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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망한 고3 조정식쌤 인스타보고 울엇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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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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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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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 나도 어제 저거보고 그렁그렁
3년 전
익인2
대학생인 나도 울컥하네 쓰니도 시험 보느라 고생했어
3년 전
익인54
222 진짜로..
3년 전
익인65
33
3년 전
익인70
444
3년 전
익인72
55 눈물난다,,
3년 전
익인76
66 눈물 난다ㅠㅠ
3년 전
익인77
77 말씀 너무 따뜻해서 나도 위로 받고 가
3년 전
익인87
88 국시 준비하는 국시생인데 진짜 슬프다 울컥하네...
3년 전
익인107
나도 국시생인데 울컥 ㅠㅠㅠ
3년 전
익인88
99 진짜 보면서 울컥함ㅠㅠ
3년 전
익인100
10
3년 전
익인103
11
3년 전
익인108
ㅠㅠㅠㅠㅠ나도 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109
12
3년 전
익인110
13 ㅠㅠㅠㅠㅠ 대리위로 힝...
3년 전
익인111
1414...고생 많았어 진짜
3년 전
익인112
15 대학생인데도 확 울컥해서 눈물난다..
3년 전
익인115
1616 동생이번에 재수했는데 정말 고생했다고 다시한번 얘기해줘야겠네ㅠㅠ
3년 전
익인117
1717 대학생인데 눈물난당 ㅠㅠ
3년 전
익인123
18ㅠㅠㅠ
3년 전
익인126
19ㅠㅠㅠㅠ
3년 전
익인131
20ㅠㅠ
3년 전
익인133
2121ㅠㅠㅠ
3년 전
익인136
22.... ㅠㅠㅠ 쓰니 수고했어 ㅠㅠ
3년 전
익인140
2323
3년 전
익인143
24 취준생도 울컥 고생많았어 쓰니
3년 전
익인149
2525 보면서 오열 중.. ㅠㅜㅜㅠㅠㅠ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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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하이고ㅠㅠ 나도 수능 망쳤었는데 감정이입된다 수능보느라 수고했어!
3년 전
익인4
감정이입 미치겠다......눈물 주르륵이네 휴 내인생
3년 전
익인5
아 대1인데 작년 수능 망친 거 생각나서 눈물난다.............
3년 전
익인6
대2익 수능 망쳤지만 매우 잘지낸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거빼면 못할거없다 !
3년 전
익인7
수고했어! 나도 고3때 다 실패하고 일년 넘게 우울증 같이 힘들어했는데 정말 그게 전부가 아니더라 힘들어하는 시간으로 행복한 시간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3년 전
익인8
조정식쌤 최고 ㅠㅠㅠㅠ 내년에도 함께해요 ....^,,^
3년 전
익인9
대학교 2학년인데 수능 당일에 영어를 망쳤고 그래서 대학을 낮춰서 오게 되었는데 그랬는데 그때 생각나서 눈문 난다
3년 전
익인10
나 6.9평가원이랑 모고 안정 11112 받다가 수능 43333으로 망치고 걍 폐인되어있는데 난 위로가 안된다 쓰니는 물론 고생 너무너무 많았구!!! 나는 그냥ㅋㅋㅋㅋ 쓸모없는 것 같음 그냥 다른 애들한테 하는 말 같아 나한테는 해당 안되는 말로 보인다 인성도 망해가나봐
3년 전
익인12
맘고생이 심하겠다 나도 고3 수능 끝나고 재수하면서 정신이 피폐해져서 우울증도 오고 대인기피도 오고 엄청 심각했어 대학 오고 나서도 낫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내가 주제에 무슨 말을 하겠냐만은 그래도 너무 무너지지 마 몇 년이 지났지만 나는 그 때의 내가 나를 너무 가혹하게 학대한 것 같아서 미안하고 안타까워 수능 못 본 건 못 본 거고 그럼에도 나는 계속 살아서 앞으로 나아가야 했는데... 암튼 언젠간 다 지나간다 잘 버텨내길
3년 전
익인13
22하나도 진짜 이제 감흥도 없어 미치겠다
3년 전
익인18
잘이겨내길 바랄게
내가 그랬었어서 답글 남겨 난 대학도 안가고 재수 시작도 안하고 1년 그냥 쉬었어
아무 생각 없어진것 같아
