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나 럽오헤나 청낙원, 시에러 같은 거 보면 이상한 면에서 현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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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예체능 전공인데 해수, 태경, 달국, 장재영 얘네 다 예체능하는 애들이잖아.. 근데 어린 나이에 재능있고 성공하고 이런 거 나올 때마다 묘하게 현타 옴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웹툰이긴 하지만 ㅋㅋ

[투니1]

나두 디자인 하는 사람인데 웹툰 세계 부럽네~~~~ 이러고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투니2]

한번도 웹툰 보면서 현타 온 적 없는데 추상우 보고 현타 옴 ㅋㅋㅋㅋㅋ쿠ㅜㅜ 컴공 너무 가고 싶었는데 이과 머리가 도저히 너무 없어서 포기했는데... ㅠ... 컴퓨터 그 자체인 울 상우^^......

[투니3]

나도 해수랑 과가 비슷해서 그런가 뭔가 해수 일하는거 볼때 기분이 이상햌ㅋㅌㅋㅋㅋㅌㅌㅋㅋ큐ㅠ

[투니4]

예체능은 재능충의 영역같아 한때는 그 재능충들이 부러웠는데 전국대회서 상이란 상은 다 휩쓸고도 책한권 내기 힘든 내친구를 보며 정말 힘든길이구나 싶어 너무 사랑하고 너무 재능 있어도 힘든게 예체능같아

[글쓴투니]

나 요즘 이거 너무 절실하게 느끼고 있어... 진짜 고딩 때까지만 해도 난 내가 나름 재능있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대학 와보니까 알겠더라 재능있는 사람들은 너무 많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또 너무 적어 ㅋㅋㅋ 현타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