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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0/12/0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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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파일


 


피해자


이름 : 미야 오사무

나이 : 22

직업 : 대학생 (경영학과)

사건 현장 : Reynard 팬션 8층 베란다에 있다가 주자창으로 떨어진 채로 발견.

발견 시각 :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오후 10시 11분

사망 원인 : 추락으로 인한 두개골 함몰로 즉사 추정

최초 발견자 : 미야 아츠무 (쌍둥이 형제)



사쿠사 키요오미의 전화 1 : 야, 사망 원인이 추락사가 아니었어. 목에 압박당한 흔적이 남아있는 걸 방금 확인했거든. 피해자는 두개골 함몰로 즉사를 한 게 아니라, 근사로 죽은 거야. 도구는... 손이나 두꺼운 끈 같아.

사쿠사 키요오미의 전화 2 : 이건 관련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히나타가 알아보니까, 피해자 형인 미야 아츠무의 스폰서가 스나 린타로네 회사라고 했어. 친한 친구를 밀어주는 것 같더라. 뭐, 운동 선수한테 스폰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니까.

히나타 쇼요의 전화 1 : 형사님!! 지금 시신을 확인해보니까, 피해자 팔목에 작은 주사 바늘 흔적이 있는 걸 방금 확인했어요. 약물 투여는 제대로 된 부검을 해야 알 것 같아요. 형제이신 아츠무 군한테 동의를 얻어야 해서... 잘 말씀해주시겠어요? 아 그리고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 건지 양 손가락 손톱들이 모두 짧고 거칠어요. 그럼 발견한 게 있으면 또 연락 드릴게요!

히나타 쇼요의 전화 2 : 닝 선배... 오미 선배가 계속 타박하세요. 선배님이 이쪽으로 와주셔서 저 좀 구해 주시면...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힉! ... (잠시 말 소리가 들립니다.) 어...? 선배, 피해자 사망 추정 시간이 지금 방금 나왔어요. 음... 오후 9시 40분에서 50분 사이라고 해요. 역시 자살이 아니었네요.




시신 소지품 :

깨진 시게: 고가 명품 브랜드의 손목 시계입니다. 아츠무가 피해자에게 생일 선물로 사준 것이라고 합니다, 시간은 떨어진 시간 그대로 10시 11분에 멈춰 있습니다.

지갑 : 학생증, 꾸깃한 지폐와 동전들, 맛집 도장 쿠폰들과 영수증들이 있습니다

립밤: 달콤한 체리 향이 옅게 맡아지는 무색 립밤입니다. 후배인 쿠니미가 피해자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합니다.

운동화 : 아츠무와 신고 온 것과 똑같은 운동화입니다.


힌트 : 통화 녹취록 1 [ 오사무 : 츠무야... / 아츠무 : 어, 왜. 그나저나 기분 풀렸나 보네. 먼저 전화도 하고. / 오사무 : 뭐하노, ...바쁘나./ 아츠무 : 잠깐 연습 쉬고 있다. 거기는 재밌노? 니 내 없어서 제대로 못 노는 거 아이가/ 오사무 : ...츠무야. / 아츠무 : 뭔데, 목소리 왜 그러는데. 니 취했나. / 오사무 : 내 아프다... / 아츠무 : 하? ... 어디 아픈데 / 오사무 : 모른다... 열 난다... 빨리 오면 안되나... / 아츠무 : 진짜... 니 혼자 보낼 때부터 뭔가 불안하다 했다. 그러니까 내가 옷 단디 챙겨 입으라 했,... / 오사무 : 내 진짜 아프다... 츠무야... 빨리 와주라... / 아츠무 : ...하... 알았다. 주변에 해열제라도 없나? (주변 소음이 들립니다) ... 야 사무야 미안타. 내가 이따 다시 전화하께. 약이라도 있나 물어보고, 방에 처박혀 있으라. 내 금방 끝내고 갈테니까. 갈 때 연락할게./ 사무 : 츠무,... (통화 녹음이 끝났습니다)]

통화 목록 : 6시에 ‘스나’에게 부재중 전화 기록이 있습니다. 6시 반에 ‘츠무’와 통화한 기록이 있습니다. 8시에 ‘츠무’와 통화한 기록이 있습니다. 8시 반에 ‘아키라’와 통화한 기록이 있습니다. 곧바로 ‘스나’에게 부재중 전화 기록이 있습니다. 9시 42분에 ‘츠무’에게 부재중 전화 기록이 있습니다. 9시 45분 ‘츠무’와 통화한 기록이 있습니다. 10시 10분에 ‘츠무’에게 부재중 전화 기록이 있습니다.

