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럽오헤 이번화 급전개라 생각했는데 다시 돌려보니까 이번화 연출도 좋긴 하다

 

시작부분에서 나온 눈 쌓인 나뭇가지에서 

 

새순돋는 봄이 오기까지 인물들 교차로 보여주면서 안정되어가는 과정을 잘 보여준 것 같음... 

 

그동안 해수가 담배 피우는 건 과거 관계 + 주원이를 그리워하는 의미로 자주 나온 것 같은데  

과거 관계에서 벗어나고 주원이와 이어지면서 주원이의 사랑을 알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믿음이 생겼기 때문에)  

더이상 담배를 피울 이유가 사라졌단 걸 보여주는 것 같았고 작가로서 진지하게 글 쓰는 모습에서 성장했구나 느껴짐 ㅋㅋㅋ 

갑분 3년이긴 했지만 해수랑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 시나리오를 다시 써보고 싶다고 했던 주원이가 완전히 편해진 모습으로 이 이야기는 평범한 사랑 이야기라고 하는 모습에서 주원이도 해수와의 사랑 + 직업적 컴플렉스 다 이겨낸 모습 같았고... (아마 이번 시나리오가 해수 글일듯) 

주해 부모님이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도 성장 같아서 좋았음... 

주해가 앞으로 더 나오면 좋겠지만 아마 세명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했기 때문에 태경이의 성장도 다뤄지긴 할 것 같긴 해 ㅋㅋ 주해 꽁냥과 동시에 태경이 직업적 성장도 등장하지 않을까 싶은? 

난 럽오헤가 인물 모두의 성장물인 것 같아서 불호 포인트가 있는 동시에 또 좋은 거 같어...

[투니1]

맞아. 주해 같이 등장 씬이 적어서 섭섭한 건 있지만 연출이 좋았음.
담배 ㄹㅇ 공감해. 담배가 주원이에 대한 그리움, 습관 같은 거였는데 아직 안나왔어도 이제 둘 사이 알 것 같고. ㅋㅋ
도쿄 전시회 성공한 것 까지 나왔으니 그만 나와도 될 것 같아 몇화 안남았다니까.. 주해 꽁냥씬 보고 싶음ㅠ

[투니2]

이번화 연출은 좋았지만 주해 꽁냥이 적어도 3화는 나와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