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 먹버하려다 찐사돼서 훅감긴 서사도 진짜 벨클리셰잖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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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엄청좋아해서 태경이 좋았거든 1부만봐도 엄청 쎄한캐였음 오히려 뒤로 갈수록 쎄한면이 사라져서 아쉬울정도였음 태경이가 다정공도 맞았고 직진공도 맞았지 해수와 구원서사도 난 잘 쌓였다고 느꼈거든 해수가 태경에게 분명히 좋은 영향을 받았으니까 헌신공이냐하면 그건 아니었음 

[투니1]

해수랑 구원서사가 있었어...?

[투니2]

222 어디 말하는 거지? 진짜 몰라서 묻는 거임

[글쓴투니]

해수에게 안정을 준 것도 난 그렇다고 느꼈거든

[투니1]

해수는 태경이랑 사귀면서 계속 안정을 못 찾지 않았나...? 해수가 태경이를 사랑하려고 노력하긴 했지만 그게 구원이라고 할 수 있나... 오히려 해수가 태경이를 구원한 느낌 아냐?

[글쓴투니]

난 해수가 주원이와의 엉망인 관계를 끝내려고 마음먹은 그 부분을 태경의 영향으로 느꼈어 그게 맞다고 보고있고

[투니7]

33

[투니8]

44

[투니3]

엥⍤⃝ ..

[투니4]

오 난 좀 동의해 초반에는 구원서사 같은 느낌있었다고 봄ㅋㅋㅋㅋ 투니랑 나랑 쫌 생각이 다르긴 한데 난 태경이도 서툰 사람이었다 생각하거든 그래서 막 온전한 구원으로는 못 돌아간 거 같긴 했음 그래서 난 해수가 스스로 성장한? 느낌이 강한 거 같았음 그리고 뒤에 가서 태경이가 사랑의 아픔,, 을 겪으면서 스스로 성장한 느낌이었엌ㅋㅋ 이런 말 좀 그럴 수도 잇는데 오히려 해수가 태경이를 좀 구원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투니5]

나도 오히려 해수가 태경이를 구원하는 느낌이 들었음 태경이는 해수한테 영향을 끼치지 못했는데 태경이는 해수를 통해서 감정적인 발전을 하는게 좋아보였거든

[글쓴투니]

ㅁㅈ 여하튼 태경인 해수로인해 사랑은 단맛만 느껴야 하는게 아니란 걸 배우긴 했으니까
그리고 해수는 주원이와 관계 자체를 엉망인 상태에서 끝내려고 맘을 먹은게 난 태경의 영향이 컸다고 보거든 결국 서로 좋은 영향은 분명있었지

[투니4]

그치 ㅋㅋㅋ 애초에 작품 소개부터가 태경이 끼어들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이거라 태경이 영향이 아예 없었다고는 못 볼 것 같아 나도 태경이한테 해수가 흔들린 게 결정적이었다고 봐섴ㅋㅋ 뭐 재혼문제도 있으니 결국 어떻게든 말이 나왔긴 하겠지만서도.. 결국 해수가 주원이에 대한 마음을 깨달아서 주해로 가긴 했지만 난 셋 모두가 유기적으로 성장에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

[투니6]

다른 숱한 남자 만났어도 주원이와의 관계 변화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태경이를 만나고나서야 가능해졌으니 변화의 단초 제공한게 태경이 맞고 확실히 앙칼지던 해수가 둥글고어른스러운 연상 느낌 보여준 거 맞으니 나름 구원서사라고도 할 수 있지 뭘ㅋㄱㅋㅋ 아무래도 럽오헤가 현실배경이라 찐딥다크 절망과 나락에서의 구원~ 이런 느낌은 아니라서 구원이라는 말이 너무 무겁고 진지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쨌든 둘 다 전에는 받지 못했던 좋은 영향 주고 받은건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