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859l
이 글은 3년 전 (2021/1/02) 게시물이에요
내가 지금 나이가 올해로 28살이야 

슬슬 직장에서도 결혼 언제 할 거냐고 물어보고, 안 할 거라고 말하니 마치 어딘가 하자 있는 사람처럼 취급하는 분위기야... 직장이 좀 보수적인 분위기긴해. 

 

부모님도 도대체 멀쩡하게 낳아줬는데 여태 여자 친구도 한 번 소개 안 해주냐면서 요 근래 들어서 자꾸 압박을 넣으셔 

 

나이 좀 있는 둥들은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 

 

정말 위장혼이라도 해야하나 걱정이야. 물론 절대 마음에도 없이 일반여자와 결혼할 생각은 없어... 이제 곧 서른되면 지금보다 더 할 텐데ㅜㅜ 커밍할 자신도 없고 마음만 타들어가
추천


 
우동1
어쩔 수 없지 눈치 보지말고 지내던가 너둥이 커밍아웃을 하지 않는 이상ㅜㅜ위장 결혼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서 난 그냥 눈치 안보고 살고있어 난 나중에는 마음먹고 그냥 커밍아웃할까 생각 중이야
3년 전
우동2
난 그냥 대놓고 말했어 20살때까지 부모님 원하시는대로 문제안일으키고 살았으니 이후에 결혼이런거 내가알아서할거고 나는안할거라고 일방통보함ㅋㅋ
3년 전
우동3
본인 편하자고 압박 심하다고 위장혼...? 본인 보다 주변 시선하고 부모님 생각때문에 여럿 인생 망칠 필요 있나? 커밍아웃 할생각도 없다면 그냥 그 시선 견디면서 버틸수 밖에 없는듯 결국엔 쓰니 삶 사는건 그 사람들이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니까 그냥 그런말 들릴때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 들어버려 그게 제일 좋을꺼야.. 부모님께는 사실대로 말씀드리는게 가장 최선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양날의 검이니 잘 생각해보고 지금은 그냥 잘 넘기고 그 말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안 받는게 제일 최선이야
3년 전
우동4
힘내..나도위장연애라도 너무하고싶어ㅠㅠ
3년 전
우동5
우리 부모님은 압박은 안주시고 농담으로 한 두번 결혼하는거 보고 죽고 싶다 하셨는데
난 부모님한테 여러번 화냈었어
여태껏 어디가서 사고치고 애 데려오지도 않고 이렇게 바르게 컸으면 고마워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랬어
내가 나이도 나이인데 신경쓰지 말고 두 분 결혼 생활이랑 여가 생활이나 신경 쓰시라고
언제까지 잔소리 하실거냐고 농담으로나마 그런 소리 하지 마시라고 했음
현재 사귀는 애인이랑 결혼 할 생각인데 어차피 외국인이라 외국에서 결혼하고 살거라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결혼하려고ㅎ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동성(男) 사랑성적으로만 번개만남있는데 정신적으로는 남자 안좋아하는 건 뭐야? 34 08.29 17:42434 0
동성(男) 사랑땀 많이 날 때 어떻게 관리해?9 09.01 16:41330 0
동성(男) 사랑썸붕…..5 09.06 23:11337 0
동성(男) 사랑회사에서 게이의심 받고있어 수습 어케 해..?5 09.14 18:40242 0
동성(男) 사랑다들 데이트 비용 어떻게 해?4 09.08 16:38220 0
새내기 너무 설렌다ㅎㅎㅎ1 01.19 17:19 746 0
즐겁다6 01.17 18:23 449 0
짝남이 이쪽이래도4 01.15 09:23 1503 2
나 너무 지친 것 같아..5 01.12 14:55 961 0
아웃팅에 관한건데8 01.11 17:47 1914 1
ㅌㄷ 말이야...3 01.11 17:04 1357 2
나 요즘 탈반 하고싶다는 마음이 자꾸 든ㄷㅏ3 01.11 07:48 1644 1
외국 애인 만들기 참 힘들다2 01.11 02:35 917 0
나만 상대가 양성애자라고하면 팍식이야?10 01.10 00:45 2244 1
짝남이 나 간보는 거 같아서 우울해6 01.10 00:19 2144 1
휴.. 01.08 23:52 120 0
자만추 하고 싶다 ㅠ 01.07 04:56 293 0
ㅂㄱ는 안하는게 낫지..? 3 01.04 19:07 783 0
ㅋㅋㅋ이쪽 사람이랑 처음 연락해보는데 01.04 12:26 452 0
연애하고싶으면 인서울 대학 가는게 낫겠지..? 지거국이랑 고민중이야4 01.04 01:00 1429 1
나이 들어갈수록 결혼 압박이 심해져5 01.02 05:31 1859 0
올해 다들 좋은 사람 만나자🙏3 01.01 00:49 233 0
억간 애정결핍 있나봐2 12.29 07:54 843 0
아 짝남 보고싶다.... 내년까지 어케 참누2 12.28 04:12 732 0
인기글보고 느낀게 아직도 남자역할여자역할이러는구나... 4 12.25 12:23 1366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 그래서 오늘 술 먹는다고? " " 넹 오늘 동창회!!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다그래서 오빠한테 허락 받는 중..." 먹는건 좋은데, 취하면 내가 못 가잖아 그게 너무 걱정 되는데? " " 에이 조절 하면 돼죠~ " 아침부터 전화로 잔소리 폭탄 맞고 있다 " 취하면..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thumbnail image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전체 인기글 l 안내
9/17 6:38 ~ 9/17 6:4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동성(男) 사랑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