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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73l 28
이 글은 3년 전 (2020/11/24)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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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뭐 경찰이나 해볼까? 싶어서 바로 공시판 뛰어들었어 

 

합격 수기 읽어보면 고등학생 갓 졸업한 애들도 빡세게 1년만 하면 합격한다길래 쉽게 보고 도전했고 

 

처음 공부할때 재밌었음ㅋㅋ 하루에 7-8시간만 해도 뭐랄까.. 되게 열심히 하는거 같고, 아는게 늘어가니까 매우 뿌듯했고 

 

이대로만 한다면 바로 합격할 수 있을줄 알았지 

 

부모님께도 무조건 1년 안에 합격한다고 떵떵거림 

 

그렇게 혼자 노량진 고시원 살면서 공부함. 근데 저때 정신 못차리고 스터디랍시고 친구들 사귀면서 같이 공부하네 어쩌네 했어 ㅋㅋㅋ 

 

친구들이랑 일주일에 두번은 회포 푼다고 꼭 술마심. 그래도 불안하지는 않았음. 왜냐? 복습테스트 풀때 적게 틀리고 그랬으니까 

 

실제 시험에서도 그럴거라고 생각했거든.. 

 

한 반년 공부하고 시험 봄. 그 해 법과목 역대급 불난이도에 한국사 90맞았지만 형법 35맞고 과락뜨고 떨어짐 

 

그러나 난 괜찮았지 고작 반년 공부하고 치른거니까ㅋㅋㅋ 

 

뭐 똑같이 술마시고,인강듣고, 하루 7시간씩 공부하고 또 시험을 봤지 

 

근데 그때도 정신 못차리고 법과목 미끄러져서 영어 80맞고 법과목때매 또 떨어짐 

 

이제 조금씩 쫄리더라? 아 진짜 망하겠구나 싶어서 이제 고시원에 박혀서 공부만 하는데 

 

이게 뭔일?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겠는거야. 난 1년동안 뭘 한거지? 싶고 

 

기본서 보고 복습하고 기출 푸는데 안 풀려ㅋㅋㅋ 그렇게 또 공부방법 모른채로 헛짓거리 하고 

 

약 2년의 시간을 더 버렸지 

 

그리고 여기에서 우울증이 생겨버려 

 

저때 아마 20대중반으로 막 들어갈 무렵이였는데, 주변 보면 친구들 서서히 취업을 한다? 

 

난 되게 쫄리기 시작했지 애들이 회사원이 되고, 간호사가 되고, 교사가 되고.. 나만 수험생이네? 

 

여기서 좌절감을 크게 느끼고 이제 공부를 거의 놓는 지경에 오더라 

 

그래서 또 피같은 시간 1년정도를 버렸어 

 

그러다가 어느날은 부모님이 날 붙잡고 우시는거야. 당신네들도 이제 더이상 못참겠다고 

 

집을 나가래 이제 내 힘으로 공부하라고 

 

그래서 공부시작하고 4년쯤 지나서 더이상의 지원이 끊기고 난 야간물류알바 하면서 돈을 모았어 

 

그러다가 또 1년이 갔고 난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에 온갖 정신병을 다 걸린거야 

 

가장 예쁜 20대 초중반을 버린셈이지 

 

그렇게 돈을 벌고 그걸 챙겨서 산속 고시원으로 가서 이번엔 전과 달리 미친거처럼 공부했다. 

 

근데 내가 간과한게, 체력시험을 준비를 못한거야. 거의 5년만에 첫 필합을 했는데 체력에서 떨어진거지 

 

체력학원을 달에 30만원 주면서 다시 공부와 체력을 병행했어. 그리고 시험을 또 치루고 

 

기적같이 ㅋㅋㅋ 체력까지 잘 통과를 하고 면접을 보는데 

 

면접관한테서 압박면접이 들어온거야. 내가 앞부분에서 말했지 온갖 정신병 다 걸렸었다고? 

