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얘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요즘들어 좀 싱숭생숭해,,
전에 내 손 잡고 있을때 갑자기 손 풀고 두 손을 내 손 잡더니 손바닥 엄지로 꾹꾹 누르면서 "너 손바닥 되게 말랑말랑하다~"이런 뒤로 좀 마음이 그래
학생인데 밥먹으러 갈때도 꼭 손 잡고 가려고 하고 쉬는시간에 엎드려 자고 있으면 앞에 앉아서 머리 쓰다듬거나 손 조물딱대다가 가
중간에 깨면 자라면서 내 손 지 뺨에 갖다 대고.. 청소 갔다오면 갔다왔냐면서 끌어안아 근데 걔가 나보다 키커서 좀 설레
보통 헤테로고 아무 감정 없는 친구끼리도 저렇게 하나?? 내가 너무 의미부여하는건가ㅠㅠ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