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 진짜 의문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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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가 주원이를 계속 못 잊었다는 게 맞는 건데 그럼 왜 한 달 연애를 먼저 안 끊은 거지..? 본인도 못 잊었던 걸 알고 있었을 거 아녀ㅠ..

[투니1]

못 잊었고 앞으로도 못 잊겠다는 걸 사진 보고 자각했자나

[글쓴투니]

그니까 자각하기 전에도 자기가 주원이를 못잊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거 아냐... 그런데도 기간이 지난 한 달 연애를 계속 지속했다는 게 이해가 안돼서 그럼

[투니1]

그걸 다 알고도 괜찮다고 태경이가 매달렸었잖아 더군다나 해수는 계속 잊어보려고 노력했고 무슨 디데이 세는 것도 아니고 한달 되자마자 우리 헤어지자 할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 해수도 그 전까지 학폭 때문에 정신없었는데ㅋㅋㅋㅋ태경이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해수 생각도 좀 해줘...

[글쓴투니]

나 해수어매고 내가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건데..? 태경이가 매달려서 사귄거 나도 알구.. 내가 아는 해수는 태경이한테 상처주는 게 싫어서 이 관계를 지속 할 애가 아니라고 느껴서 그런거임ㅠ

[투니1]

그래서 이제 헤어지자고 말하든가 하겠지... 30일 지나고 서로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던 시점이잖아 한달 지났는데 반지 사서 고민하던 태경이는 뭐야 그럼.. 그건 무례한 거 아니고? 그냥 이제 약속한 한달은 지났고 서로 말 꺼내길 눈치보던 상황에 해수가 자각한 거자너

[투니2]

일단 한달 연애해보기로 한 거니까 이제 한달지났고 곧 정리하겠지

[글쓴투니]

한 달 지난지 좀 됐어 전시회 전에 태경이가 한 달 지났다고 했으니..

[투니2]

그거 나온지 얼마안됐잖아 진짜 딱 30일 지나고 헤어지자 이러진 않잖어ㅋㅋㅋㅋ

[투니3]

나만 쓰니가 글쓴 취지 이해되나 봐... 어쨌든 작품이란 게 작가가 목표하는 방향을 향해 압축적이고 효과적으로 달려가는 게 일반적이니까, 이럴 거면 굳이 기한을 둘 필요가 있었나라는 의문이 드는 건 정상이라고 생각해.

[투니4]

나도쓰니이해됨ㅋㅋㅋㅋㅋ해수가 학폭때매 바빠서?...이것도 사실이면 태경이에대한 배려가 없는거임

[투니5]

아직 안나온 상황들이 있거나 하겠지? 해수가 뜬금 반말모드로 변한건 아닐테고 풀지 않은 이야기가 있거나 했겠지

[투니6]

작가님이 한 달 지났다는 걸 강조하듯이 여러 번 넣은 거+해수가 갑자기 반말하는 거 이거 때문에 뭐가 더 있긴 할 것 같음

[투니7]

그럼 다음화에 바로 해수가
그러니까 헤어지자
이러면 이해할꺼야? 그래도 욕먹을거 뻔히 보임 ㅋㅋ 핑계야 다

[투니4]

뭔 핑계야 진짜 ㅋㅋㅋㅋㅋㅋ아

[투니8]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지 무슨..

[투니9]

한달지난지 두달이 지낫다 이런것도 아니고 한달이 지났다는것만 알지 얼마나됐는지도모르고 학폭일, 전시회때문에 말하지를 못했나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