글고 스스로를 사랑해주고 믿어줄수 있는 사람이 됐어 너도 꼭 잘이겨내길 바랄게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18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영어 회화 스터디 같은것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했고 그랬어
실제로는 유튜브 많이보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영화도 보고 그러면서 정말 뭔가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를 했지만 대학이라는걸 가지 않아도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는게 아니다라는게 몸소 느껴졌다고 해야할까 무슨말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 ㅎㅎ
그리고 일기같은것도 자주 쓰고 그랬지 그냥 내스스로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를 잘 고민했던것 같아 마음이 여유롭고 하는게 없으니깐 가능했어
3년 전
익인38
이해해 나도 수능 망했을때 어떤 위로도 진심으로 내 마음에 다가오지 않았어 진짜 그냥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닥쳐야했는지 모르겠더라고 지금은 너무 힘들거야 시간이 지나고 내가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날이 오면 극복할 수 있을거야 그리고 그런 시간은 언제든지 어떠한 기회를 통해서도 오게 되어 있거든 결국 힘들었던 것도 난데 내가 또 그 시간을 이겨낼 수 있게 하더라 당분간은 일단 푹 쉬면서 취미 생활하든지 마음 추스리길 바라
3년 전
익인39
요새 취준도 1~2년씩하는 사람들 많은데 일년 더 한다고 문제가 되는건 아니더라 대학 다니다가 중간에 또 수능보는 사람도 있고.. 편입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좋은 대학 가서도 자기 적성에 안맞아서 관두는 사람도 있어 평소에 잘했었으면 1년 더 해보는것도 나쁘지않다구 봄
3년 전
익인98
익인아! 나도 수험생일 때 모고는 전체에서 한두개 틀리던 사람인데 수능날 온통 3-4받고 망했어 그 어떤 위로도 귀에 안 들어왔고 내가 그냥 쓰레기 같았고 매일을 울었어 그러다 수능날 망하는 건 공부가 덜 된 거다 멘탈이 약한 거나 그냥 못하는 거다 이런 말들을 볼 때면 네가 뭘 아냐 묻고 싶다가도 내가 진짜 모자란 사람이구나 싶어 우울해지기도 했고
내가 수능이란 시험도 못 이겨내면서 무슨 인생을 살아가겠다 하는 생각으로 한달을 보낸 것도 벌써 5년전이다
그 때의 나는 다시 일어나서 달리는 게 너무 무서웠고 내 미래가 무너진 기분이었는데 지금 수능 성적은 그냥 술자리 안주거리로 말할 정도로 지난 일이 되었어. 시간이 약이라는 소리를 하고 싶다기 보다는 앞으로 익인이가 겪어나갈 두근거리는 경험이 너무 무궁무진하게 많다는 거야 낮은 수능 점수는 훗날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될만큼! 그 점수에 우울해하고 자책하기에 너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다양한 성과들을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이야 그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음 좋겠어
정말 생각보다 네가 걸을 수 있는 길은 셀 수 없이 많아 가다가 넘어지면 다른 길로 돌아가도 돼 괜찮아
그리고 결과에 상관없이 수고했어 괜찮아 너 최선을 다했잖아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신을 채찍질하며 달려왔을 너일텐데 나는 칭찬해주고 싶다 여기까지 와줘서 기특하다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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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아 재수하는데 눈물나네ㅠㅠㅠㅠ
3년 전
익인14
눈물난다ㅜㅜ
3년 전
익인15
어제 겨우 진정했는데 다시 눈물 고인다 ㅠ
3년 전
익인16
헐 자격증 준비하고있는데 눈물 줄줄
3년 전
익인17
재수 망치고 일년동안 아무 것도 목적의식없이... 즐겁지 않게 살았었죠... 삶의 방향성을 잃고 더 이상의 목표가 없었어요 다시 작은 것부터 도전하는 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
여러분 진짜 괜찮습니다.
저는 이번에 편입을 준비합니다.
물론 대학생으로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을 하는 것을 못한 것에 아쉬움은 크지만 나름대로의 삶을 살았고, 더 넓은 세상을 위해 편입합니다.