 

그래서 면접장에서 멘탈 터져서 울었어.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이였고 

 

난 저때 자살시도를 했는데 실패하고 다시 고시원에 짱박혀 살다가 돈떨어지면 알바하고 그냥 하루종일 자고 그랬는데 

 

이번년도 코로나 터지고나서 간간히 하던 알바 짤리고 문득 이렇게 살면 난 정말 불쌍하고 뭣도 안될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독서실 구해서 딱 4개월.. 딱 4개월 미친거 마냥공부하고 운동했어 

 

말 잘하고 싶어서 매일 뉴스보고, 내 수준에 맞지도 않는 책도 짬내서 읽고 ㅋㅋ 

 

그러다가 어떻게 토탈 6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려서 내가 최종 합격이라는걸 하게 되었어 

 

몇년만에 봤던 부모님은 “애썼다”라고 해주셨고 연끊겼던 친구들이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축하를 해주더라 ㅋㅋㅋ 

 

누군가는 이 글을 읽고 9급을 7년만에 합격하다니. 이런 ㅃ대.갈이 있나? 싶기도 할건데 

 

나는 내 수험기간이 창피하지 않아 

 

중경에서도 동기들, 교수님들께 난 내 수험기간 당당하게 말하고 다녀 

 

속으로 비웃을지언정 난 내가 포기하지 않은게 대단하다고 생각해 

 

하나 말하고 싶은건, 얘들아 공무원시험 준비할땐 그 시험 오직 하나에만 올인하길 

 

너네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2순위,3순위 다 제쳐두고 1순위를 시험으로 해놓고 시험에만 매달려봐. 안그러면 나처럼 금 같은 시간만 버린다 

 

스터디랍시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지 말것. 모의고사 그거 점수 좀 잘 나온다고 자만하지 말것. 

 

공부도 체력싸움이야ㅎㅎ 체력도 필수로 같이 준비 할 것. 

 

인터넷에 넘쳐나는 단기합격생의 합격수기에 현혹되지 않을것.. 동기들 보면 그래도 최소 2년은 공부 했더라. 

 

잠이 안와서 주절주절 써봤는데 읽어줄 사람이 있을까 싶네 ㅎㅎ 친구가 없어 익명으로라도 내 얘기를 써봅니다 

 

아무튼,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청렴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9급공무원을 무려 6년 8개월만에 합격한 사람의 후기 (긴글 주의)😅 | 인스티즈 

 

 

몇개월 전 글인데, 다들 어디서 보고오는지 댓글이 하나 둘씩 계속 달리네 

이 글을 보는 너네는 나보다 훨씬 현명할거라 생각해 

힘든 싸움 잘 해내길 바랄게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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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존경스럽다
3년 전
글쓴이
고맙습니다ㅎㅎ
3년 전
익인1
어?퍼온글인줄 알았는데 쓰니야???진짜??너무 대단해 ㅠㅠ난 이런사람들이 단기합격자보다 대단하더라ㅠㅠ 진짜루 ..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덕분에 힘난다
3년 전
익인2
와 진짜 대단해......
3년 전
글쓴이
약간 의외의 반응이라 얼떨떨하네.. 정말 고마워😂
3년 전
익인3
와 나랑 뭔가 시작한 날짜 비슷할거 같은데 진짜 잘 힘들었겠다 포기하지 않고 달려오느라 고생했어!
중경 사진 오랜만이다ㅋㅋㅋ

3년 전
글쓴이
이젠 지난날의 힘든 시간이 보상이 돼ㅋㅋㅋ 현직 선배님이시구나..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3년 전
익인4
뭐야 이거 익인이 실화야? 진짜 진심으로 존경하고 축하해 ❤ 정신병 극복할 정도면 의지 대단해!
3년 전
글쓴이
창피한 내 얘기.. 지만 털어놓으니까 좋네 ㅎㅎ 고마워!😁😁
3년 전
익인5
동생도 쓰니랑 똑같은 루트를 걷고있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제 21살인데 갓 졸업하고 집에서 계속 하고있거든
해이해져서 집에서 맨날 공부 안 하고 있는 거 보면 안타깝다
동생도 얼른 경찰이 되었으면 좋겠다 쓰니 글 잘 봤어!!!

