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은 이해 안됨 진짜 우리 해수가 아무 이유 없이 태경이가 물어봤다고 자기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대놓고 말한거라고?그것도 태경이한테 미안해서 주저하는 모습 조차 안나오고?난 이게 가장 이해가 안돼...우리 해수라면 태경이한테 미안해서 주저하는 모습이라도 나와야 할 거 같은데 도대체 이 얘기를 할 때 해수는 무슨 생각이었던거야!!!그리고 해수도 태경이가 부모님한테 자기 소개할거라고 했던거 기억할텐데 헤어지자고 안한게..진짜 제발 주원이 좋아하면서 도피성으로 태경이랑 끝까지 사귀려고 했던거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해수 욕먹는거 싫은데 진짜 저거면 쉴드 칠 수도 없단말이야ㅠㅠㅠㅠㅠㅠ태경이도 그럼 너무 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