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자친구 올해 생겨??

ㅈㄱㄴ

[익인1]

생겨 근데 둘

[글쓴이]

언제 언제쯤?

[익인1]

2월에 둘

[글쓴이]

둘중 한명이랑 사귀게된다는거야 ?

[익인1]

남친급 남사친이 둘이나 생기는데 둘 다 버리기 어려움 과감히 버려야 되는데....

[글쓴이]

1에게
와우... 나 조금 더 물어봐도돼? 작지만 복채줄게 !!

[익인1]

글쓴이에게
복채는 패에쓰 ㅎㅎ 물어보셈 ㅎㅎ

[글쓴이]

1에게
내가 주변에 진짜 남자가 뱔로 없거든 ...? 어떻게만나게될까? 둘중 하나를 버려야한다는말이야? 내가 낯을 많이가려... 두사람다 먼저 다가와줄까?

[익인1]

글쓴이에게
있어 근데 쓰니 눈이 2월 되야 넓어져서 그 사람 "둘"이 보여 1월까진 아무리 봐도 눈에 안들어옴. 글구 2월안에 하나를 안 버리면....9월에나 가야.... ㅠㅠ

[글쓴이]

1에게
왛ㅎㅎㅎㅎㅎ너무멀다 ㅎㅎㅎㅎ 원래 알던 사람이란거야?

[익인1]

글쓴이에게
둘 다 지인. 단 2월엔 확실하게 느낌이 와. 글구 ㅠ 하나는 느낌이 오는데도 버려야 댐 ㅠ

[글쓴이]

1에게
그렇구나 ㅜ 뭐 더 끌리는쪽을 선택하겠지...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물어볼게
연상이야 연하야??

[익인1]

글쓴이에게
둘 다 동갑. 지금은 눈에도 안들어와

[글쓴이]

1에게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뭐지진짜궁금하다 나 완전 동갑친구 1도 없어 진짜 레알로 초딩때부터 남자애들이랑 하나도 안친했고 대학와서도 다피해다녀서 동기도 안친한뎅.. 스물여덟에 남사친이라니😳

[글쓴이]

1에게
아무튼 너무 고마워 나 커피라도 한잔 주고싶은데 받아주면 안되까~?

[익인1]

글쓴이에게
아니야 ㅎㅎ 연락 뜸했던 절친 불러다가 삼선볶음밥이라두 사먹여 사람관계에 돈 써 ㅎㅎ 명심해 느낌 오면 걍 밀어 아니면 10월이야 ㅠㅠ

[글쓴이]

1에게
ㅜㅜㅜㅜㅜㅜ웅
아무튼 너무 고마워
덕담이라도 ㅠ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랏 ㅜ 사랑한다친구야 ㅜ❤️

[익인1]

글쓴이에게
응 ㅎㅎ 답답하면 언제든 글 남겨 늦게라도 답할게 ㅎㅎ 갖고 싶은 거 있음 미루지 말구 그때 그때 사 쓰니는 그럴 자격 있으니까 ㅎㅎ 화이팅

[글쓴이]

1에게
와 .. 어떻게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나한테 이제 돈 안아낄게 난 맨날 아끼다 남주더라 고마워!!!

[익인1]

글쓴이에게
굿밤 굿밤^^

[글쓴이]

1에게
안녕~
잘 지내?
나 요즘 너무 답답해서..
귀찮게할까봐 여러번 참아땋ㅎㅎㅎㅎ

[익인1]

글쓴이에게
에잉 귀찮을리가 있나 메신저도 팡팡 열어줄수 있엉 ㅎㅎ 쓰니 고민 상담이은 항상 열려 있징

[글쓴이]

1에게
잌ㅋㅋㅋㅋㅋ나는 해준거도 없는데뭐..... 그렇게말해줘서 고마워..
나는 요즘 사는게 너무 팍팍해.... 앞으로 뭘할지도 모르겠고 갑자기 이도저도아닌사람이 된것 같아..

