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 가까이 됐는데 차인 당일날 붙잡았다가 안 붙잡혔고 2주 후에 한번 더 연락했었는데도 매정하게 차였어.. 취준 문제때문에 연애에 스트레스 받기 싫다고 일방적으로 차였거든 서로 마음 식어서 헤어진 거 아니구 위에 말했듯 상황문제 때문에 헤어진건데 서로 마음 아직 있어.. 애인이랑 9월초에 한번 큰 문제로 싸웠다가 내가 찼는데 3주동안 나를 울면서 엄청 붙잡았거든? 그러곤 다시 잘 만나다가 상황문제로 내가 되려 차인거야 난 아직 많이 좋아하고 다시 만나고 싶어 애인는 미련있는 티를 엄청 내고 있고 내가 연락할 때마다 전부 다 받아주긴 하더라 (인스타그램 맞팔도 아닌데 내가 스토리 올리는 족족 전부 확인해) 이번주 금요일날 만나기로 했는데 그 애가 만나도 생각이 바뀔지 안 바뀔지 모르겠다고 얘기를 해주더라고.. 난 만나면 덤덤하게 얘기 나누고싶고 연애라는 행위가 방해되지 않는다는 걸 설득시킨다기 보단 그냥 그렇다고 말해주고 싶거든 그러면서 잡고싶구.. 내가 이러는게 정말 맞는 행동인걸까? 나가면 나만 상처받을까? 그러기엔 너무 보고싶고 너무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