약상자 : 구겨진 감기 약상자입니다. 알약이 하나 없습니다.

생수병 : 오백미리 생수병.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쿠사가 피해자 방 한 구석이 물바닥이었다고 합니다.

 

-용의자-


이름 : 미야 아츠무

나이 : 22

직업 : 대학 배구 선수

피해자와의 관계 : 쌍둥이 형제 (형)

특이사항 : 경기 일정으로 중간에 합류하기 위해 차를 끌고 밤에 도착했다고 함.

알리바이 : 경기장에서 8시에 출발해서 차를 타고 달려옴, 9시 반쯤 고속도로 약국을 들림, 10시 쯤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차를 주차를 하고 나오는 순간, 10시 11분, 창문에서 떨어지는 오사무를 목격.


힌트 : 시계/ 중저가 브랜드의 손목시계입니다. 피해자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배구화/ 훈련과 경기 중에 사용한 배구화라고 합니다. 새로 맞춘 듯 깨끗합니다.


통화 녹취록 1 / [ 아츠무 : 그냥 한 번 다녀오라니까? / 오사무 : 걔랑 여길 어떻게 가노. 니 같으면 갈 수 있겠나. / 아츠무 : 야, 형이 밀어줄 때 다녀와라.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 오사무 : 진짜 걔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 아츠무 : 그건 모르는 거제. 싫었으면 이미 나가 떨어졌다. 그리고 내는 걔한테 고마워서 보답해주는 기다. 우리 사무랑 놀아줘서. / 오사무 : 야. /아츠무 : 그냥 다녀와라, 그거 기한 지나면 종이쪼가리 밖에 안된다 사무야. / 오사무 : ...... / 아츠무 : 진짜, 니는 내랑 똑같이 생겼으면서 내처럼 적극적이지는 못하나. / 오사무 : 니는 그냥 인성에 문제 있는 기다. / 아츠무 : 뭐? 야. 갑자기 왜 급발진인데! / 오사무 : 됐다. 끊어라. / 아츠무 : 니 그거 쓸 거지? 니 좋아하는 스테이크도 나온다. 꼭 가라 알았제? / 오사무 : 시끄럽다. 집이나 빨리 와라.(통화가 끊겼습니다)]



통화 기록 2(스나)

[아츠무 : 어 스나야./ 스나 : 왜? 지금 오고 있어? / 아츠무 : 응 내 가고 있는데, 혹시 사무 뭐하는지 아나/ 스나 : 오사무? 잠시만... 글쎄, 술 마시다가 사라진 것 같은데? / 아츠무 : ... 미치겠네. 전화도 갑자기 안 받고./ 스나 : 자고 있는 거 아니야? 아까 피곤하다고 말하는 것 같긴 했는데. / 아츠무 : 아,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알았다 고맙데이.]


비닐 봉지

[비닐 봉지에 쓰여있는 주소는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안에는 감기약부터 소화제, 몸에 쓰는 약은 이것저것 다 들어있습니다. 대충 접은 영수증에는 9시 45분이라는 결제 시간이 써져 있습니다.]




인터뷰 :

“패닉 상태였던 걸 겨우 진정 시켰어. 혹시 모르니까 조심해.”

... 제가, 사무를 죽였다고 지금 다들 생각하는 겁니까? 내 눈앞에서 하나뿐인 가족이 떨어졌는데, ...그래서 죽어버렸는데. 당신들은 내보고 진정하라는 소리가 나오냐고!! (당신의 멱살을 잡으려는 순간, 사쿠사와 동료 형사가 겨우 아츠무를 제압해 진정시킵니다. 그리고 그는 한참을 실랑이하던 것도 잠시 고개를 푹 숙이다가 결국 눈물을 쏟아내며 애절하게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 도와주세요... 제발... 사무는 절대 자살할 만한 애가 아니라 말입니더...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살아있었는데... 전화도 했는데, 왜 갑자기... (한참 동안 침묵이 이어집니다.) ... 제가 차에서 내렸을 때, 사무가 분명 베란다에 혼자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뭐하냐고 외치면서 인사하는데... 그 순간에... 떨어져서... (충격이 큰지 헛구역질을 하며 고통스러워 합니다. ) ... 금마 없으면... 내 혼자입니더... 이제 진짜 내 혼자라고요... (더 이상 인터뷰가 불가능 할 것 같다고 판단합니다.)


