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현생 바쁘고 전애인도 군대 가면서 내가 이별 고해서 헤어진건데 얼마 전에 무슨 군사적 임무에 투입된다고 죽을지도 모른다고 연락이 왔더라. 근데 솔직히 둘다 전애인이 된 사이면서 연락이 오긴 했는데 본인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니까 사람 살린다는 생각으로 연락 받아주고 전화 받고 했는데.. 내가 괜히 받아준 건가 싶어. 익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 상병 이름에 몇시 임무 투입, 군번에 혈액형, 이름까지 적힌 톡이 와서 그런 것들 보고 이야기 듣다보니 지레 겁먹었나봐.. 나도...
암튼 익들 너무 고마워 충고 진지하게 들을게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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