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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0/11/27)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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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밤 완결이라고??? 진짜 이렇게 끝이라고?? 이게 뭐여1 09.08 23:31 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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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강건마가 새로 떠오른 대단한 공 이름인줄2 09.08 22:35 148 0
권제혁이 내 취향 박살냈어 이것저것 보장하라!! 2 09.08 22:32 1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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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 권유리 같은 공 없다 ㄹㅇ ㅅㅍ3 09.08 21:17 192 0
요나와 창일 외전 안깠는데 질문 3 09.08 21:00 80 0
기물들의세계 잠깐 멈췄었는데 해피일 거 같아? 7 09.08 20:56 346 0
입문하는 중인데 내 취향에 맞는 거 추천해주라 09.08 20:41 27 0
(인증ㅇ)내 취향에 맞는 벨툰 추천해주라ㅠ5 09.08 16:00 295 0
투니들아 나 뭐 확인좀 해줄 수 있니ㅠㅠ 2 09.08 15:48 130 0
애절물 추천해줘(인증있음9 09.08 15:44 210 0
엔네아드는 솔직히 씬이 너무 없어 ㅋㅋㅋㅋ이게 너무 너무 단점임4 09.08 15:43 631 0
아나…. 3 09.08 11:37 3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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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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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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