 

이름 : 스나 린타로

나이 : 22

직업 : 대학생

피해자와의 관계 : 대학교 같은 과 동기

특이사항 : 경영학과

알리바이 : 6시부터 시작된 술 자리에 함께 함. 8시에 스구루와 이야기를 나눔. 9시에서 9시 반쯤 시라부와 함께 담배를 핌. 냄새를 뺀 후, 10시에 다시 술자리로 돌아갔다고 함.



소지품 :

통화기록 / [오사무 : ...스나야. / 스나 : 응./ 오사무 : ...내 그만 하고 싶다. / 스나 : ...... / 오사무 : 내 힘들다... 진짜로... 내 죽을까...? / 스나 : 오사무 / 오사무 : 내 진짜로 죽을 지도 모른다. 괴롭다 스나야. 진짜... / 스나 : ... 오사무. / 오사무 : ...... / 스나 : 내일 다시 얘기하자. ...지금 많이 취했어.]


핸드폰 / 새로 나온 최신 핸드폰입니다. 하지만 액정이 깨져있습니다. 오다가 떨어트렸다고 합니다.

“조심하세요 형사님. 파편 때문에 손 다쳐요.”

스나가 핸드폰을 살펴보는 당신에게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차키 / 유명한 외제 차의 자동차 키입니다. 스나는 일이 있어 자차를 타고 6시쯤 이곳에 왔다고 합니다.


지갑 / 누가 봐도 알만한 명품 브랜드의 지갑입니다. 안에는 대학교 학생증과 깔끔한 지폐 여러 장, 그리고...

“... 블랙카드다.”

“그런 걸 신기하게 볼 때야?”


향수 / 명품 향수입니다. 향이 좋습니다. 담배 냄새를 감추기 위해서 뿌리는 것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인터뷰 :

“...... (린타로 씨.) 아, 네. 죄송해요 아직도 안 믿겨서. (조금 힘들어하기에, 한동안 시간을 주기로 합니다.) ... 네. 죄송합니다. 바쁘실 텐데. ... 오사무랑은 대학교 동기예요. 오티에서 처음 만나서 친해졌고요. 오사무랑 아츠무요? 둘이 많이 유명하죠. 쌍둥이기도 하고... 그리고 초등학생 때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대요. 친척한테 맡겨졌는데 또 좋은 가정은 아니었나봐요. 그래도 그 시골에서 꾸역꾸역 버티다가 배구하던 아츠무가 스카웃 당했고, 겨우 도쿄로 같이 올라온 거예요. 그래서 오사무가 아츠무한테 의지를 많이 했어요. 아츠무가 없으면 불안해하기도 했고, 애가 잔병치레가 많다고 해서 아츠무도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썼고요. 각별한 사이였죠. 그래서 ... 더 안타까워요. 사정을 아는 제가 신경 썼어야 했는데, 저도 요새 바빠 신경써주지 못 해서... 너무 미안해요. 도쿄 살이에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봐요.”


 

이름 : 쿠로오 테츠로

나이 : 26

직업 : 팬션 관리인

피해자와의 관계 : 처음 만남.

특이사항 : 피해자와 숙박 기간동안 밀접하게 지냄.

알리바이 :6시부터 회계 정리를 하고 있었다고 함. 7시반에서 8시쯤에 드라마를 보다가 피해자가 찾아와서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고 함. 9시에 술 먹고 사고를 치지 않나 학생들이 있는 복도를 한 번 둘러봤다고 함. 10시부터 팬션 주변을 순찰했다고 함.


힌트 :


방 키: 오사무가 있는 방의 보조 키입니다.

로프 : 그냥 팬션에 있는 거라고 합니다. 잘 정리가 되어 보관되어 있습니다.

편의점 비닐 봉지 : 안에는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들과 주먹밥 몇 개가 있습니다. 피해자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cctv : 엘리베이터의 cctv영상입니다. 오후 9시쯤 쿠니미 아키라가 오사무가 있는 층에 내리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상약 : 여러 가지 약들이 들어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내용물입니다.


“감기 약이 없네요?”

“그거 누가 가져갔을 걸요? 필요하다고 해서 줬는데.”


 


인터뷰

“... 처음 봤지만 자살을 할 것 같은 애는 아니었어요. 어두운 느낌이 나긴 했지만, 친구들과 있으면 밝아 보였고, 저한테 수고한다는 이유로 간식도 사다 줄 만큼 착한 학생이었거든요. 분명 자기도 먹을 거라고 간식도 사가지고 방으로 올라갔고, 곧 자기 형이 오니까 잘 부탁한다고 웃었는데 갑자기... 하... 그리고 저는 범인이 아닙니다. 순찰을 나가긴 했지만, 떨어짐과 동시에 순찰을 돌던 제가 주차장으로 갔는 걸요. 베란다에서 그 학생을 밀었다면 제가 그쪽에 바로 오는 게 불가능했겠죠.”




