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번 회차까지 보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음 어린 마음에 서로를 상처주기도 하고 또 같은 나잇대의 청춘으로서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소중하고 애달픈 존재 그래서 3년 서사가 되게 좋은 것 같이 느껴진다 사랑과 연애는 사실 함께하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오늘 해수 독백처럼 정말 충만한 사랑 애끓는 사랑을 느끼는 순간은 그 사람이 보고싶고 그리워하는 그 순간이기 때문에 단순히 우리는 매시간 매분초 함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아니라 보통의 연애처럼 아끼고 싸우고 또 사랑해가며 살아가는 연인의 모습을 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