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내가 서운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이해시키고 그러면 바뀔줄 알았는데.. 그냥 걔한테는 다 잔소리였나봐..내가 질리게 했나.. 근데 난 진짜 그동안 일이 힘들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공감이나 위로따위는 받아보지도 못하고.. 연락만 기다렸는데 ㅠㅠ 돌아온건 카톡이별통보뿐이야... 오늘 아침에 연락받고 하루종일 화도 났다가 억울했다가 속상하고 서운했다가...ㅠㅠ 걔는 아무렇지도 않게 있을거 생각하니까 열받았다가.. 눈물도 나고 짜증나! 그렇게 바쁜 회사 짤려버렸으면 좋겠어!!! 이렇게 깨달았다.. 한두번말해서 안통하면 설명따윈 필요없다는거! 어차피 아무리 잘 말해봤자 다 집착과 잔소리로 들리겠지... 누군 헤어지자는말 못해서 안했냐고!! 노력해보려고 한건데 내 노력이 물거품이 됐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