이름 : 쿠니미 아키라

나이 : 21

직업 : 대학생

피해자와의 관계 : 대학교 동아리 선후배

특이사항 : 간호학과

알리바이 : 6시부터 시작된 술자리에 계속 함께 하고 있었음. 10시에 씻으러 가기 위해 방으로 가고 있었음.


힌트 :

검정 파우치 : 안에는 작은 주사기와 알코올 솜이 들어있습니다. 실습할 때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통화 녹취록: [오사무 : 아키라. / 쿠나미 : 네 선배. / 오사무 : 바쁘나. / 쿠니미 : 아니요. 지금 과제 제출하고 누워있어요. / 오사무 : 맞나. / 쿠니미 : 무슨 일이예요? / 오사무 : 아니... 있잖아, 내 물어볼 거 있는데. / 쿠니미 : 네. / 오사무 : 어... / 쿠니미 : ...... / 오사무 : 학교 주변에 맛집 찾았다. 츠무도 만족했으니까, 내랑 내일 갈래? / 쿠니미 : ...... / 오사무 : ... 싫나? / 쿠니미 : 정말 선배는 밥이 최고네요. 좋아요. 같이 가요. 어차피 내일 교양 끝나고 우주 공강이라 할 거 없었어요. 근데 할 말이 그게 끝이에요? / 오사무 : 응? ... 당연하지. 어... 내가 내일 전화할게 잘 자라. 쿠니미 : ... 알았어요. 주무세요. ]

얇은 봉투 : 안에는 호텔 뷔폐 식권이 2장 들어있습니다. 어디서 난 거냐 묻자, 아는 사람이 줬다고 합니다. 기한이 이번 년도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갑 : 지폐와 카드, 학생증들이 있습니다. 또한 다 모은 카페 쿠폰 한 장이 꽂혀있습니다. 쿠폰 위에는 피해자의 이름이. 옆에 쿠니미 아키라의 이름이 써져 있습니다.

핸드크림 : 진하지 않은 은은한 꽃 향입니다.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 거짓말 한 건 정말 죄송해요. 하지만 진짜 악의로 이 사실을 숨긴 건 아니에요. 선배를 만나긴 했지만 둘 다 멀쩡한 상태로 나왔어요. 네...? 뭐 때문이냐고요? 제가 혈관 찾는 거에 서툴러서... 그거 도와주신다고 했었거든요. 정말 바늘만 사용했지 다른 짓을 안 했어요. 제 짐을 다 찾아보셔도 아시겠지만, 이상한 약품도 없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선배를 죽일 리가 없잖아요... 선배랑 전... (약간의 침묵이 흐릅니다) ... 죄송합니다. 전... 더 이상 못 말하겠어요. (얼굴이 창백해져가고 있었기에 무리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인터뷰가 중단됩니다)”


 


다이쇼 스구루

나이 :23

직업 : 대학생

피해자와의 관계 : 대학교 선후배

특이사항 : 신문방송학과, 대학 신문부 부장, 최근에 피해자와 학교에서 큰 싸움을 벌였다고 함.

알리바이 : 6시부터 시작된 술자리에 함께 함. 8시 스나와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고 함. 8시 반에 동아리 애들이랑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음. 9시 반에 엠티 준비를 위해 작은 방에서 물품 체크와 정리를 하고 있었다고 함.


힌트 :

대학교 신문 : 아츠무에 대한 대학 기사가 실려있습니다. 사진은 선배 선수를 때리려고 하는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카메라: 이번 엠티 사진들이 찍혀 있습니다. 단체 사진을 보면, 피해자가 옆에 있는 쿠니미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찍혀 있습니다.

수첩 : 곧 쓸 기사 내용들이 메모식으로 적혀 있습니다. 다음 기사는 대학교 자선 행사에 대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맨 마지막 내용은 아츠무에 대한 내용입니다.

“군기, 후배. 정당방위. 뭐... 폭행 사건이라도 일어난 건가.”