3년 전
글쓴이
동생분은 나랑 다른 길을 걷길, 빨리 합격해서 가족과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랄게
고마워😊😊

3년 전
익인6
진짜멋지다 ㅠㅠㅠ
3년 전
글쓴이
고맙습니다😁😁
3년 전
익인7
와 ㅠㅠ 나도 20대 후반의 나이에 임고 준비해 ㅜ 전공이 나랑 안 맞아서 힘들기도 했고 공부 다시 시작하려니까 어려운 걸 떠나서 집중이 잘 안되네ㅠ 나도 이젠 내 앞가림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보고 힘얻어 ㅜㅠ 나도 진짜 열심히 해서 붙어버릴게 ㅠㅠ 응원해줘 ㅜㅜ
3년 전
글쓴이
나랑 비슷한 나이대 같은데 넌 할 수 있어! 멋지게 해내길 바랄게 진심으로 화이팅이야❤️
3년 전
익인8
쓰니야 너무 고생했어 예쁜 나이를 날렸다고 생각하지 말자 네가 그 시간을 견딘 것만으로도 정말 가치 있으니까
3년 전
글쓴이
힘들었던 기억들이 어느정도 희석됐지만 아직도 좀 슬펐는데, 이제 그러지 않으려고 ㅎㅎ 고마워🙇🏻‍♀️🙇🏻‍♀️
3년 전
익인9
멋있다 고생했어 👍👍👍
3년 전
글쓴이
고맙습니다!!😄😄
3년 전
익인10
진짜 고생했다ㅜㅜ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3년 전
익인11
본가가 충주라 얼마전에 중경지나갔던 기억이 나네. 나도 공시 준비를 했어서 직렬은 다르지만 남일같지 않았거든.
나는 쓰니보다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꽤 긴시간을 보내고 결국 취업을 했어.
안그래도 늦게 시작했는데 진짜 재취업이 더늦으면 도저히 답이 안나올듯해서..그 압박감을 못이기고 결국 도망쳤지..
그래서 쓰니가 참 대단하고, 부럽다. 공시판이란게 몇년이든 결국 붙으면 승자인거니까,
나는 지금도 공시준비하던 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씁쓸하고 도망치고싶은 현실을 마주하는 느낌이라 그때를 당당히 말할수가 없는 과거거든.
쓰니에게는 과거가 자랑할만한 성장의 시간이 된듯해서 부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하고 그렇다ㅎㅎ 내가 뭐라고ㅎㅎ

내주변에는 남경 10년만에 붙은 사람도 있어. 결국 붙으면 된거야. 쓰니는 승자인거니까 자부심을 가져.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힘든일도 많겠지만 수험생시절을 떠올리며 잘이겨내서 멋진 경찰이 되길 바라:) 화이팅!

3년 전
글쓴이
익인이도 정말 멋있어
내가 저 공무원준비 생활을 하면서
떠난 사람들이 처음엔 참 이해가 안갔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쩌면 훨씬 더 대단한 사람들이구나 싶더라고
취업한거 진심으로 축하하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ㅎㅎ 부끄럽지 않은 경찰이 될게, 고마워!

3년 전
익인12
멋지다 수험 기간이 길었어도 경찰 시작하기에 많은 나이도 아니고, 어쨌건 결승선에 도달한게 중요한게 아니겠어!! 난 2년반 만에 합격했는데 내 수험기간을 창피하다고 말 안하고 다닌게 부끄러워진다 쓰니 너무 멋지다 나도 좀 배워야할 것 같아 ㅎ힘들고 많이 지친 시간들이었겠지만 그 시간들 속에서 느꼈던 것들이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해 !! 진짜 고생 많았어 !!! 앞으로 펼쳐질 경찰로서의 삶도 응원할게 빠이팅!!!!! 💪🏻
3년 전
글쓴이
요즘 단기합격자들이 있어서 2-3년 하면 길게 걸린거라고하는데 난 전혀 그렇게 생각안해 앞으로 30년은 할텐데..😅
익인이는 정말 정말 열심히 했을거고 난 익인이가 너무 대단하고 부러운걸
댓글 고마워! 화이팅!👊🏻