이리저리 굴러져도 나를 찾게 됩니다.
3년 전
익인19
진짜 눈물난다ㅠ
3년 전
익인20
수능에 무덤덤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저 글보니깐 다시 눈물나오넹ㅠㅠㅠ몇년 전 수능치고 그 날 밤부터 수능성적표 받는 날까지 매일밤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한 불면에 시달리면서 인생의 끝을 보기도 해서 그런지 저 글이 더 와닿네요ㅠㅠ
3년 전
익인21
앗쉬 나 수능도 안봤는데 눈물나네...
3년 전
익인22
진심 울컥한다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저 다 못 맞혀서 가고 싶은 대학 못 간 것이, 매번 수능 망했다는 사실이 나를 갉아먹고 좌절시켰는데 수많은 운 나쁜 날 중에 하루라는 말이 왜이렇게 울컥하고 눈물나냐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대학교 고학년이 되는 입장인데도 수능이라는 단어에 움찔할 정도로 나쁜 기억인데 뭔가 엄청 위로받았다
3년 전
익인74
22...ㅠ위로되고 눈물나고
3년 전
익인97
3333
3년 전
익인23
ㅠㅠ 마음이 전해진다
3년 전
익인24
나도 수능 개망해서 수시 다 떨어지고 진짜 가기싫던 대학왔는데 지금와서는 뭐 그리 대학이 중요했나 싶다. 진짜로 시간지나고보면 괜찮아지더라
3년 전
익인25
알바 끝내고 퇴근하는데 진짜 혼자 버스에서 눈물 줄줄 흘린다 진짜 위로 되고 힘이 난다 다시 힘내 봐야지
3년 전
익인26
나도 이거 보고 울엇다....... 엉엉 나 재수생인데 엉엉 답도없음
3년 전
익인27
헣 재수도 망ㅊㅕ서 그냥 성적 맞춰 대학 드가서 아직도 학벌 열등감 있는 나한테 완전 위로 되네,,
3년 전
익인28
뭐야 나도 눈물나
3년 전
익인29
재수 성공했는데도 울컥함..
3년 전
익인30
하 벌써 졸업인데 나 수능 망쳤을때 생각나소 눈물나ㅋㅋㅋㅋ..ㅠ
3년 전
익인31
공부는 아니고 예체능인데 나름 열심히 했던 현역 모든 대학 다 떨어졌고 재수했었는데 (지금은 2학년이지만) 정말 너무 울컥하고 지나고보니 너무 맞는말이야 재수하는 1년동안 다 필요없고 난 못난사람이 아니다 난 잘할거야 계속 나한테 말해줬는데 정말 그거 아니면 재수 못버텼을거야
3년 전
익인32
울어도 된다 보자마자 찡하고 가슴이 웅장해진 대학생....
3년 전
익인33
나 포함 모든 수험생들 고생많았다...토닥토닥...!!!
3년 전
익인34
그냥 첫장부터 눈물이 주르르륵 나네..
3년 전
익인36
대학 졸업하고 취준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는데 위로가 많이 되네..
3년 전
익인37
아 진짜 눈물나
3년 전
익인40
맞아 나도 저거보고.. 그냥 많은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저게 진짜 맞는말인거같아
3년 전
익인40
자기 학벌 컴플렉스 있다고 늘상 얘기해주신 선생님이라서 더 와닿음 저게 그냥 하는 빈말이 아니고 자기가 느꼈던 걸 그대로 적은 진심같아서... 진짜 눈물나
3년 전
글쓴이
맞아 이글도 있엇는ㄷㅔ 실수로 못올렷다
3년 전
익인41
머야 나 수험생 아닌데 눈물남
3년 전
익인41
쓰니 고생했다
3년 전
글쓴이
고마웡.. ㅠㅠㅠ
3년 전
익인42
ㅇㅈ 이 피드 지이이인짜 위로됨...쌤 수능까지 매일매일 글 올라오는거 보는 재미도 있었고 수능 직전에는 연계지문 올려주시고ㅠㅠㅠㅠㅠ정식티 감사함니다
3년 전
익인43
딱 3년 전에 수능 망치고 내 기대에 못 미치는 그저 그런 대학 다니게 됐어 그래서 사실 매년 수시 넣는 9월이랑 수능 치는 11월 마다 우울하고 뭘해도 실패하겠다 생각밖에 안 들었는데 시간이 흘러서인지 이제 좀 저 말이 와닿는다,,, 물론 학벌로 후회하는 날, 그렇게 노력했는데 어떻게 이번 수능때 그렇게 망했지? 하고 하늘을 탓하는 날도 많았는데 그냥 운이 안 좋았다하고 다음에 찾아올 기회를 대비해서 더 열심히 칼을 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 번 더 도전해봐도 좋고 그대로 수용하는 것도 좋고 정답은 없ㄷㅏ...