통화 녹음 : (스구루 : 응. / 오사무 : ... 선배가 어떻게 그럽니까? 그딴 식으로 기사내니까 좋습니까?/ 스구루 : ... 사실이잖아. 난 사실대로 기사를 쓸 뿐이야. / 오사무 : 개 소리 하네 진짜. / 스구루 : 오사무 너 미쳤어? / 오사무 : 사실이 아니라 지 다치기 싫어서 하는 거겠지 미이. / 스구루 : 하... 오사무 내가 설명, / 오사무 : 기분 더러워서 더 통화 못 하겠네요. 내일 봅시다 우리. ... / 스구루 : 오사무! (통화가 끊겼습니다) )

문자 기록 : [왜 그랬어.] [애가 술 마시고 정신을 못 차리잖아.] [행동 똑바로 해 개빡치니까] 없는 번호에서 온 문자입니다. 스구루 말에 따르면 친구가 폰을 바꾸기 전에 보낸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전 정말 범인이 아니에요. 사회부 기자가 꿈인데 제가 왜 오사무를 죽이겠어요? 그래요, 물론 싸우긴 했어요. 학교 신문 기사가 자기 형을 매장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긴 기사였으니까요. 개한테 몇 대 맞고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제가 잘못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때 아츠무가 선배를 폭행한 게 정당방위더라고요. 체육과에 그렇게 군기가 빡센 줄 몰랐었거든요. 후배가 죽을 지경까지 선배들한테 맞아서 아츠무가 총대 메고 그 짓을 한 거래요. 근데... 이걸 그때 제가 알았겠냐고요. 그리고 물품 정리를 하느라 저는 오사무 방 근처에도 가지 않았어요. 오늘 술자리 말고는 걔랑 만난 적도 없고요. 믿어주세요 제발.”


 


 


이름 : 시라부 켄지로

나이 : 22

직업 : 대학생

피해자와의 관계 : 대학교 동기

특이사항 : 의대생

알리바이 :6시부터 시작된 술자리에 함께 하고 있었음. 7시쯤 피해자와 함께 편의점에 들림. 8시쯤 다시 술자리에 들어갔음. 9시에서 9시 반쯤 술자리에서 나와 스나와 함께 담배를 핌. 10시에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로비를 걷고 있었음.


 


힌트:


통화 녹취록 / [시라부 : 어, 자냐. / 쿠니미 : 아직요. 용건 있으세요? / 시라부 : 너 무슨 일 없지? / 쿠니미 : ... 네? / 시라부 : 뭐 누가 불렀다던가... / 쿠니미 : 선배랑 오사무 선배가 매일 같이 밥 먹자고 하는 것 말고는 없는데요. 그나저나 둘이 시간이 그렇게 많아요? 공부 같은 거 안 하시는 건가? / 시라부 : ... 야, 그래서 싫어? / 쿠니미 : 싫었으면 안 나가요. 저 이만 씻을게요. 내일 봅시다. (통화가 끊겼습니다) ]

레포트 : 피해자가 검토해달라고 했던 과제라고 합니다. 제목은 [심리학의 이해: 애착 관계에 대하여] 내용은 ‘할로우의 원숭이 실험’에 대한 것입니다. 수정되었으면 하는 부분에 표시가 적혀 있습니다.

책 : 빅뱅 우주론에 대한 책입니다. 교양 교재라고 합니다. 평행 우주에 대한 부분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담배 : 한 개비 밖에 안 남았습니다. 시원한 맛입니다.

다이어리 : 손바닥 크기의 작은 다이어리입니다. 안에는 깔끔하게 년, 달, 일 순서로 꽤 세세하게 일정들과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계획 또는 약속들이 적혀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최근 들어 피해자와 만난 날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 오사무랑은 1학년 때 교양 수업에서 처음 만났어요. 꽤 말이 통하는 애였고, 어쩌다보니까 친해져 있더라고요. 공부도 같이 했었고... 서로 고민같은 것도 자주 이야기 하는 사이였어요. 엠티 와서 약간 어두워 보이기에 편의점에 같이 가자고 했어요. 간식도 사고 그러니까 기분이 좀 나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내일 고기파티라고 기대하는 모습 보면서 헤어졌는데... (침묵이 이어집니다) 전 담배를 피우고 방에 가려고 한 게 다예요. 로비에 들어오는 순간, 커다란 소리와 함께 ... 오사무가 뛰어내렸다고 하더라고요.”