3년 전
익인13
난 교육행정직 준비하고 있는데 준비한 지 얼마 안됐는데도 외롭고 포기하고싶다는 생각 들었는데
쓰니 진짜 멋있다 ㅠㅠㅠㅠ 고생많았어 🙏🏻

3년 전
익인14
난 진짜 멘탈 나약한 거 같아... 이제서야 세 달 준비한 초시생인데 벌써부터 우울증 걸릴 거 같고 맨날 울고 그러거든... 쓰니는 그 긴 시간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지금의 나로는 상상도 안 간다 얼마나 고생했을지 그 깊이가... 나도 많은 힘을 얻고 가 쓰니야 너무 고생했고 쓰니 인생에 두 번째 새로운 길은 꽃길이길 응원할게! 나도 꼭 공직자리 뒤따라 갈게 ㅠㅠ
3년 전
익인15
우리언니가 4년동안 회계사준비하다가 도중에 회계사관두고 세무사로 바꾸긴했지만 계속 공부했거든? 근데 언니 진짜 그냥 공부놓은지는 몇달된것 같고 솔직히 제대로 공부를 해온것 같지 않아.. 몇백만원 들여서 부모님이 학원 보내줬는데도 좋아하는 사람 생겨서 막 울고 속상해 하기도 하고.. 요근래에는 계속 핸드폰만해ㅜ...이것도 하나의 우울증이여서 이렇게 두달내내 핸드폰만 만지고있는걸까?ㅠㅠ
그러다가 오늘 알게된게 부모님이 안되겠다고 그 공부 손떼고 9급공무원 되라고 한거야 그래서9급 공무원 준비를 하겠대 다시 지켜봐줘야되는게 맞는거겠지?

3년 전
익인38
혹시 언니 엌덯게 되셨는지 물어봐도 돼??
3년 전
익인15
언니? 아직도 그래ㅎㅎ......
익인이는 요즘 어때?! 잘지내고있어?

3년 전
익인16
헐너무너무너무대단해 진짜로 초시생인데 벌써 정신적으로 힘든데 와 너무 대단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멋있다
3년 전
익인17
와 동기언니가 경찰시험 준비하던데 그 언니 생각나서 짠하기도 하고... 난 합불여부보다 6년을 넘는 시간을 한 시험에 투자한 멘탈이랑 의지력이 진짜 존경스러워 온갖 정신병 다 걸렸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게 진짜 대단하다
3년 전
익인18
쓰니야 존경해 진짜.. 나도 경시생인데 시함날짜는 다가오는데 혼자 공부해서 정보도 많이 없고 인강도 안듣다가 이번에 다시 들으려니까 감도 안잡히고 불안해서 잠 안와서 글 검색해보다가 이글 보게 됐어.. 눈물날뻔했ㄷㅏ 너무 고생했어요.. ㅠㅠ
3년 전
익인19
와 이제서야 보는데 늦었지만 축하해 내가 지금 저 우울증 단계라서 정말 공감간다ㅠㅠ정말 포기하지 않아서 대단하다고 말해주고싶옹💕💕 앞으로 꽃길만 걸어
3년 전
익인20
존경하고 또 존경해
3년 전
익인21
아 멋있어.. 마지막에서 소름돋음
3년 전
익인22
너무 멋있다 나도 힘이 나
3년 전
익인23
진짜 고생했고 수고했다..
3년 전
익인25
와 이제 봤는데 되게 멋있다 특히 막줄...
3년 전
익인26
끝까지 포기 안한게 진짜 대단하다
장기간 같은 시험에서 몇번이나 실패하면 포기가 더 쉬운 선택지가 됐을텐데
끝까지 노력하고 이겨낸 점 본받고 싶어

3년 전
익인27
멋있다 진짜
아마 쓰니가 공부하며 보낸 20대의 시간들은 더 크고 값진 것이 돼서 돌아올거야!!!

