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윌리엄스 감독이 지적한 잔동작도 고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투구 전 마운드에서 움직임이 많다는 것이었다. 그는 "공을 던지고 볼을 받으면 바로 바로 승부를 하겠다. 그러면 타자들도 생각을 할 시간이 없다. 안좋아지니까 나도 생각이 많았다. 내년 이런 부분을 잘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2021시즌 목표는 두 자리 승리와 정규 이닝(144이닝), 그리고 가을야구이다. 아직 미완의 목표였다. "내 볼을 믿고 올해 초반처럼 칠테면 치라고 던질 것이다. 나 때문에 팀이 가을야구를 못했다. 좀 더 잘했어야 했다. 나중에 팀에 미안하더라. 책임감을 갖고 10승과 정규이닝으로 갚겠다"고 약속했다. http://naver.me/F55SRoFT 민우야.......... 근데 10승이 문제가 아니고 선발진에 들어가냐 그게 먼저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