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 웹툰이 장르 특성상 서사가 약할수밖에 없나..?

상대적으로ㅇㅇㅇㅇㅇ뭔가 소설에 비해 스토리때문에 난리나는 일이 잦은 거 같아

[투니1]

아무래도 글로 풀어쓰는 것보다 그림으로 보여주는게 생략되는 것도 많고 보통 일주일에 한번, 길게는 10일에 한번이라서 소설처럼 서사 쌓기시작하면 너무 방대해져서 그런거같음

[글쓴투니]

그치? 작가님들 역량 부족 소리도 많이 나오는데 장르적 한계 때문에 그런것도 있어보임ㅠㅠ

[투니2]

서사 충분히 쌓을 만큼 긴 벨툰이 별로 없기도 하고... 또 긴 벨툰발견해서 스토리 기대하고 봤더니 메인공수 스토리로 이어나가는게 아니라 여쪽 서브커플 저쪽 서브커플로 스토리로 이어나가는게 대부분 나는 서브컾 호이긴 한데 메인이나 서브나 이러면 서사부족으로 느껴져서 아쉬워

[투니3]

소설도 단편들은 작위적이라는 반응 있는 거랑 같다고 느낌
웹툰들 단편이면 씬 위주고 20화 정도면 만나서 고구마있다가 연애하고 끝이니까 확실히 세세한 서사 넣기가 부족해
고구마 구간 있으면 하차하거나 안 보는 사람들도 많고ㅠ
소설은 ㅈㅇㄹ에서 연재하고 반응 보면서 단행본 출간때 수정할 수 있는데 웹툰도 그런 시스템이면 사는 사람들 더 적어질 듯
연재분 달려도 단행본으로 또 나오거나 소장본 나오면 사는 사람들 적어서..
바로 유료연재로 시작하는데 독자들은 보고 싶은 부분만 보니까
실제로 웹툰 썸네일만 보고 씬만 골라서 보는 독자들도 있음

[투니3]

웹툰=ㅈㅇㄹ연재 느낌 키갈키갈 노블노블 외치고 공 별로다 수 별로다 외치고ㅋㅋㅋㅋ..
근데 웹툰은 유료연재라 독자들 빠지면 힘들어서 독자들 빠지는 거 보이면 내용 빼고 그런 듯
작가 역량도 있는데 웹툰이라는 구조 자체가 작가가 작품 하나 완성할때까지 응원해주지를 않음ㅠ

[투니5]

22막줄 다 받는다.. 작품을 제대로 완성할 때까지 버틸 수가 없는 시장적 한계같음

[투니4]

사람이 다 그려낼수있는 거랑 글로 다 풀어내는거랑 달라서그런거 아닐까?? 윗댓 공감해 나 약간 그래서 썸머님 제발 소설책으로도 좀 내줬으면 하는 바람까지 있을정도로 ㅋㅋㅋㅋㅋㅋ애초에 웹툰도 서사 담을수는있는데 200편 이렇게넘어가는것들보면 독자들한테 맨날 질질끈다고 두들겨맞고, 그거 서사 다 풀려면 완전 장편이되잖아 ㅇㅇ
에를 들어서 글에서는 두세문장이면 끝날것을 웹툰으로는 몇페이지를 그려서표현해야 하는경우가 많아 ㅇㅇ
판타지 전투씬이다, 그러면 글로는 금방 적겠지만 만화로는 그게 아니잖아 그걸 너무 짧게 표현해도 독자들은 시시하다, 너무 묘사가 부족하다 돌을 던지고
이게 어쩔수 없는 각각 매체마다의특성인거같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