[글쓴이]

글쓴이에게
나이먹어갈수록 점점 패기는 사라지고 현실과타협하다가 길을 잃은느낌이랄까

[익인1]

글쓴이에게
일단은 두 가지
하나는 그 느낌 갈수록 더 삼해질거야 일단 올해는 1년내내 그 느낌이야 ㅠ 두번째는 귀도 안열려 혼자 있는 고독 ㅠ

[글쓴이]

1에게
내 전공이랑은 안맞는걸까?
나는 이길밖에없다고 나름 잘 한다 자신해왔는데 뜻대로안되고 빙빙 돌려지다보니 거의 쉬게됐고 그러다보니 다시시도할때마다 현타오고.. 가족도 나한테 뭐라 조언을주기에도 아는게앖고 또 금전적으로 백업을 해줄수있는 상황도아니라서.. 진짜 포기하지않으면 언젠간 유학도가리라 였는데 이제는 접어야하나? 이생각도 들어 현실에 안주하고싶달까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한테 지금 필요한건 너무 작고 단순한 성취감 ㅠㅠ 하나

[글쓴이]

1에게
마져 성취감 좋지
그게 내 원동력이기도 하니까 .. 근데 벌써 이십대 후반인데 어줍잖은 위치에서 끝날꺼라면 나는 나한테 너무 화나고 자존심상해서 못할꺼같아... 이게 노력한다고 될까?
또 연습해보면 아 내가 재밌어하는구나 살아있구나를 느끼는거 같긴 해 근데 나이가나이인지라 못먹어도 고 할 자신도 패기도 없고 불안함 뿐이야 ㅠ

[익인1]

글쓴이에게
그 기분은 강에 빠진거랑 같아 ㅠ 허우적댈수록 나오려고 할수록 더 빠져... 그저 몸에 힘빼고 떠서 혼자 떠가는 구름보면 어느 순간 뭍이야 ㅎㅎ

[글쓴이]

1에게
그냥 꾹 참고 더 공부하는데에만 노력을 하면 언젠간 빛볼 날이있을까?
익이가 보기엔 내 전공을 밀고나가는게 나은거같아 아님 가족사업이 더 커질꺼같아?

[익인1]

글쓴이에게
가족사업은 갈수록 잘되고 방향성도 맞아... 전공도 시간 넘어가면 빛발해... 근데 쓰니가 진짜 좋아하는게 둘 다 아닌게 제일....

[글쓴이]

1에게
내가 진짜 좋아하는게 둘 다 아니야? 진짜 스무살부터 알바해서 번 돈 팔십프로를 전공공부하는데 썼는데??? 그리구 돈 벌다보니 그게이어저서 사업을 하게된것 같아..
혹시 내가 아직 내가좋아하는게 뭔지 정확히 몰라?

[글쓴이]

글쓴이에게
아 음 마지막말이 좀 이상한거같아서 .. 내가 아직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잘 모르는거 야? 이렇게말하는게맞는건가 ㅜㅋㅋㅋㅋㅋㅋㅋ미안 순간 띵~했어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의 계산은 지금껏 툴린 적이 없어 ㅎㅎ 이렇게 공부하고 이렇게 사업하고 이렇게 더해서 이건 이렇게 빼고... 그러고 보니 틀린 적이 없는거야... 그래서 더 더 틀리면 안되는 사람이 되버리구... 이젠 좋아서 행복해서 하는게 아니라 이게 틀린 계산이 아니기에 가는 길이 되버린거지... 쓰니가 진짜 원하는 일인지는 일찌감치 모를 상태가 되어버린거구...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는거구 ㅠㅠ

[글쓴이]

1에게
하 어렵다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익이 말 들으니까 나 진짜 사서 고생하고 일만들고 피곤하게 살아온거같아
어릴때부터 항상 대단한 뭔가가 되고싶었나봐 커서 보니 집형편도 마땅치않은거같은데 그래서 내가 뭔가를 해내고싶고 막... 에효 .. 익이 말이 다 맞는거같아 내가 그렇게 살아왔네.. 아무도 그러라고 하지않았는데 그래왔고 내가 여기서 나를 더 멋진사람이 되지 않으면 내 스스로가 부끄럽고 지치는 상황이된것 같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 눈 앞에 벌어진 일들을 해치울 수 있는건 아는데... 그 일들 해치울때마다 쓰니 상태가 피폐해지는 것도 알아줬어야 해ㅠㅠ 지금은 완전 자신만 빼고 다 살리려하는 영웅모드인데 결국 지쳐... 쓰러져... 일단 이걸 해야하고 저걸 해야하고 보다... 한 템포만 쉬어가... 괜찮아... 일단 쉬어야 해 아니 놀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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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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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삭제한 댓글에게
이거 아침 밝자마자 바로 추가금내고 프라푸치노로 바꿔먹을겡 땡큐땡큐 캡쳐했음 ㅎㅎ 힘든거 있을때마다 말해 ㅎㅎ 아님 메신저도 열어줄겡

[글쓴이]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웅!!
아냐아냐 요 방이면 충분할꺼같아!! 담에두 답답하면 찾아오께ㅜㅜㅜ 고마웡
맛있게먹구 설 잘 보내😄👍🏻

캡쳐했으면 저 사진은 펑 할게!!!

