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반 태경이 성격처럼 주해 사이 눈치 까고 호기심에 접근한 가벼운 태경이로 계속 해수 뒤흔드는 전개였으면 꿀잼이었을 듯 그래서 주원이는 갑자기 발등에 불 떨어져서 위기감 느끼는 거고 해수는 안 그래도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그냥 대놓고 골리려 접근한 태경이한테 너무나도 마음이 가기 시작... 어차피 결론은 주해였다면 차라리 이렇게 전개됐음 태경이가 멘공이 아니었어도 마음 갈기갈기 찢기는 독자도 없었을 거고 주식도 심하게 안 갈렸을 듯 그냥 주해 예상하면서 그래두 태해였음 좋겠다 태경이 너무 매력 있다 이런 반응들이 대다수였을 거임 ㅋㅋㅋㅋㅋㅋ 지금 태경이가 너무 찐사됐고 태해 서사도 주해 서사도 엇비슷하게 탄탄해졌으니까 태해 주식 산 사람들은 태경이 불쌍해 안타까워 도구캐야 뭐야 이런 반응 나오는 거지... 태경이가 조금만 더 가볍고 계속 해수 뒤흔드는 빌런공이었으면 개인적으로 마음 덜 아프고 꿀잼이었을 듯 물론 노빠꾸 직진 성격은 그대로 가지고 있고 그래도 조금만 덜 불안하고 가벼웠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