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럽오헤 난 정주행하고 오히려 태경이가 메인이어야 이 얘기는 맞다 느껴지던데

해수의 모든 오래된 상처가 주원이 원인이거든 태경과 만난 건 얼마안됨 그런데 그 짧은시간 해수를 긍정적 방향으로 발전시킨게 태경이었어 그럼 이 캐릭터가 메인인게 뭔가 맞지 않나 싶음 공 두명 전부 수에게 상처를 줬다 이건 나도 알겠는데 상처의 무게가 엄청 다르지 않나? 그런데 럽오헤 작품안에서 해수에게 긍정적성장의 시작은 태경때문이거든 그럼 긍정을 준 인물이 메인인게 맞지않나라는 내 생각임

[투니1]

나도 그냥 아무 편견없이 봤을때 너무나 이거였음... 태경이가 부정적인 존재라는 해석 보면 그래서 당황스러워

[글쓴투니]

해수에게 제일 부정적 영향을 준 건 오래이어져 온 상처인데........

[투니1]

그러니까... 어쨌든 그 상처를 조금이라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게 태경이와 함께 보낸 시간들인데...

[투니2]

나도 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게 맞음

[투니3]

아니 그니까 지금 뭔가 태경이를 막 엄청 해수에게 상처주고 못된 캐릭터로 해석하는 글들이 너무 당황스러워... 분명 서로 살아왔던 방식이나 태도들이 달라왔기에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는 했겠지만 태경이 캐릭터를 부정적인 존재로 보는 게 좀... 누가 봐도 좋은 영향 주지 않았나

[투니2]

그니까..어딜봐서 못된 캐릭터임..사랑으로 둘둘쌓여진 캐릭터인데..

[투니6]

헉 나도... 깜짝놀랐어 ㅋㅋㅋ..ㅎ

[투니4]

해수의 상처는 주원이와의 관계에서 서로 사귀지 못하고 좋아하는 걸 아는데도 달리 말해야하는 시간들이었음 태경이는 해수에게 다정하고 변화의 시작이 되긴하지만 태경이한테는 다정이 쉬웠던 거지 사랑이 쉬웠던 건 아님 스스로의 사랑을 고백하기보다는 해수의 약점을 이용해 접근하고 자신의 욕심을 위해 거래를 하려고 함 해수가 피사체로서 좋은지 사람으로서 좋은지도 처음에 구분하지 못하고... 못된 캐릭터는 아니지만 준비가 되지 않은 느낌은 많음

[글쓴투니]

내말은 공 두명이 전부 수에게 상처를 줬음 여기서상처의 무게는 밸붕 주원쪽이야 그런데 긍정적성장이 태경이로 시작됨 그럼 태경이가 낫다 이거야
해수의 오래된 상처의 원인이 주원이로 인해서니까

[투니4]

태경이 자체가 완전 못된 짓만 한다 이게 아니잖아... 주원이랑 해수는 서로 그러놓은 선을 넘어가며 지내는 걸 좋아하던 사이인데 그걸 태경이가 나타나고 부모님 재혼 얘기가 나옴으로 인해서 해수는 더이상 넘어오지 말라는 선을 그으려고 하는데 주원이는 그게 안되고
태경이는 오히려 그 부분을 이용하고 주원이와 해수의 관계를 자극함 그게 어딜봐서 긍정적 성장이야 태경이나 주원이나 둘다 상처와 변화의 자극제인 거지 직접적 원인은 해수가 노력하고 깨달은 거임

[글쓴투니]

주해의 관계는 난 주원이의 시작하지 않으면 끝도 없고 책임질 일도 없다 이게 문제거든 그래서 주원이도 이 부분을 후회하잖아 그리고 왜 태경이 얘기는 해수에게 진심이 되기 전 얘기만 해? 연애하면서도 계속 해수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게 맞는데?
태경이는 초반 얘기로만 머물러 있는 캐릭터야? 그리고 태경의 영향으로 해수가 자존감을 찾고 글이 다시 써지는게 나오는데 이걸 왜 다 부정하지
애초 주원과 태경이 해수에게 준 상처의 무게가 넘사 차이나는데 왜 주원이 한 짓은 다 괜찮아짐?

