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마루 밑 아리에티 핵노잼

시간 버렸어... 딴 거 볼 걸

[익인1]

난 모노노케히메...

[글쓴이]

그것도 안 봐야겠다 ㅎㅎ...

[익인2]

ㅇㅈ.... 그런 갬성 영화들 다 노잼이야 잔잔한 맛에 보는듯

[익인3]

헝 난 엄청 재밌게봄

[익인4]

내가 첨으로 지브리에 실망한게 아리에티엿오...ㅠㅠㅠ

[글쓴이]

나 지브리 영화 5개 본 거 다 만족이었는데 처음으로 실망했어... 키키나 보려구,,

[익인5]

난 아리에티 설정이 진짜 대박이라생각했는데 뭔가 결말이 밍숭맹숭햇음 ㅠㅠ 인형의집 작화 디테일 너무좋았는데

[글쓴이]

ㅁㅈㅁㅈ 집 엄청 이쁘던데 이도 저도 아닌 결말 시러...

[익인6]

ㅇㅈㅇㅈ

[익인7]

그거 뭔가 잔잔하게 재밌는 듯 하면서 노잼임.. 결말이 아쉬워ㅠ 뭔가 그게 최선인가 싶기도 하면서.. 아쉬워 엉엉

[글쓴이]

그니까 난 아줌마 짤리고 인형의 집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결말을 원했다구...

[익인8]

헐 난 지브리 중에 젤 좋아하는 게 아리에티라서 10번 넘게 정주행 달렸는데

[글쓴이]

헐!!! 익인이는 잔잔한 영화 좋아하나봐 난 그런 애매한 결말인 영화 보면 팍 식더라고...

[익인8]

결말은 나도 아쉬웠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가장 납득가는 결말이라고 생각했어... 나도 쓰니처럼 거기서 쭉 사는 해피한 결말을 속으로 열망하긴 했지만! 그리구 나도 원래는 잔잔한 영화 본 적 없는 사람인데 아리에티는 소인이라는 주제도 신선하고 영상미나 차 쿠키 등 뽀짝한 소재들이 계속 기억에 남아서 더 좋았던 거 같아! 병약미소년도 한몫했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나도 안 맞아 ㅠㅠㅠㅠ 줄거리 보고 재밌을 것 같아서 봤는데... 포뇨나 다시 볼 걸 ㅠㅠ

[익인10]

난 천공의 성 라퓨타... 완전 노잼 ㅜㅜㅜ 실망했어

[글쓴이]

키키 보고나면 그거 보려고 했는데... 이제 볼 게 없당..

[익인11]

ㅇㅈ 나는 지브리에서 센과 치히로랑 하울의 움직이는 성만 재밋게봄

[글쓴이]

난 포뇨도!! 어릴 때 생각나서 재탕 자주 했어

[익인12]

나는 서정적인 거 잘 안 보는데도 아리에티 잘 봤는데 그 특유의 음악이랑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였던 거 같음

[글쓴이]

오.. 나도 쇼랑 아리에티 보는 건 좋더라 근데 아줌마 나오면 다 넘겨봤어

[익인13]

나 라퓨타 재밌긴 했는데 악역이 너무 과해서 속 천불나는줄,,

[글쓴이]

그건 나중에 볼 거 다 보면 봐야겠다... 딴 거 재밌는 거 뭐 없니 ㅠㅠㅠㅠ

[익인13]

나도 개중엔 포뇨랑 치히로 젤 재밌게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건 다 윗댓에 있더라구
진심 나는 라퓨타보면서 속이 너무 들끓어서 차라리 빵댕댄스추는 짱구 극장판이 나을 거 같았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