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나만 다온이 이해가고 안쓰럽고 좋나?ㅠㅠㅠ

물론 나는 지금까지 비밀사이 보면서 공들 입장+공들 서사+공들 매력에 더 집중하며 보긴 했고 내가 다온이를 힘들게 하는 김수현 신재민을 밀고 있는 입장에서 다온이 걱정이 좀 웃길 수 있지만 

다온이는 우선 주성현한테 난 좋은 사람 아니다 좋아하지 말아라 나 좋아하는 사람있다 등 선 열심히 그었잖아 

근데도 직진하겠다고 자기도 봐달라고 한 건 주성현임 

이 말은 주성현이 잘못이다가 아니라 다온이가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말했다는 건데 어장이라는 말 듣는게 속상하단 말이야 

그리고 신재민은 다온이한테 단순히 짝사랑 대상이 아니라 자신을 지켜주고 구원해준 사람인데  

((만약 그냥 짝사랑 상대면 둘 다 놓는게 맞고 이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이상한 사람이겠지만)) 

다온이는 신재민과의 관계를 놓치지 않으려 10년을 죽어라 노력했고 또 그걸 빌미로 김수현과의 관계도 유지했을텐데(그러는 사이 좋았던 관계도 증오로 변했고ㅠㅠ) 단순히 어장관리로 치부할 순 없을 듯ㅠㅠㅠ

[투니1]

성현이가 매달려도 끊어낼 수 있었을텐데 그거 손 잡은 게 이해가 안감 벗어나곤 싶다고 했지만 그럴 의지가 있긴 있나?
섹파 있고 다른 사람 짝사랑 하면서 정말 벗어나긴 벗어나고 싶은 건가? 싶어서.. 아직 안풀려서 그렇겠다만 이번 회차까진 이해가 안가네..

[투니2]

22

[글쓴투니]

근데 지금 잊겠다고 맘 먹고 성현이의 도움의 손길 잡은게 두 세달 흐른 것도 아니고 이제 막 시작이고
성현이랑 잘 지내보려 노력 중이였잖아ㅠㅠㅠ자기 동생도 같이 만나 다온이 집 가고 싶다고해서 집 초대도 해주고
아직 성현이에게 마음 주려고 “노력 중”인 단계잖아 마음을 이미 준 사이도 아님
그ㄹ고 김수현 ㅅㅍ 못 끊어낸 것도 저번 화 보면 과거 사건이 트라우마인 것 같고 그 일 떠오르자마자 성현이 다칠까봐 김수현 장단 맞춰준것 같은데(나는 그렇게 해석함)벗어날 의지가 없어보인다는 건..ㅠㅠㅠ

[투니3]

그니까 난 지금 플도 살짝 이해 안 감..

[글쓴투니]

속상ㅠㅠㅠ((다온))

[투니4]

다온이 나도 불쌍해...

[글쓴투니]

그니깐ㅠㅠㅠㅠ불쌍해ㅠㅠㅠㅠㅠ이 선택도 저 선택도 못하는 상황ㅠㅠㅠㅠ이 선택을 해고 쟤가 문제고 저 선택를 해고 얘가 문제니ㅠㅠㅠㅠ

[투니4]

그니까ㅠㅠㅠ 자기선에서 열심히 했는데 주위에서 가만안두는걸ㅠ 다온이가 이쁜 죄다...

[글쓴투니]

ㅇㅈ 죄라면 예쁜게 죄ㅠㅠㅠ
내가 아무리 김수현 최애라도...
다온이는 아무 잘못 없는 거 앎ㅠㅠㅠㅠ

[투니5]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