3년 전
익인44
맞아 수능 중요한데 ..길게 보면 생각한것만큼 전부는 아니냐 ..그거로 본인의 가치를 한정짓지 않았으면 좋겠어
3년 전
익인46
와 나 괜찮아졌다 생각했는데 또 눈물나와.. 눈도 부어서 쌍커풀 없어진지 오랜데..
3년 전
익인47
와 진짜 눈물난다
3년 전
익인48
대학생인데도 울컥한다 나는 재수 삼수할 용기가 없기도 하고 대학에 큰 뜻이 없어서 안했지만
입시할때 참 힘들었음.. 오래 있을 곳이 못됨 ㄹㅇㅠㅠㅠ
3년 전
익인50
조정식쌤 치이는 이유보면 맨날 독설한다고 치이는데 사실상 제일 현실적이고 자기객관화 할 수 있는 말만 하심ㅋㅋ재수까지 누구보다 나태했던 내가 알아 그래서 저런 위로가 더 와닿음 삼수까지 쌤이랑 하면서 저분덕에 영외외에도 많이 얻었어 멘탈 덕분에 잘 지켰음
3년 전
익인51
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52
편준생 뜨거운 눈물흘리고 나갑니다..더 열심히해야지
3년 전
익인53
이거보낰가 눈물나 ..ㅎ
3년 전
익인56
근데 진짜.. 나도 입시 망쳤을 때 실패한 인간인 줄 알았는데 지나고보니 정말 아닌 걸 깨달았어ㅠㅠ쓰나 우리 행복하자!
3년 전
익인59
와 꾹 참다가 울어라 울어도 된다 여기에서 터졌다 진짜로
3년 전
익인60
나도 예전에 정식쌤 강의 들었는데 울컥하네... 내가 못나서 일이 안 풀리는 걸까 맨날 슬퍼했는데
3년 전
익인61
ㅠㅠㅠㅠㅠㅠ 와 나도 울컥... 눈물 고였어
3년 전
익인62
와아,..지금은 대학생인데 나 수능망치고 들었던 생각이 딱 아 나는 진짜 답도 없고 이제 인생 어떻게 살아야되나 했었는데...이제서야 위로받는 느낌이네.. 그땐 정말 수능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보니까 그건 아니더라. 수능 망치고 원하는 대학은 못 갔지만! 지금 학교도 만족하면서 다니고있다. 사실 재수 해보고 싶었는데 입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게 더 컸지만 ㅎㅎ
다들 너무 자책하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어. 울고싶으면 마음껏 울고 털어내자! 이제 시작인 인생이니까.
3년 전
익인63
나 취준생인데도 보고 울엇다
3년 전
익인66
벌써 졸업 앞 둔 대학생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무심결에 들어왔다가 위로받고 가네..
3년 전
익인67
진짜 갓정식..
3년 전
익인68
넌 그냥 그대로다. 못 쓰게 되지 않았다.
수험생도 아닌데 이 말이 참 와닿네.....
3년 전
익인69
쓰니 수고했어 마음속에 저 글귀 담고 스스로 상처내지 말며 하루하루를 보내길 나도 멀리서 응원할께
3년 전
익인71
눙물나
3년 전
익인73
회사원인 나도 저 말 넘 공감한다. 사회 초년생이지만... 어쩌다보니 수능도 망쳤고, 다행히 최저는 맞춰서 대학은 갔지만 전공이 나랑 안 맞아서 1년을 못다니고 자퇴해 고졸이 되었지만 취업도 나름 잘하고 회사두 잘 다니구 있음ㅎ 수능이 중요한 시험은 맞지만 인생을 판가름할정도로 중요한지는 모르겠다.. 진짜 그냥 수많은 시련중 하나일 뿐.