 


 


[피해자의 대해서]


 



야치 히토카 (20) : 시각디자인과 1학년

: “... 오사무 선배가 죽... 죽었다고요? 그럼 그 큰 소리가... (휘청거리는 걸 히나타가 받쳐줍니다) ... 오사무 선배는 좋은 분이셨어요. 제가 키가 작기도 하고 말라서 좀 약해 보이는 지, 시험 기간이 되면 간식 같은 것도 쥐어주시고 그러는 분이셨어요. 어... 쌍둥이 형제인 아츠무 선배랑 자주 붙어다녔고요. 형이 없으면 시라부 선배나 스나 선배랑 같이 다녔었어요. ... 그나저나 자살... 인 건가요? (아직은 정확하지가 않아요.) ...자살할 분이 아니에요. 정말요... 멀리서 바라본 저도 선배가 그럴 분이 아니라는 건 알겠어요.“


 


 


텐도 사토리 (23) : 유아교육학과 4학년

: 걔가 뛰어내렸다고요? 그럴 리가요. 누가 밀었으면 모를까, .. 아, 그냥 믿기지가 않아서요. 근데 이유도 없이 오사무가 뛰어내릴 리가 없잖아요. 그것도 아츠무 앞에서 죽었다면서요. 자기 형제를 그렇게 아끼는 애인데 죽음을 보여주려고 했겠어요? ... 평소 생활이라... 좋은 애였는데. 최근에 신문부 부장이랑 엄청 싸웠어요. 그것도 주먹 다짐 말이죠. 대학교에서 그런 풍경 보기 힘든데, 둘 다 왜 그랬을까-...


 


코노하 아키노리 (22) : 경영학과 3학년

: 많이 충격이네요. 내일 보자고 했던 애가 그렇게 될 줄은... 아, 오늘 몸이 안 좋아보여서 술자리 중간에 빠져도 된다고 말했거든요. 차라리 무슨 말이라도 하면서 보내지 말 걸 그랬나봐요. 후회되네요. 아, 학교생활이요? 굉장히 잘했죠. 형한테 의지하는 게 보이긴 했는데 그건 집안 사정이고. 선후배 상관없이 잘 챙기고 성실해서, 과탑도 몇 번 하던 애예요. 교수님들도 얼마나 좋아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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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도 스나 생일을 뜻하는 것.

스나 생일 :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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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너무 졸려서 먼저 갑니다! 제 세 번째 시뮬이자 첫 번째 추리 시뮬을 너무 재밌는, 즐거운 기억으로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필력은 또 어찌나 대단하신지 와... 와... 하면서 보다 보니 어느새 7시간이나 지났네요 ㅎㅎ 특히 스나가 사무 죽이는 모습이 핸드폰에 비춰져 보인다는 부분... 제 빈약한 표현력때문에 단전에서부터 끓어올라오는 이 느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게 아쉬울 정도로 쩔었습니다. 스나린... 범인을 멋 잡은게 너무 슬프긴 하지만... 스나린 넌 진짜 다음 편에서 피해자로 나와도 자살 땅땅 하고 갈거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하느라 고생하셨고 다음 시물도 부랴부랴 달려와서 1의 자리 번대 닝을 차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잘 자요! 꿈에 최애가 나오길!
ps.쿠니미와! 오사무는! 사랑을 했어야 한다아ㅏ아아ㅏㅏ아ㅏㅏ악!!!!!!!!

