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칭구 있는 익들 어디서 만나게됐는지 적어주고 가줭

그리고 어떻게 fall in love 하게 되었는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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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에서 진짜 우연히 알게됐는데 장난스럽게 티키타카 잘되다가... 서로 이상형 말해볼까? 이렁식으로 연락하다가... 서로...잘맞아서... 오프하고 바로 사겼어 ㅋㅋㅋㅋㅋㅋㅋ사귀기전부터 아이러니하게 애칭은 자기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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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후배인데 원래 후배들한테 관심 없다가 연상한테 엄청 데여서 연하를 만나고 싶기도 했고 다들 들이대길래 관심이 좀 생겼는데 그 중에서 딱 끌린 게 여친이었어 근데 여친은 다른 애들처럼 막 들이대는 게 아니고 조심스럽게 선 지켜가면서 들이대는데 연락은 또 하루종일 한 번을 안 빼고 3분 안에 봐서 자연스레 썸 타구 사겼당!! 그것두 새해 첫 날에 ㅎㅎㅎ 제일 예쁘고 귀엽고 착해 내가 만난 사람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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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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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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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단톡에서 만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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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데 들어가면 완전 재밌어 좀 애매한 데 들어가면 재미없다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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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인 소개로 들어간 건데 방장 부방장들이 초대글 카페에 가끔씩 올렸어...! 지금은 그 방이 이런저런 일로 폭파됐지만... 난 좋은 여자친구 만나서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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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ㅍ! 술마셨을때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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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인데 처음 본 날부터 나한테 엄청 관심 표현하고 너무 예뻐서 빠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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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에서 만났고 심심해서 랜덤쪽지 보냈는데 한두번 오다가 말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잘 맞았어 카톡 넘어와서 서로 직진하다가 만났는데 난 언니한테 첫눈에 반했고 세번째 만난 날에 언니 퇴근 시간 맞춰서 고백하러 갔다가 서로 고백했어 두번째 만났을때 나한ㅌㅔ 고백하고 싶었대 첨에 연락할때 서로 아는 것도 없는데 좋아죽겠더라고.. 반년 넘게 만났고 그냥 내 운명의 짝 같다는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