3년 전
익인74
삼수 망하고 결국 맘에 안들았던 학교로 돌아와서 지금까지도 그냥 꾸역 꾸역 괜찮은 척 스스로 속이면서 한켠엔 열등감 엄청나게 남아있었는데 눈물난다 진짜...ㅠ 대학이 뭐라고 아직도 이렇게 큰 상처일까 나는
3년 전
익인75
30중반의 나이가 돼도 실패를 저렇게 받아들이기 힘들어
좋은 말씀이다
맘이 따뜻해짐
3년 전
익인78
진짜 눈물 나
3년 전
익인79
경험자로써 수능은 전부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ㅠㅠ 전국의 수험생들 너무 고생했어
3년 전
익인80
정식쌤 삼반수 때 봬요..^^
3년 전
익인81
와 나 엉엉울엇음 저거보고
3년 전
익인82
눈물나 ㅠㅠㅠ 저 날은 잠시 실수해도 나는 나다ㅠㅠ 날 믿어줘야해.. 진짜 힝 ㅠㅠ
3년 전
익인83
아 죽고 싶었는데 눈물난다
3년 전
익인84
쌤 목소리가 들린다 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보고 한바탕 또 울었어...ㅠ
3년 전
익인85
와우 수능은 이미 몇 년 전 이야기고 지금은 자퇴 생각 절실한 대학생인데도 마음에 와닿아서 눈물 질질 짰음 ㅜㅜ
3년 전
익인86
진짜 다 맞는 말임... 수능이 한 사람의 길을 바꿀 수는 있어도 그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건 아니야. 수능 못보면 물론 우울하지 근데 우울함을 넘어서 자신을 혐오하거나 자존감이 낮아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왜냐면 내가 재수 망치고 그랬으니까ㅜㅠ 근데 내가 대학 다니면서 느낀건데 지금 당장은 수능이 눈 앞에서 봤을 때 제일 큰 산이겠지만 사회로 나와보면 여러 산들이 있더라.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인생이 수능으로 결정되지도 않고. 수능을 잘보든 못보든 자신의 인생에서 최선을 다하면 잘 되는거고. 그러니까 수험생들아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그동안 너무 수고했어
3년 전
익인93
222 나도 수능망친 재수생 이었는데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 수능을 망해도 다른 뭔가를 성취하지 못해도 삶은 계속되고 길은 정말 많고 시간은 흘러가고 다시 일어나서 또다른 새 희망 찾아서 살아가게 되어있어. 행복하면 되는거야 정말로.
다들 힘내고 정말 고생했어
3년 전
익인89
진짜 수능이 뭐라고 입시 끝난지 5년이 다되어가는 나도 기분이 이상해져. 그렇게 수없이 넘어지고 다친거 같은데도 쓰라린게 정상이더라고. 결과가 긍정적이지 못한 수험생들 스스로를 그만 자책하고 일어나라고 손 내밀어주고싶다.
3년 전
익인90
아 양파깐 손으로 눈물 닦다가 지금 펑펑운다 눈매우ㅠㅠㅜㅜㅜㅜㅜ
3년 전
익인91
와 나 재작년 수능 망쳤을 때 진짜 힘들었는데 그때 이거 봤으면 진짜 힘 됐겠다...
3년 전
익인92
근데 정말 지금은 들리지 않을 위로겠지만 정말 괜찮아 진짜 괜찮아 정말임
3년 전
익인92
우리 언니가 수능 다음날 수능 망해서 운 나한테 그러더라 너 아직 새벽이라고 아침도 아니고 새벽이래 근데 시간 지나고 보니 정말 맞는 말이야 쓰니의 12월 3일은 실패가 아니야 걱정마ㅜㅜ 하 나도 너무 공감되고 그래서...ㅠㅠ 쓰니 화이팅
3년 전
익인94
진짜 수능이 전부가 아니라고 느낀 게... 난 실패자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결국 내가 목표하던 대학 졸업생이랑 같은 회사 같은 직급으로 내가 더 선배가 되어 만나기도 하는 게 인생이더라고,,,,
3년 전
익인95
와....진짜 맞는말이야...진짜....
