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럽오헤는

주해의 찐사를 겪고 관찰해서 성장하는 태경이 원톱 주인공 스토리 아닌가ㅋㅋㅠㅠ 솔직히 태경이 개인 스토리는 주해의 개별 스토리 및 사랑보다 세세하게 나오는 거 같아

[투니1]

이거 맞음 심지어 새사랑도 나오니까 이거 암튼 맞음

[투니2]

원래 태경이를 메인공으로 하고 싶으셨을지도ㅋㅋㅋㅋㅋㅋ

[글쓴투니]

난 솔직히 태해가 멘컾 되고 주원이가 섭공이 되면 이렇게까지 대우는 안해줬을 거라 생각해 진심..

[투니2]

배우 복귀하는 거 잠깐 보여주고 컷할듯

[투니3]

갠적으로 태경이 젤 좋아하시는 것 같음 뭐 셋 다 좋아하시겠지만 유독 애정 많이 든 느낌 작화나 설정이

[투니4]

근데 또 주해 그 조금의 분량에서도 서사 명장면 명대사는 나왔단 말이지 나는 그냥 세캐릭터 다 이용하는 것 같아 이때는 얘한테 힘주고 저때는 쟤한테 힘주고

[글쓴투니]

응 나도 누굴 하나를 편애하고 덜 예뻐해서 그런 거 같진 않아 철저히 잇속 차리는 방향으로 캐를 굴리는데 그 방식이 너무 눈에 보여서 기분나쁘다 진짜. 주해는 이뤄졌으니 그걸로 주인공 롤은 다 했고 태경이쪽 코인도 놓치지 말아야지 하는 계산에서 나오는 거 같은 전개와 푸쉬 같은데 그게 현재 흘러가는 주요 스토리와 관련이 있으니까. 웹툰은 어쨌든 서사 장르인데 지금 서사는 태경이 몰빵이야 완전...

[투니4]

둘 다 코인을 놓치기 싫어서 그런거다 진짜 독자들한테 제일 듣지 말아야할 소리 아닌가 근데 그런 소리를 안 할 수가 없어 지금 그런 상황임ㅋㅋㅋㅋ너무 눈에 보여서 참 할 말이 없을 정도임

[글쓴투니]

솔직히 이번만 그랬으면 말이 안 나왔을걸??ㅠㅠㅠ 전부터 계속 그래왔잖아 그래도 독자들이 돈 쓰고 결제하니까ㅠㅠ

[투니5]

그건 아닌듯 명대사는 다 주해한테서 나왔고 서사도 몰빵 수준이라 그냥 셋 다 아끼는 거야 작가님이 독자들 어장관리 하는 격이지
애초에 트위터에 캐릭 설정 보면 주해만 있었어서 둘이 멘컾 되는거 기정사실이라고 파는 사람도 많을 정도 였으니까

[글쓴투니]

아니 그치 사랑 얘기는 주해 몰빵이고 압도적인 건 알아 근데 지금 결말 향해가면서 그 절절했던 사랑 얘기는 뒷전으로 밀려서 주해는 이뤄지기만 했지 거기에 대해서 자세히 풀어진다거나 하는 것도 없는데 태경이는 이별도 분량 많이도 소모해갔고 현재 중점도 태경이의 성공과 성장, 이제는 새애인 등장까지 하게 됐으니 중심이 멘컾에 있지 않고 태경이에게 있어서 하는 말이야 주해의 명장면 명대사 절절했던 찐사 얘기 돌고돌았던 얘기들이 결국 태경이의 성장에 발판 되게 한 것 뿐인거 같은 느낌을 주게 하니까. 멘컾 분량이며 달달함 등 방점이 확실하게 주해에게 찍히고 무게가 실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고 태경이 성장과 성공 심지어 새애인까지 분량 차지하며 다뤄지게 생겼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