3년 전
글쓴닝겐
꺄 열심히 추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좋은 꿈꾸세요!
3년 전
닝겐6
다음부터는 모든 것에 집찻하겠어ㅜㅜㅜ
3년 전
닝겐7
맨날 떡밥... 줘도 못 먹는... 그 사람이 바로 나에요...
3년 전
닝겐1
센세... 쿠로오는 그냥 팬션 관리인인가요 소유주인가요.... 후자라 해주세요... 불쌍해...
3년 전
닝겐3
건물주였던걸로..
3년 전
글쓴닝겐
관리&소유주 입니다...ㅜㅜ 조부모님, 부모님 순으로 물려받은 ...
3년 전
닝겐1
앗... 그럼 부모님은 벌써....?
3년 전
닝겐1
쿠니오사쿠니의 전설...
3년 전
닝겐1
센세... 센세는 절대... 삭제되었습니다 하시면 안 돼요...ㅠㅠㅠㅠ
3년 전
글쓴닝겐
당연하죠!
3년 전
닝겐1
사랑합니다 ㅠㅠㅠ
3년 전
닝겐4
쿠로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운이 안 좋았던 평범한 사람..
3년 전
닝겐1
아츠무는 진짜 악바리로 인생 걸고 복수할 것 같아...
3년 전
글쓴닝겐
크리스마스 날, 쿠니미는 혼자 호텔 식당에 갑니다. 그리고 앞에 셋팅된 식기를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오사무가 좋아하는 음식도 함께 놓아져 있습니다.
3년 전
닝겐8
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3
아고ㅠㅠㅠ
3년 전
닝겐5
세상에 어떡해.......
3년 전
닝겐1
아니 센세...ㅠㅠㅠㅠㅠㅠ 아니...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6
흐흫ㅎ흫ㄱㄱㄱ흐르르 미안해 아키라ㅜㅜㅜㅜㅜ
3년 전
닝겐1
제발 스나린 피해자.....ㅠㅠㅠㅠ
3년 전
닝겐4
와 진짜 ㅇ게 무어ㅑㅠㅠㅠㅠㅠㅠㅠ으헝엉
3년 전
닝겐6
센세... 혹시 범인검거 버전.... 볼 수 있나여?.....
3년 전
닝겐4
센세.. 검거엔딩... 짤막하게라도 못 볼까요..? 맛보기라도..
3년 전
닝겐3
나 너무 찌통이여서 라송듣는중ㅠㅠㅠ이 노래가 이렇게 슬플줄이야
3년 전
닝겐1
검거 돼도... 아무것도 몰랐던 츠무 멘탈은 이미...
3년 전
닝겐1
난 히카리아레가 너무 슬퍼...
3년 전
닝겐1
빛이 되어버린 사무...
3년 전
글쓴닝겐
아츠무는 오사무가 떠났으니 혼자 남게 됩니다. 한 동안 배구를 손에 잡지 못하다가 오사무가 뭐라고 하는 것 같아 천천히 훈련에 참석합니다. 그렇게 시합을 하고 돌아온 생일 날. 케이크를 사들고 이번에는 테이블 위에 올려진 부모님과 오사무 사진 앞에서 홀로 축하 노래를 부르며 오사무와 언제나 함께 불었던 촛불을 혼자 불며 생일을 보냅니다.
3년 전
닝겐1
생일...ㅠㅠㅠㅠ 언제나 둘이었잖아....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1
시계 생각나.. 눈물나...ㅠㅠ 츠무가 선물한 시계도 깨지고...ㅜㅜㅜ
3년 전
닝겐8
츠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글쓴닝겐
시라부는 공부를 한 동안 손에 잡고 있지 못 하다가 진로를 틀어버립니다. 잘 다녔던 의대를 자퇴하고, 새롭게 어딘가에 도전합니다. 추운 날 합격증을 든 시라부의 앞에는 경찰대 간판이 보입니다.
3년 전
닝겐1

3년 전
닝겐1
다음작인가요
3년 전
닝겐1
와 진짜
3년 전
닝겐1

3년 전
닝겐6
.....시라부 어케 보냐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닝겐5
경대 찢었다
3년 전
닝겐4
와 라부가 후배로 들어와도 볼 면목이 없겠는데..
3년 전
글쓴닝겐
스구루는 아츠무에게 용서를 받은 몇 년뒤. 사회부 기자가 되어 각종 사건에 제 발로 뛰어다니며 그대로 묻힐 뻔 했던 사건들을 밝혀냅니다. 중간에 목숨이 위험한 적도 있었지만 굴하지 않습니다.
3년 전
닝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1
와 진짜 사람 됐네
3년 전
닝겐1
이제 한명한명 나오다... 스나 후일담도 풀어주시나요... 스나...
3년 전
글쓴닝겐
스나는 아츠무의 스폰서를 계속 이어나갑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자리 하나를 물려 받고 경영을 잘 이어나갑니다

그리고 승승장구하며 잘 살아가던 어느 날. 왠지 오사무와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스나의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3년 전
닝겐4
갱생?했구나 스구루..
3년 전
닝겐7

3년 전
닝겐4
아 스나린 너 또 왜 그래
3년 전
닝겐7
스나 너 그러지 마라 진짜
3년 전
닝겐8
와........ 스나............
3년 전
닝겐7
끝까지 나쁜 놈이구나
3년 전
닝겐7
잡아넣었어야 했는데... 저 자식이 저렇게 잘 살면 안되는데....
3년 전
닝겐6
스나 너는 진짜...... 내 최애인데.......
3년 전
글쓴닝겐
스나 린타로가 검거 되었을 시.
3년 전
닝겐1

3년 전
닝겐4
하.. 스나를 눈앞에서 놓쳐버리다니
3년 전
닝겐4
헉 센세.. 감동이에요...
3년 전
닝겐1
이프라도 보게돼서 좋습니더...ㅠㅠㅠ
3년 전
글쓴닝겐
기사화가 되며 스나의 회사 주가가 떨어집니다. 아츠무의 스폰이 잘렸지만, 이 사건을 보고 스폰 계약을 맺게 된 더 좋은 곳을 찾게 됩니다.

