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과 궁예는 앞으로 등장할 내용이 남았고 여지가 비등할 때 그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전개 상 분량 상 이제는 여지를 주는 게 아니라 확신을 주는 게 맞는 타이밍이야 당연하게도 예외와 반전은 있을 수 있지 그런데 보통의 작가라면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고 잘 사귀다 갑자기 헐 남주가 유방암으로 시한부라구요??!! 이런 중학생 인소 전개 아닌 이상 결말이 나려면 지금부터 확신담긴 내용을 풀어야하는 게 맞음 예를들어 펭수와 뽀로로를 두고 퀴즈를 낼 때 ebs 캐릭터다 펭귄이다 이렇게까지만 주어졌을 때는 펭수다 뽀로로다 궁예를 하고 근거를 들어 해석하기에 충분하지만 안경과 모자를 쓰고 있다 친구 이름은 루피다 까지 힌트를 줬을 경우에는 더 이상 개인의 의견에 따라 달라질 범위가 아니라는 거임 펭수도 안경이랑 모자 쓸 수도 있지! 뽀로로도 안경 모자 벗기도 하잖아! 펭수도 루피라는 친구가 있을 수도 있지! 물론 이런 것들 개인의 의견이니 참견하지 말라고 할수도 있음 저렇게 말하는 거 물론 자유지만... 자유인 동시에 억지섞인 해석이라는 것도 맞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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