3년 전
익인28
나도!! 이 글 보니 진짜 너가 존경스러워 ㅠㅠ!! 난 고시 준비 하고 지금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너처럼 끝에 꼭 꽃길이 왔으면 좋겠다🥺 너무 축하해🎀❤️
3년 전
익인29
마지막 보면서 소름돋았어 한 시험만 보고 최소 일 년에서 기약없는 시간을 준비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지 감도 안 잡혀 .. 너무 고생많았어 쓰나
3년 전
익인30
헐 퍼온글인줄알았는데 쓰니얘기였다니 대박축하해!!
3년 전
익인30
쓰니여자지..? 혹시 여자 순경 보통 몇살정도에 합격하는지 알수있을까??
3년 전
익인31
존경스럽고 멋지다 정말 ㅠㅠㅠ
3년 전
익인32
쓰니야 지나가다가 몇개월 전 글이지만 댓 남겨. 나는 임용공부 올해 시작했는데 솔직히 1월이라고 설렁설렁 놀면서 했는데 이 글 보니까 아 내가 이러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갑자기 확 든다. 긴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결국 합격을 이뤄낸 쓰니가 진짜 멋지구 대단하네... 뭐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 나도 자극받아서 정신 차리고 공부 열심히 해야겠따ㅎㅎㅎ 고마워 쓰니야 멋진 경찰의 길 앞으로도 응원할게💓
3년 전
익인33
6년 8개월 걸렸다고 전혀 한심하지 않아.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기가 두려워지는데 쓰니는 그걸 몇 번이고 해낸거잖아. 오히러 자랑스러운 영광의 상처인 것 같다. 6년 8개월이나 도전한 그 용기에 박수를... 스크랩해놓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볼게

3년 전
익인34
쓰니야 정말 축하하고 고생 많았어!!
나도 내 스스로 비용 준비해서 하는거라 더 공감이 가! 사실 주위에 지원 넉넉히 받는 친구들 보면서 좀 슬프기도 하거든 ... 나만 더 시간 날리는 기분이고...부럽고..ㅜㅜ그런데 쓰니글 보니까 좀 위로가 된다!! 고마워😊

나는 내후년쯤 목표로 하고 있다!!ㅠㅠ 꼭 나도 경찰 될거다ㅜㅜ 중경 꼭 가야지 ㅎㅎ
내가 나태해지면 쓰니 글 보고 마음 다 잡아야겠다!!
쓰나 정말 대단해 멋져

3년 전
익인35
멋있어 꼭 따라갈게!
3년 전
익인36
나도 많이 해이해졌는데 익인이 글 보고 약간 마음 다잡은 것 같아 .. 나도 꼭 따라갈게 !!!
3년 전
익인37
너무 멋있어!!!ㅠㅠ 나는 임용고시 준비중인데 늦깍이 수험이라 요즘 멘탈이 많이 힘들다....ㅠㅠ....
3년 전
익인39
나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었는데 쓰니 글 보고 조금 힘이난다,, 돈이 너무 없어서 힘든 고시생인데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봐야겠어 글 써줘서 정말 고마워 멋진 경찰되길 바랄게
3년 전
익인40
쓰니야 너무 멋있어 정말 .. 혹시 아직 있어?
3년 전
익인41
멋있다 잘살고있지?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청렴한 경찰 ㅎㅎ
2년 전
익인42
너무 멋있다.. 쓰니는 뭘 하던 다 잘되고 잘할거야 고생했어
2년 전
익인43
멋지다
2년 전
익인44
쓰니야 절대 지우지 말아줘.. 나도 똑같은 경시생에 20살때부터 준비했고 우울증약+콘서타 먹고있는, 곧 4년차 돼가는 바보같고 게으른 수험생이야..나태해질때마다 이글을 보곤해..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이런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

9개월 전
익인45
혹시 아예 안멈추고 6년바로연달아햇오?일병행없이 풀로 공부했오??ㅜㅜ대단하다..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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