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해수가 계속 태경이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였었잖아

태경이 기사 막은 거나 삼자대면 후에 태경이한테 돌아온 거, 상처 줄까봐 받아주기 고민한 거 등등 태경이한테 처음에는 벽 쳤지만 어느 정도 가까워진 후에는 태경이 배려하는 모습 보였는데 92화 해수는 안 그러니까 의문이 드는 거... 해수 욕하는 건 나도 좀 아니라고 보는데 해수 캐릭터 상 뜬금없다고 느끼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봄

[투니1]

해수한테 그거 다 독이었잖아 솔직히 거기서 더 배려하라는 것도 해수 위하는 건 아니구나 싶음

[투니2]

그게 독이라고 누가그래??

[투니1]

작중에서 묘사된 게 그렇잖아.... 해수가 자기 드러내기 싫어하는 데도 태경이 기사 막으려고 자기 기사로 내보내고 상처주기 싫어서 거부했는데도 태경이가 애원하니까 그래 그러면 서로 이기적으로 연애해보자 하면서 마지못해 오케이 하고 그런 게 다 긍정적인 태도는 아니잖아...

[투니3]

와 다 독이엿다고? 진짜 이러지말자,,,

[투니4]

잉?

[글쓴투니]

무슨 다 독이야... 웹툰 제대로 읽은 거 맞니? 그리고 해수만 배려한 것도 아니고 해수도 태경이도 서로 배려했음 독이라는 건 진짜 아닌 듯

[투니1]

응 제대로 읽었는데... 해수가 배려한 거 이때까지 다 자기 살 깎아먹으면서 한 거 맞잖아 그런데 해수 독백으로는 나한테는 내가 가장 필요하다 하면서 자존감 낮은 모습보여왔고
이제서야 자기 감정 그대로 내비친 거 자너

[투니3]

서로 배려한거야 왜이래진짜,,, ㅜㅜㅜ

[투니1]

당연히 서로 배려한 점도 있었지... 그런데 태경이는 그게 독이 아니었지만 해수한테는 그건 독이자 극복해야할 과제였음... 내내 그걸로 성장할 거라고 그랬었는데

[투니3]

1에게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한데 진자 독이라는건 이해못하겟어 걍 지나갈게

[투니5]

그게 독이라고 누가 그래?

[투니6]

뭔소리야

[투니7]

뭐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