3년 전
익인96
직장인 이거 보구 울었다.. 다들 고생했어 정말
3년 전
익인96
정말 수능이 전부가 아니야 그동안 해왔던 공부의 종지부는 맞는데 그게 인생의 끝은 아니야 길은 정말 많고 이걸로 너희의 인생이 결정되는게 아니니까 툭툭 털어내기 힘들겠지만 열심히 했으면 된거야 앞으로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못할껀 없어 정말 다들 고생 많았다 공부하느라 견뎌내느라 고생했어 기특하다 우리나라 수험생들💛💛
3년 전
익인99
고3아니지만 진짜 울컥한다...
3년 전
익인101
다 눈에 안들어온다 그냥 번지르르한 위로같고 진짜 사라지고싶다
3년 전
익인98
수고했고 고생했어 괜찮아
3년 전
익인1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수까지 하고 원하는 결과 못 얻어서 아무대학이나 왔는데 눈물나네 진짜로 ,,,
3년 전
익인104
재수익 논술 망치고 왔는데 위로는 되지만 이미 지쳐서 눈물이 안나온다..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렸어.. 속상하고 허탈하다
3년 전
익인105
최종탈락한 취준생인데 눈물 줄줄난다... 자존감 박살났었는데 위로가 되네
3년 전
익인106
대익... 수능 망했을 때 생각나서 울컥하네ㅜ
3년 전
익인113
고3때 정식쌤 현강들었었는데...울컥하네
3년 전
익인114
수험생 아닌데도 눈물이 나네 진짜 멋있는 분이시다 쓰니 고생 많았어
3년 전
익인116
참 스승...
3년 전
익인118
슬퍼 ...
3년 전
익인119
와.. 이거 JN 눈물난다
3년 전
익인120
수험생 아닌데도 공감가고 고맙네
3년 전
익인121
조정식 쌤 ㅠㅠㅠㅠㅠ 내 수험 생활 한줄기 빛이었어요 ..
3년 전
익인122
진짜 울컥한다 그냥 ... 수험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 너무 걱정 많은데
3년 전
익인124
진짜 위로된다
3년 전
익인125
취준생도 웁니다...
3년 전
익인125
이게 주변에 다 잘되다보니까 주변을 축하하는 거와는 별개로 내 자신이 싫어지거든
3년 전
익인127
재수 망한 대학생인데
낼 시험 앞두고 우는중 ....
3년 전
익인129
취준생도 우는 중.......다들 고생 많았어요
3년 전
익인130
정식쌤 진짜 따뜻한 사람 ㅜㅠㅠㅠㅠㅠㅠㅠ 눈물난다 진짜로
3년 전
익인132
직장 5년차인데도 눈물난다 아이고....ㅠㅠ
3년 전
익인134
ㅠ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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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익인153
힘내세요.. 저도 재수 망했습니다😭 삼수 생각중...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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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익인153
헉 그렇구나,, 저도 이 성적 대학에 맞는 대학에 가면 후회할것같아 고민이에요 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3년 전
익인137
와 나도 수능 망한 고3인데 눈물 나...
3년 전
익인138
나는 16학년도 수능 본 사람인데도 울컥한다. 그 때의 나한테 저 말을 해주고 싶어 간절하게.. 거만하게도 만점 받을 걸 예상하던 안정권이었는데 수능 때 진짜 망해버렸지. 이미 아닌 걸 알아서 울고, 채점하면서 틀릴 때마다 울고, 한 과목 채점 끝낼 때마다 종이 구기면서 엉엉 울었어. 진짜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노력했는데 노력이 나를 배신해버려서, 그게 다 내탓인거 같아서.
직장 생활 하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는 창피해서 더 울었던 거 같아. 남들한테 보여줬어야 했는데. 나 이만큼 공부 잘하고 수능도 대박났다는 거 보여주고 당당해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근데 그런 건 정말 한 순간이었고 이제는 수능 때 1등급 받았다는 얘기 정도는 진부한 이야깃거리가 되더라고. 내가 나한테 부끄럽지 않은 노력을 쏟은 거, 그걸 자랑스럽게 여겼어야 했는데 그 때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그러질 못했네. 까마득했는데 오랜만에 생각난다.
