모르겠음 내가 이번화 본 태해러들이 분노하길래 무서워서 안봤다가 나도 제대로 글 쓰고 얘기하려면 내가 직접 보는게 맞을 거 같아서 직접 봤는데 왜 저게 땅땅인거지?이 생각만 들었음 그냥 난 그렇다고...

[투니1]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많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가봐....

[투니2]

글쎄.. 해수마음이 드디어 나오기 시작해서 그런가.. 근데 그 첫시작이 주원이였고 뭐..

[투니3]

나 태해런데 해수가 주원이 못 끊어내겠다고 말한 거 보고 아... 여기까지가 끝인가보다... 이런 느낌...

[투니7]

33 작가님들이 마무리 잘 해주셨음 좋겠어ㅜㅜ

[투니4]

아냐 쓰니처럼 느끼는 사람들도 있엉

[투니8]

ㄴㄷㅋㅋㅋㅋㅋㅋ 지금 해수 마음이 주원이한테 향해 있는 건 맞아. 근데 이게.. 뭐라고 해야하지 10만큼 보여준걸 50, 100만큼 부풀려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야하낰ㅋㅋㅋㅋㅋㅋㅋ 해수는 주원이가 단순히 연인만의 형태는 아니잖음. 친구이기도 하고 가족이기도 하고.. 암튼 어떻게보면 연인보다 더 복잡하고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에 그런 대사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그 뒤의 대사를 다 안보여줘서 정확히 뭘 의미하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해수는 뭘 어쩌겠다는 건지도 모르겠어. 태경이가 물어봐서 대답한 거기는 하지만 어쨌든 현재 자기랑 연애중인 태경이한테 그런 얘기를 꺼냈을 땐 어떤 방향으로든 마무리 지을 생각으로 털어놨을 텐데 대화가 도중에 끝이 났으니까 ㅇㅇ 다음주에 뭐가 나와도 나오겠지 싶으면서도, 한가지 의문인건 태경이의 작품을 보며 눈물을 흘렸을 때 해수는 자신의 감정을 자각했다는 거잖아? 그럼 어떤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든지 동요라도 보이는게 보통인데 걍 너무 무덤덤함.. 그래서 난 저 대화가 또 결국 헤어지자는 걸로 끝나지 않고 but, 으로 연결될 것 같아.
아무튼 나도 후기먼저 보고 완전 땅땅인 줄 알고 봤는데 내가 생각했던 느낌이랑 달라서 좀 당황스러웠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