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태경이 나오고 태경해수 한달 연애 나오던데 과거 태경이는 해수를 좀 나쁘게 말해서 이용할 생각이었던 거잖아...? 내가 떠난 다음에 이 사람이 쓸 글이 궁금해서 만나고 싶었다고 나오던데 난 태경이가 가벼운 마음이었다는 걸 보여준다기보단 해수를 이용했다는 걸 보여준다는 느낌이 더 강했음... 뭐 비슷하다면 비슷하지만 그래서 해수와의 관계에서도 자기가 주도권을 쥐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 지금은 해수가 주도권을 쥐고 있고 그런 해수가 태경이한테 사랑을 못 느껴서 헤어지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봄 처음으로 자기 뜻대로 안 되니까 이성 잃고 화를 낸 건데 이제 태경이도 자기 뜻대로 안 되는 일도 있다는 걸 받아들인 것 같구... 예전엔 해수를 떠날 생각이었는데 이젠 해수를 떠나기 싫어졌지만 이제는 해수가 태경이한테 마음이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