3년 전
익인157
ㅠ아 재수생 위로받고 가요,,
3년 전
익인139
정식쌤 최고지...
3년 전
익인141
작년에 엄청 힌들어했었는데... 어떻게 살다보니 살아는 지ㄷㅓ라! 현역이라면 재수 도전도 해 보구 ㅎㅎ 일단 즐기면서 살았음 좋겠어 너무 힘들어하지 마 지나고 보면 나를 너무 자책했던 게 가장 후회가 되더라 쓰니야 힘내!! 🤍
3년 전
익인142
수능보고 집에와서 일주일동안 온 세상이 무너져라 울었던 내가 생각나서 ..ㅠㅠ진짜 당시에 수능끝나자마자 집에 왔을때, 내가 쌓아온 모든 것들이 와르르 무너지는게 느껴지면서 미친듯이 울고불고 했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어떻게든 살고 있다 괜히 나도 지금 눈물나네
3년 전
익인144
대학생인데도 수험생활하던 날들이랑 수능날 생각나서 북받치네 너무 고생많았다 누가 뭐래도 너희는 예쁜 열아홉 청춘이야
3년 전
익인145
다 맞는말
3년 전
익인146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맞는말이다..... ㅠ
3년 전
익인147
작년과 재작년의 나에게 좌절이랑 오랜 우울감이 휩쓸때 나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던 내가 생각나서 눈물나네
3년 전
익인148
정식쌤 보면 볼 수록 더 좋은 선생님이네요
3년 전
익인150
수능봤던 내가 그때 봤으면 진짜 너무 위로가 됐을 글이야.. 그 때 당시엔 세상이 무너진줄 알았거든.. 너무 스스로 한심하고 죽고싶단 생각도 엄청했는데 졸업을 앞둔 지금에서 돌이켜보면 사범대를 못가서 차선으로 택한 길에서 과탑도 하고 4.5도 맞고 교직이수도 하면서 스스로 엄청 성장한거같아 그래봐야 고작 4년인데 진짜 수능이 정말 첫 발을 디디는 거고 그걸 실패했다고 해서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말고 열심히 노력하면 다시 언제고 기회가 찾아오니까 다들 힘내면 좋게따ㅠㅠ
3년 전
익인151
맞음...... 수능이 진짜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대학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더라 수능 열심히 망치고 대학도 얼레벌레 왔는데 와서 인생 친구 만나고 학생회 하고 성격도 바뀌고 세상도 열심히 보게 됐음 그냥... 수능은 딱 저 본문 정도의 의미인 것 같애 내가 무언갈 죽자사자 열심히 해왔던 거의 결과를 볼 수 있는 거 아니면 그렇게 노력하지 않았더라도 그냥 학교의 끝을 보는 거 더 이상 등교를 해서 영어듣기를 안 해도 된다는 거 수업종이 치기 전까지 교실로 가야 한다는 거 그걸 그만두게 되는... 그런 것 같애 그냥 어떤 시작의 끝이지 그렇게 생각해
3년 전
익인151
수능 망치고 어떤 좋은 말도 비꼬아서 들리고 기분 나쁘고 뭘 네가 내 맘을 이해하느냐 같은 마음 드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뭘 알겠어 네 자신은 네가 잘 아는 거지 인성 파탄난 거 아님 괜찮음 그간 부은 시간이 얼마인데
3년 전
익인152
수능 이미 봐서 대학도 일년간 다닌 대1인데 진짜 눈물나네
3년 전
익인154
나도 현역 때 수능 망한 사람인디 현역 때는 내가 걍 당연히 수능 잘 볼 줄 알았음ㅋㅋㅋ실력도 없었는데 그 때는 잘하는 줄 알았음.. 그래서 진짜 수능 보고 엉엉 울면서 재수하기 싫어ㅠㅠㅠ이러면서 ㄹㅇ 통곡 했었는데 대안이 없으니까 걍 재수했어 근데 이게 또 하다보니까 성적도 오르고 하게 되더라고 그리고 걍 시간 버리는 것도 아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나 스스로 생각 같은 거도 변하고 비교하는 거 이런거 줄이게 됐어 오히려 나는 자존감 높아진 것 같애ㅎㅎ 혼자 하니까 그니까 수능 망해서 슬픈 익이니들 넘 슬퍼하지 말고 구냥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해! 나는 그렇게 생각했었엉ㅋㅋ그리고 하다 보니까 하게 되더라구 나는 재수 추천합니당 그리고 재수 하면 내가 현역 때 얼마나 잘못되게 공부 했는지도 보이고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게 제대로 하는건지 알게 되는 과정이 나름 재밌었던 것 같애
