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유료로 결제해서 본거 인증 ㅇㅇ
두가지로 나눠지는 이유는 재민->? 누구를 향하는냐에 따라. 나는 개인적으로 다온, 수현 두사람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봄.
1. 우선 재민->다온을 향한다.
38화에서 나오듯 재민은 굉장히 계산적인 사람임. 학생들에게 커피를 받고난 뒤, 전화가 울리자 "..."이라는 말풍선과 함께 고민하는듯한 모습을 보임.
뭐가 우선인가에 대해 계산하는듯한 모습.
그리고 학생들이 준 커피< 교수전화 로 판단하자 학생들의 커피를 미련없이 쓰레기통에 버려버림.
굉장히 본인에게 거슬리는게 있다면 가차없이 버리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그런 재민이가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순간이옴.
바로 편의점에서 공부를 하는 다온이를 보며 과외를 해주겠다는.
재민은 무의식적으로 다온에게 끌렸고 지금껏 본인이 만들어놓은 틀을 벗어나게 되는 순간이 아닌가싶음
그리고 다온이에게만 특별대우를 해주는 모습들이 보임.
이러한 모습에 다온은 "혹시 형도...?" 라는 생각을 가지며 마음이 커지기 시작함.
수현은 다온이 욕심내려할때쯤 등장하게 되며 엮인게 아닐까 싶음. 물론 수현이가 그전부터 다온이에 향한 마음이 있었던것같긴하나.
암튼 수현의 등장으로 나만 특별대우라고 생각하며 욕심을 내보려고했던 다온이의 마음이 와장창 무너지게됨.
수현과 재민이 사귀는 사이라는 선언을 듣고 난 이후로.
다온은 결국 재민에 대한 욕심과 용기를 버리게 됨.
하지만 그러면서도 포기하지못하는 이유는
재민의 친절과 재민과 수현의 관계의 불안정함 때문.
결국 다온이 마음은 더 커지게 되는데 이후, 대학교때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김수현이 유학을 가게됨.
유학이후에도 재민과 다온이는 여전히 친한 선후배사이를 유지.
다온은 대학생때일로 인해 재민을 좋아하면서도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게 됨.
음 이걸 보며 모두가 이야기 하듯 재민이는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지 못하는게 아닐까함. 사실 알고 있어도 부정하는거지. 그리고 재민이는
다온이가 그저 옆에 있는 이 관계가 좋은걸까? 라고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재민이는 항상 누군가에게 있어 동경의 대상이고 누구나 우위로 보는 인물. 본인또한 그걸 잘아는듯하고
사람을 은근 깔보는듯한 태도가 보임. 무의식적으로 다온 역시 (나보다 아래사람)이라는게 있었을꺼고
그런 다온이 본인과 동등한 관계를 유지하는게 싫었을지도.
그래서 다온이 고백했을때 저러한 모습을 보여준게 아닌가싶음.
그리고 현재, 여전히 다온이 연락을 기다리면서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지금까지 재민-다온을 자기보다 아래로 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
이건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였어서 그런것도 있고 확실한 자신의 마음을 몰라서가 아닐까해.
2.재민->수현
사실 개인적으로는 재민이의 마음이 수현이를 향하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왜 김수현이 10년이상을 지독하게 엮여야하냐는거야. 물론 수현이가 다온이를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 들지.
왜냐면 다온이의 마음은 언제나 재민을 향했거든.
그리고 그 눈치빠른 재민이 다온의 마음이 자신을 향한다는걸 몰랐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난 백퍼 알았을꺼라고 봄.
그렇다면 왜 수현이랑 굳이 계약연애까지 하며 다온이를 불안하게 만들었을까.
그 이유엔
수현은 다온이 문제로만 재민을 찾기때문이야. (수현이가 찾아올때마다 재민이는 마치 알고있었다는듯 미소를 지음)
현실적으로 재민이 옆에 수현이 있으려면 다온이가 필요한거지.
그래서 재민은 "정다온이랑 만날꺼야?" 수현에게 이런말을 해.
정다온이랑은 멀어질 일이 없을것이다.
다온이와 수현이는 절대 잘될일 없다며 못박는 행동이라던가.
