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에 먼저 돌아갔지만 우리가 계속 관심을 보였다. 어제 바로 제의를 했다. 12월로 넘어가면 ML 구단들과 경쟁이 불을 것으로 생각했다. 메이저리그와 경쟁하면 우리가 불리하다. 그래서 어제 제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도 없었다. 오늘 오후 2시에 바로 재계약 하겠다는 연락이 왔다. 바로 계약서를 보냈고 한 번에 사인했다. 우리가 가족들에게 신경을 많이 썼고 인간적으로 통했다. 특히 우리 팬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를 표했다. 팬들 덕택에 잘 마무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