[투니4]

그 글 다시 엎잖아 태경이는 해수가 주원이한테서 도망치고 찾아간 대피소는 되지만 그거만으로 충분하진 않거든 태경이는 해수한테 진심이 되고 나서도 계속 이기적인 방법을 선택함 주원이나 해수를 자극한다거나 사랑을 곧이곧대로 표현하지는 않음 주원이가 해수에게 준 상처는 해수를 오히려 상처입히지 않으려는 의도였지만 태경이가 해수에게 준 상처는 해수가 본인의 곁을 떠나는 게 싫거나 해수가 주원이를 생각하는 게 싫어서 준 상처들이잖아 태경이 입장말고 해수입장에서 생각하면 답 나옴

[글쓴투니]

4에게
글 얘기 나는 안했는데 뭔 글?
태경이는 해수에게 진심이 되고나서 이기적인 방법을 선택할지언정 곧바로 자기 잘못을 인정했어 꾸준히 주원이가 준 상처는 오로지 혼자 결정이었잖아 의도가 어떴든 결과를 봐 해수가 어케 살았는지
오히려 난 자기가 해수에게 한 이기적일에 항상 솔직한 태경이 더 나았어
내말은 공 둘다 해수에게 상처를 줬어 그 무게는 의도가 어떴든 주원이가 넘사 무거움 여기서 해수에게 긍정적 영향을 태경이 줬던 부분이 분명히 있어
그럼 태경이가 났지
상처를 해수입장에서 보면 10년 그렇게 살아온게 더 힘들겠지.....
해수인텁에도 나오잖아 이렇게 엉망으로 사는게 다 최주원 때문이라고

[투니4]

글쓴이에게
태경이 덕분에 해수 다시 글 쓴다고 했잖아... 그 글 엎는다고... 해수가 어케 살았는디? 해수가 마냥 주원이한테 상처만 받고 살아온 건 절대 아닌데.... 유일한 형이고 연인이었고 집 비밀번호를 유일하게 가르쳐줬었던 사람임 주원이랑 해수 관계를 뭘로 보는 건진 모르겠지만... 얘네 10년간 쌍방이었던 건 알지..? 태경이는 뭐 그러고 바로 사과한다 그러니 괜찮다 하기엔..지금 상황을 봐 3부 끝까지 그러는데 그게 어케 괜찮은 거임 태경이가 못됐다 상처만 줬다 이게 아니잖아 걍 해수가 선택하기에 준비가 아직 안 됐다고

[글쓴투니]

4에게
해수가 어떻게 살았는지는 초반보면 나오잖아 거기 다 나옴 보면됨
해수가 주원이와의 관계를 재정립한게 태경이 나타나고서잖아ㅋㅋㅋㅋ
그 전에 어떻게 살았는지 다 나옴
걔네가 10년간 쌍방이었다 하기엔 해수는 주원이 마음도 모르고 휘둘렸잖아 글고 태경이가 나타나고 쓰기 시작한 건 칼럼이지 칼럼연재가 선배에게도 칭찬받잖음
3부 끝까지 그렇다는게 뭔 말인지 몰겠어 사랑한다 말을 못한다고? 당연 못하지 어케 해 태경이는 해수에게 진심이 되서 항상 불안한데
해수가 선택하기에 준비가 됐는지 뭔지 몰겠음 나두 뭐 나온게 없어서
나오면 알겠지?

