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헤어진지 일주일 정도 됬고, 그 전에도 3번정도 헤어졌다가 재회하고 그랬었어 근데 주변에서 내가 연애하면서 힘들어 했던거 알아서 이번에 약간 다들 축하해주는(?) 그런 반응이었거든? 나도 계속 지치는 연애 하다가 자유로워진 것 같아서 기분 좋고 내가 누구랑 어딜가든 보고해야하는 사람 없어서 이별하길 잘했다 생각하면서 지내고는 있는데.. 내가 처음으로 진짜 좋아했던 사람이라서 다시 만나면 안된다는건 너무 잘아는데, 뭐하는지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어.. 연락하고 싶기도 하고 주변 친한 사람들한테 몸은 너무 자유로운데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외롭고 보고싶다고 말했는데 장난식이긴 한데 반응이 절대 못 끊어내 그냥 결혼해라 이런식이야.. 약간 나를 포기한 듯한? 반응이 이해 안가는건 아닌데..그냥 내 감정을 이해못해주는 것 같아서 서운하기도해 이런 반응들 때메 내 감정 애써 무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려고 노력중이야ㅜ 나도 머리로는 너무 잘아는데 마음이 잘 안되서 답답해 미치겠어ㅜㅜ 내가 너무 남 눈치 보는걸까..?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해야하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