그리고 결정적인것은
이장면,
재민이가 수현이에게 저런 이야기를 한 이유
?????? 라는 생각이 들었어. 재민이는 애초에 정다온이 고백하려는걸 알고있었던것이 아닐까 하고.
이 모든걸 예상한것 같애.
다온이의 고백-> 수현이가 찾아옴.
그리고 그런 수현이를 한심하게 생각하며 그만 끌려다니라고 하는 재민이.
너 모자라?? 라고 하는걸 보며 재민이가 다온을 굉장히 아래로 본다고 생각이 들었음.
이로서 재민은 다온을 생각한것보다 더 아래로 보고있다는 것과
수현에게 다시한번 단호하게 이야기 하여
수현이 다온을 포기하게끔 하는 계기가 됨.
하지만
수현은 포기하지 않아. 재민은 이런 수현의 모습에 표정이 굳어버리지. (이상의 사진은 스포때문에 안올림)
그래서인지 그 이후 최근화에서 재민은 다시 한번 다온을 찾게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최근화로 궁예를 해보자면
기독교 집안의 수현.
참고로 기독교는 동성애에 무지 부정적이지.
이 화에서 나오는 대사에는 '구원' '회개'등 이야기 가 나오며
아멘- 이라는 말과 함께 수현이를 클로즈업해.
그리고 이후 장면에서 재민또한 함께 있었던것이 밝혀지게됨.
놀랍게도 재민-수현은 어쩌면 다온보다더 오랜 사이가 아닐까함. 집안끼리 서로 아는것 같고.
거기다 수현의 엄마는 굉장히 재민이를 의지하며
"수현이를 잘부탁한다"는 둥 말을해.
이때 내가 생각한건
대학생때 사건과 수현이의 유학이지.
왜 수현이가 유학을 떠났을까?
궁예를 해보자면 재민이 수현이 동성애를 하는것을 집안에 이야기했거나 협박을해 떠난것이 아닌가해. (회상장면이 나오며 수현이가 재민이가 더 나쁜놈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이러한 경우, 수현의 엄마는 재민을 더더욱 의지할수밖에 없게 되기도 하고 다온-수현을 떨어뜨리며 본인은 수현과의 관계를 유지할수 있으니.
음 그리고 만약 다온이를 좋아해서 수현이를 아예 쓰레기통에 버린 커피마냥 버린거였으면
다시 수현이가 연락이 왔을때 과연 재민이가 전화를 받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리고 굳이 수현이를 시켜서 다온이에게 전달해달라는 이유가 뭘까? 또 수현이가 엮이게 되니까 ㅇㅇ 라고 봄.
그리고 수현을 바라보는 재민의 시선
비밀사이를 보면 뒷목 클로즈업 후 누군가의 시선이 나왔을때
이 인물을 좋아한다는듯한? 느낌을 많이 줌.
왜냐면 목은 성적으로도, 소유욕 느낌도 함께 주니까
그 다음 재민이 대사가
"아무것도 모르는게 누군데."
라고 하지. 이건 재민이 수현을 향한 말이 아니였을까해.
과거 회사에 수현은
재민->다온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또 궁예이긴한데
지금까지 다온->재민을 좋아하게 된 이유
성현->좋아하게된 계기
재민->다온의 만남
등 나왔지만
수현->다온 첫만남은 전혀 나오지 않았지. 좋아하게 된 계기 또한.
난 이게 어쩌면
수현-재민이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였다면 어떠한 계기로 다온에게 호감을 가지는 수현을 본 재민이가
다온이에게 접근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
다온이를 고등학생때부터 알고있던 재민이.
이때 다온이 시점이였기에 다온이는 화장실 회상은 하지만 어쩌면 그 전부터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
이것말고도 많은데 너무 길어서 이까지만....
일단
재민은 수현과 다온 두사람 모두를 흔들수있다는것을 즐기며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이러고 있을 가능성이 큼.
하지만 재민의 계획이 틀어지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생김.
1. 재민은 모르는 수현-다온의 관계
2. 제 3의 인물의 등장(성현이)
재민은 수현-재민-다온이 엮여야 이관계가 유지된다고 생각하는데 성현이 엮이면서 모든게 꼬이게된 상황이 아닐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