[투니4]

글쓴이에게
해수가 말한 엉망이라고 한게 나는 피해자야 이게 아니잖아 서로 감정있는 거 아는데도 선 긋고 그걸 넘나드는 걸 좋아하고 그런 스스로와 주원이의 관계가 엉망이라는 거지

[글쓴투니]

4에게
그때 해수랑 주원이가 서로 감정이 있다는 거 해수몰랐어 해수가 주원의 감정을 직접적 알게 된 건 호텔장면에서 첨 나와

[투니4]

글쓴이에게
아니야 어렴풋이 알았음 그런데 물어보지 못한 건 주원이가 서로 좋아하지 말자고 그랬잖아 그것때문에 초반에 독백으로 나옴 날 사랑해? 이렇게

[글쓴투니]

4에게
그러니까 주원이가 자기에게 맘이 있다 확신이 없었잖아 그게어케 쌍방이야 쌍방인 걸 독자들만 알았지 걔들은 쌍방인 거 몰랐어

[투니4]

글쓴이에게
쌍방이라는 확신이 없었다 뿐이지 마음이 쌍방이었다고... 쌍방인 거 이제 알았으면 사귀면 되겠네...

[글쓴투니]

4에게
그니까 그 마음을 독자들만 알았다고 쌍방이라는 확신이 없는데 어케 쌍방이야ㅋㅋㅋㅋ사귀는지는 이제 보면 알겠지

[투니1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하다 진짜 누가봐도 쌍방이었는데ㅠ

[글쓴투니]

10에게
??????걔들이 쌍방인 건 독자들만 안다고 뭘 웃겨 걔들이 작품 초반에 어디서 쌍방인 내용이 나와 어디서 나오는지 나도 좀 알려주라

[투니5]

너 익 말도 이해가. 태경이가 해수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성장에 있어 큰 영향을 준 인물이 맞으니까!
밑에 내가 글쓴것중에 태경이 이야기도 쓴것도 있는데 거기서 태경이를 부정적인 존재라고 보는게 아니라 사랑하는 방식에 있어 태경이 또한 서툴다라는 표현적었는데 혹시나 그 부분에 기분 상했을 익들 있으면 미안해
나는 그냥 이렇게 의견 나눠지는거 보면 둘 다 메인이 될수도 있는 서사라고 생각해

사실 해수가 성장한거에 영향 끼친건 둘 다고 성장은 해수가 한거라고봐서 누가 부정적이다 할 순 없는듯

[글쓴투니]

난 해수가 성장을 시작 하려고 변하려고 맘먹은 첫시작이 태경이로 인해서라 태경의 이야기가 더 메인에 가깝다 느꼈어 그런데 태경을 무조건 부정적 존재로 얘기하니 당황스러움 그럼 해수는 그 부정적 영향으로 지금까지 성장하고 변화한게 되잖아
사랑에 서툴렀다는 럽오헤 주인공 셋다 똑같아

[투니5]

태경이 자채를 부정적인 영향이라고 말하는건 치는 발언같고 무례하다고 나도 생각해 ㅠㅠ 의견차이는 있다고 보지만(주식이 워낙 팽팽해서)
나도 태경이가 부정적인 영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냥 누가 긍정적이다 부정적이다 나눌수없는듯 이세명은 서로서로가 영향이 갔기때문에
태경-주원이 역시!

[투니7]

나도..

[투니8]

본문 다 받고 난 아직도 태경이가 메인이라 생각함 ㅇㅇ 주해 땅땅이라는 이상황이 이해가 안갈뿐...

[투니9]

본문 다 받아 나도 이제까지 흐름은 그냥 태해 같음 주원이가 이제 후회를 하고 반성을 해 봤자 여지껏 받았던 상처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태경이로 인해 주해 둘 다 성장한 계기가 된 듯 나도 그래서 태경이가 메인 같았어 태경이가 이기적인 방식으로 해수를 사랑했더라도 지금은 얘도 불안에 떨면서 찐사된 격이라... 만약 해수가 그래도 주원이다 이러면 좀 많이 허무한 결말일 듯 ...... 상황 또 바뀌려나 싶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