스나가 검거될 때, 아츠무는 배신감에 눈이 충혈될 정도로 악을 지르며 이성을 잃은 채 그에게 달려들려고 했습니다.

3년 전
닝겐1
말을 못 잇겠어요...
3년 전
닝겐7
아니 아츠무 지 손으로 부탁한다고 그랬잖아...
3년 전
닝겐7
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8
츠무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글쓴닝겐
“오사무 살려내...!! 오사무 살려내라고 이 악마 새’끼야!!”
“......”
“살려내라고!!”

스나는 아츠무의 저주실린 고함에도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3년 전
닝겐7
반성해도 짜증나고 안 해도 짜증나는데 차라리 마음 편하게 싫어하는 쪽이 낫다
3년 전
닝겐6
미안하다 츠무야..... 미안타......
3년 전
글쓴닝겐
그리고 스나는 우발성 + 술을 먹었다+ 깊게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로 형량이 낮춰집니다.

총 징역 3년 형에 처해집니다. 아마, 모범수로 가석방이 가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3년 전
닝겐4
아..
3년 전
닝겐6
허 너무 현실적이라 할 말이 없다
3년 전
닝겐1
와...
3년 전
닝겐7
와 아니
3년 전
닝겐7
센세 우리 이거 픽션이잖아..... 이렇게 현실적일 필요 없자나요... 굉굉.... 무기징역 때려 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글쓴닝겐
그리고 판결이 나자마자 시라부는 자리에서 일어나 한 동안 자취를 감춥니다. 소문으로는 자퇴후, 법 쪽으로 진로를 틀게 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3년 전
닝겐1
검사...ㅠㅠ
3년 전
닝겐8
라부ㅠㅠㅠㅠㅠ
3년 전
닝겐1
사라부는 진짜... 찐이다... 잡으면 검사엔딩 못 잡으면 경찰엔딩...
3년 전
닝겐6
시라부ㅜㅜㅜㅜㅜㅜ 라부야ㅜㅜㅜㅜ
3년 전
닝겐4
경찰라부..검사라부.. 뭐가됐든 너가 진국이다...
3년 전
글쓴닝겐
그래도 판결이 나면 스나가 반성하긴 해요. 오사무가 준 물건 하나가 있는데, 그거 보면서 감옥에 가는 버스에서 후회하면서 엄청 웁니다.

바로 오사무가 주려고 했던 스나 생일 선물. 안에는 신발이 있습니다. 더불어 쪽지에는 이렇게 써져 있습니다.

[스나야. 이거 신고, 나보다 더 좋고 너에게 어울리는 사람을 새롭게 만나. 응원하고 싶어, 넌 내 친구니까.]

3년 전
닝겐7
사무야......
3년 전
닝겐1
천사였다... 천사여서 신이 데려가버렸나보다...ㅠㅠㅠ
3년 전
닝겐4
천사뭉뭉.. 잊지 않을게...
3년 전
닝겐6
으악 한계다 센세 뒷풀이 더 달리고 싶었는데 제 눈이 감겨요ㅜㅜ 다음은 뒷풀이 끝까지 달리도록 하겠습니다ㅠㅠ 센세 덕에 오랜만에 추리시뮬 처음부터 결말까지 달려봅니다!!! 다음 사건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센세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3년 전
글쓴닝겐
이렇게 검거된 이야기도 끝이 납니다!
3년 전
글쓴닝겐
다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 좋은 추리들이었고요!!
3년 전
닝겐1
행복했어요 센세...ㅠㅠ
3년 전
닝겐1
좋은 추리들...ㅜㅠㅠㅠ
3년 전
닝겐1
다음에 오신다면 정말 좋은 추리 해볼게요...ㅜㅜ 꼭 와주세요..ㅠㅠ
3년 전
닝겐8
센세 수고하셨어요!
3년 전
글쓴닝겐
그럼 우리 다음 에피에서 만나요 ♥️
3년 전
닝겐4
ㅠㅠㅠㅠ하나하나 모두 소중한 추리들이었어.. 좋은 시뮬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3년 전
닝겐1
넵 다음에 뵐게요!!
3년 전
닝겐7
수고 하셨습니다 👏🏻👏🏻
3년 전
닝겐10
하...저 정주행하고 울었잖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츠무 현장 목격부터 혼자 꺼이꺼이 울고 입에 주먹넣고ㅠㅠㅠㅠ 이렇게 슬픈 추리시뮬 첨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애 스나인데도 감정없이 몰입했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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