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걍 나는 저 타싸글 보고.... 모든 걸 포기함

해수야 행복해라.... 

[투니1]

태경이 과거에는 그런 적도 있지만 지금은 찐사다

[투니2]

걍 셋 다 행복해라 하

[투니3]

근데 난 저 타싸글에 많은 부분 공감이 안가 공의 이름으로 해수가 알려진 건 형밍된게 제일 큰데

[투니4]

나도 조금..22222
해수 알려지는거는 확실히 주원이가 막으려하고 싫어했는데
또 해수 글에 대한 관심은 태경이 많고 주원인 오히려 가볍게 굴었어서..

[투니5]

근데 주원이는 그걸 막으려고 하고 태경이는 아니니까...? 공의 행동 면에서 그런의미로 쓴 거 같아!

[투니6]

어 나 걍 지나가다 궁금한건데 태경이가 형밍을 왜 막아?

[투니5]

아니아니 형밍이 아니라 해수를 세상 밖으로 내보내려고 하고 주원이는 그게 아니였다는 그런 말이야(그 타싸글)

[투니6]

아아 고마워~

[투니3]

난 오히려 그런 행동은 태경이가 나아 보여 해수가 꼭 누가 보호해줘야 하는 인물이 아니거든 태경과 있던 모든 일들이 오히려 해수가 주체적으로 선택한것들임

[글쓴투니]

근데 그걸 주원이는 막으려고 했고 태경이는 공개하려고 했으니까...ㅎㅎ
해수 글에 대해서도 주원이는 가벼운 태도처럼 보이긴 했지만 자기의 명성에 해수를 덮는 게 아니라 해수 글 자체를 홍보하려고 했던 거고 태경이는 글 좋다고 하기는 했는데 해피엔딩이면 뭐든 상관없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서... 난 이게 너무 서브재질 그 자체였음ㅠ 그리고 태경이랑 있을 때 썼던 글을 해수가 엎기도 했고

[투니7]

맞아 어쨌든 그 글을 엎어버린 게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