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럽오헤 해수 오지게 욕먹네... 난 해수가 말안했어도 태경이가 먼저 질문했을꺼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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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욕하는지 모르겠음..; 해수가 어장이라고 하기엔  

처음에 서로 득보기위해 시작한 어정쩡한 관계였음 

(해수는 주원이와의 관계 변화, 태경이는 해수주원서사로 사진작업) 

그 둘 사이에 먼저 끼어든것도 태경이였고 태경이도 결코 사랑으로 시작한 관계는 아니였다고.. 같이 있다보니 사랑이란 감정을 깨닫고 이성적이였던 사람이 감정적으로도 변하게된거지. 

도대체 해수가 왜 욕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네 

해수도 자기 감정 잘 몰랐던것 같던데.. 지금까진 이성으로 감정을 최대한 누르며 주원이와의 관계를 끊어냈던거고  

그리고 하수 마음을 누구보다 옆에서 지켜본 관찰자이자 사진작가인 태경이는 해수맘 이미 다 알고 있었을꺼고(그랬기에 계속 불안해함) 

애초에 해수가 안물어봤어도 태경이가 물어봤을꺼임 

그리고 웹툰상 해수 맘 알게된지 하루도 안됨

[투니1]

태해에 주식 올인했지만 해수 욕은 나도 이해 안 됨 어장도 아녔다고 생각함 걍 제발 이제 주해 됐으면

[투니2]

진심 해수 너무하다는 것도 모르겠음 사소한 것까지 솔직하기로 했잖아 서로 이기적으로 연애하자고도 했고
그런데 언제까지 숨기고 있으란 거야... 태경이한테 상처인 건 맞지만 해수 마음 모르고 물어본 것도 아니잖아 태경이도 사진찍을 때 일부러 자극했던 건 태경이임

[투니3]

나두... ㅋㅋㅋ 아니 애저녁에 계약할때 서로 사소한감정까지 거짓없이 솔직하게 얘기하자고함. + 그 후에 태경이랑 있으면서 해수가 가만히 있으면 주원이 생각 나는 거 어쩔 수 없다고 하고, 태경이 앞에서 자기 집 비번치고 들어오는거 주원이뿐이었다고 솔직하게 얘기도했고 학폭 터지면서 막상 주원이 얼굴보니 마음 정리 하나도 안됐고... 태경이도 해수랑 자면서 나랑 자고 키스하는데 나랑있는것같지 않다, 친구한테도 내거가 아닌것같다는 둥 자기도 느끼고 있기는 함... 해수를 놓치고 싶어하지는 않지만 ㅠ... 듈 다 알고있고 이번화에서도 태경이도 어림짐작하고 물었겠지 진짜 암것도모르는데 왜울었어오 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