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애인이 올해까지만 진짜 잘할테니깐 다시 생각해달라던데

한 9월말쯤? 아예 헤어지기로 했을때 

저렇게 말하더라구 저말에 넘어간건 아니였지만 

난 정말 올해까지 어떻게 하나 볼 생각이였는데 역시 저런건 말뿐인가봐ㅋㅋㅋㅋ 

내가 10중에 7,8정도 기대했다면 한 4정도 하는 듯ㅋㅋㅋㅋㅋ

[글쓴둥이]

말에 한번 진지한 대화 나눠야겠다

[둥이1]

앞으로 잘한다고 말하면서 진짜 잘하는 사람 드물더라 그럴 사람이였으면 진작 잘했을테니까

[글쓴둥이]

그르게 원래도 잘 못하는 사람까진 아니였고 상황이 바쁘다보니 그렇게 된거긴한데
솔직히 그 상황이 나아지는게 아니니깐 결국 제자리인가같더라구 역시 연애는 둘만 좋다고 되는게 아니야..

[둥이2]

나도 그래서 올해까지만 만나기로 얘기끝났어~~

[글쓴둥이]

헤에 어케 얘기했어???

[둥이2]

내가 몇번 시간가지자 얘기했던 상태고 더이상 만나는건 너무 시간낭비같아서 헤어지자고 얘기했어!근데 본인은 너무 갑작스럽다길래 그래그럼 최대한 배려해서 올해까지만 만나자 하고 타협했거든?그러면서 자기가 남은 시간동안 잘해주겠대 근데 그말하고 한달도 못지켰고 내가 당했던 맘고생들 똑같이 겪어보라고 일부러 못되게 구는중이야

[글쓴둥이]

오와우 둥이 멋지다 붙잡는 멘트는 역시 뻔한가봐...잘해주겠다 어쩌구...
난 뭐 못되게 굴만하지도 않다지만 요새 점점 마음 정리되는 중이야

[둥이2]

얼른 마음정리하고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을거야~나도 이사람아니면 이제 연애못할거라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