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이랑 마무리하고 주원이를 만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반응들도 있는 것 같던데 나도 어느 정도는 공감했지만 연출한 거 보니까 괜히 그렇게 전개하신 건 아니구나 싶었음 ㅋㅋㅋ 한달 뒤에도 해수 손 잡고 싶어했던 태경이를 보여주면서 바로 현재 해수가 주원이 손을 잡고 따뜻하다고 느끼고 있는 장면으로 이어지고 뒤에 가선 태경이가 해수 손을 차갑다고 하는 게... 진짜 해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동시에 태경해수 이별씬까지 같이 가져가는 걸로 보여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