3년 전
익인154
국어 같은 거는 진짜 소름 돋을 정도로 평가원 구조가 넘 완벽해 이런거 분석하다 보면 재밌어진당ㅋㅋㅋㅋㅋ 진짜 넘 고퀄리티인거 느껴지고 구조가 진짜 너무 예뻐 수학도 마찬가지이고 탐구도 진짜 응용되는거 보면 ㄹㅇ감탄 나와,, 이런 거 찾으면 나름 재밌어질 수 있어,,, 평가원 선생님들 진심 존경합니당
3년 전
익인159
뒤늦게 정말 미안한데, 혹시 재수학원 다녔어 ? 지금 재수 고민중이라 ㅜㅜ
3년 전
익인154
재종 다녔으!! 지금 봤다 미안ㅠㅠㅠ
3년 전
익인155
내 친구가 이 글 꼭 봤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길래...
3년 전
익인156
국시 망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었고 울기만 하고 침대에서 나가질 않았는데 이 글 보고 또 엄청 울었다... 쓰니 이런 글 올려줘서 고마워
3년 전
익인158
보고 진짜 엉엉 소리내서 울었다 꾹꾹 참아내느라 울고 싶어도 울지 못했는데 제법 시원하게 운 것 같다
3년 전
익인160
주책맞게 내가 왜 눈물나냐 ... 나 입시할 때 봤으면 펑펑 울었을듯 ㅠㅠ
3년 전
익인161
공시 준비할 대3인데 감동
3년 전
익인162
내년 수능 앞둔 고2 울컥한다ㅠ
3년 전
익인163
3등급 미끄러진 나익 운다.... 고맘숨니다...
3년 전
익인164
8ㅅ8
3년 전
익인165
대익인데도 위로받는다 나도 수능에서 평소 모의고사에서 받았던 점수보다 평균 2등급 정도 떨어져서 받았는데 대학 와보니까 진짜 수능이 인생에서 그렇게 큰 것도 아니더라 그때야 당연히 수능만 보고 달려왔으니까 수능이 제일 크게 느껴지는데 그냥 인생에서 계속 맞닥뜨릴 중요한 순간 중 하나일 뿐인 것 같아
3년 전
익인166
아 수험생 아닌데도 울컥 함..
3년 전
익인167
보면 인간적으로 참 멋있는 쌤이야 ..
3년 전
익인168
아니 나 대학생인데 왜 우냐..
3년 전
익인169
나 학식인데 왜 우냐... 하
근데 진짜 사람일은 모른다... 나도 대학 성적에 비해서 못갔는데 나름대로 진로 잡고 잘 먹고 잘 사는 중
3년 전
익인157
나 반수 망해서 복학할 생각에 암담한 사람ㅁ인데,,, 혹시 그 진로를 잘 잡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거에 있어 제일 중요한 요인이뭐였다고 생각해?? 특정 자격증을 미리 따놨다거나,,, 학점 관리를 잘해뒀다거나,,,, 고시를 빨리 붙었다거나,,이런거ㅜㅜㅜ
3년 전
익인169
학점관리!!!
1. 일단 전공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서 학점 관리는 열심히 함!
2. 복전, 교환학생으로 내 대학생활 계획 다 짜놓고 실행 중 -> 학점관리해서 다행인 부분
일단 적어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때 걸림돌은 없어야되겠더라고... 그게 학점이라고 생각했어! 학점 좋으면 전과하기도 유리하니까
글고 최대한 학벌 컴플렉스 털어내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게 제일 큰듯
3년 전
익인157
아 근데 진짜 신기한 게 보통 영어 잘하는 학교나학원쌤들 보면,, 한국어 말투도 영어 번역체느낌으로 인위적이던데 조정식 쌤은 한국어도 그냥 그대로 유려하게 쓰시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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