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이는 수현이를 좋아했음 근데 재민이를 봐왔던 시간이 있어서 감정을 못 정함 혼란스러운 와중에 수현이 직진고백으로 더 혼란스러워짐 재민이 다온이 좋아함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고 다온이 자기 좋아하는(근데 다온이는 동경이었을 거라고 이번 유료편 보고 확신) 알아서 더 오만했음 근데 수현이가 안 지치고 다온이한테 다가가네? 그리고 보니까 다온이도 수현이한테 감기려 하네? 안되겠다 싶어서 수현이도 다온이가 잼민이 좋아하는 줄 아니까 그 착각을 이용해서 수현이랑 일종의 계약으로 사귐(이건 좀 더 나와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음 왜 수현이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을까?) 왜냐면 다온이가 수현이랑 자기랑 사귀는 거 보면 수현이를 놓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자기를 놓지는 못 할 거라고 생각했겠지 다온이가 어려울 때 도와줬기 때문에 근데 모종의 사건(피 흘리고 소주병 들고 있는 수현)이 있었고 지금의 비밀사이 시점으로 전환 일단 메인공은 성현이라고 생각 (지금까지 본 다공일수 벨에서 주식 실패한 적 없음 후 떨리네 이번에도 맞출 것인가) 지친 다온이에게는 새로운 사람이 필요함 그리고 다온이에겐 고맙고 다행인 성현이는 그 새로움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임 수현에게는 없었던 기다릴 줄 아는 것(수현이는 물론 재민이 때문에 안타까운 점이 있음.. 재민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다온이와 이어졌을 거) 재민이에게는 후회가 될 오만함이 없음 나는 성현이가 자기 마음을 뚝심 있게 (이번 유료편 참고) 밀고 나가는 것에 대해 👏를 보냄 그러면서도 다온이를 곤란하게 하지 않는 것에도(다온이는 아마 성현이가 밖에서 자신을 기다린 것을 보고 여러 감정을 느꼈을 테지만 이로 인해 성현이에게 마음을 줘도 된다는 것을 알았을 거라고 생각) 다온이는 성현이에게 미안함을 느끼면 표현하면 됨 성현이는 그런 다온이의 사과를(또 과거를) 받아 줄 수 있는 따듯한 사람이니까 150 ~화 라니까 과연 완결이 난 2년 ? 정도 후에 이 글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지도 기대되는구만 넷의 이야기를 지켜보며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