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이유는 서로 성격이 너무 비슷해서 더 안 맞았던 거 같아 또 그런 안 맞는 점들에 대해서 서로 대화를 안했어 그러다 보니까 남자쪽에서 점점 맘 접고 있다가 헤어지자고 한 상황이야 나는 또 그런 상황을 받아 들이기에는 너무 갑작스러웠고 얠 너무 좋아했어 헤어지자한 날 다시 생각해봐달라 해도 안되냐니까 자기는 아닌 거 같다고 확신이 들었대 얘 성격 너무 잘 알아서 그리고 헤어질 때 너무 칼 같았어서 잡으면 나 더 안 봐줄까봐 더 안 잡고 알았다고 했어 그 날 이후로 더 이상 잡지도 연락하지도 않을 건데 시간 지나도 안 오겠지 ? 맨날 울기만 하고 의욕이 없다 여태 이렇게 헤어져 본 적이 처음이라 유독 더 힘들어 하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