[익인1]

글쓴이에게
캡쳐완료 ㅎㅎ 항상 기다릴겡 ㅎㅎ 화이팅^^

[글쓴이]

1에게
익아 ~ 잘 지내고 있닝

[익인1]

글쓴이에게
완전 잘지내징 ㅎㅎㅎ 어뜨케 지내구 있엉?? 문제가 있으니 연락했겠징?? ㅎㅎ 여전히 본인보단 남생각 먼저 해주고 있을거구??^^ 어떤 답답함이 우리 쓰니를 괴롭힌걸까??

[글쓴이]

1에게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이번에 새로운 곳에 상가를 얻게됐는데... 세상 난리 그런난리가없어서..
그사람들 왜그러지.. 미친걸까? ㅎ ㅜ

[익인1]

글쓴이에게
미친거 맞아.... 요즘은 그런 시대야.... 티비를 켜거나 인터넷 뉴스를 보면 이게 내가 알던 세상인가 할 정도임. 오죽했으면 회사에 가만히 앉아 있는게 제일 편한 느낌이 들 정도임 ㅎㅎ

[글쓴이]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하.. 월세가 싸서 좋아라 하고들어왔는데 상가사람들이 너무 이상해..
거기 계속 있다보면 또 나름 잘 지내질수 있을까?
이미 살짝 관계가 망한것 같긴한데 나중에 나를 위해서라도 지고들어가서 먼저사과할까 생각중이기도해

[익인1]

글쓴이에게
다른 상가를 알아보는 쪽을 적극 권유~!! 우리나라 사람들 한번 아랫사람 취급하면 끝도 없어 ㅎㅎ 전기세 물세 건물 관리비에 사사건건 간섭에 ... 거기에 아랫사람 취급까지 더 심해지는.... 휴우

[글쓴이]

1에게
근데 5분거리에 일하는곳이 또 있어서 조만간 들킬꺼같은데 이렇게 나와버리면ㅜ 더 안좋을꺼같아서..
그냥 내가 참고 사과하면 넘어가줄것 같기도 하고... 무슨 여긴 양보도 없고 이해도 없는지 그냥 무한이기주의 어휴

[익인1]

글쓴이에게
상가 들어가서 화딱지 터져서 앓아눕는 사람들은 너무 많이 봐서... 참고 해보란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이 될 수 있는지 봐서...

쓰니야... 지는게 이기는 거란 말 있지?? 그거 진놈이 만든 말이래 ㅋㅋㅋㅋ

[글쓴이]

1에게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그런것 같아^^ 나진짜 이번에 어른들한테 말대답한거 첨이잖아 ㅎ 너무 열받아가지고 아오....
거기서 내가 돈을 벌수는 있을까?

[익인1]

글쓴이에게
돈은 벌 수 있는데... 상대가 사람이라서 점점 더 치사해질거야... 그게 사람 미치게 해 ㅠㅠ 차라리 짐승이면 매질해서 쫒아내기라도 하지... 머리 검은 짐승은 .... 에휴...

[글쓴이]

1에게
에효 그럼 고생좀 하더라도
육개월에서 일년만 버텨봐야겠다 ㅜ 일단 조언 너무 고마워.. 여기사람들 보통아닌건 일주일 겪고 아주 잘 알았으니 벌만큼만 벌어서 옮겨버려야겠다..

익아 근데 혹시 지난번 기프티콘 안썼어? 기간다돼간다고 본거같은데 아닌가..?

[익인1]

글쓴이에게
할말은 딱딱 준비해서라도 2번 3번 찾아가서 다해야 속이 완전히 풀릴거야. 참고 참으면 돈도 건강도 보증금도 다 날려 ㅠㅠ 무조건 화내라는 건 아닌데 상대방이 치사하게 나온다면 묵묵히 받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 한계에 다다르기 전에 꽤액!! 아니면 법적으로 따진다고 해 ㅎㅎ 울나라 사람들 법이야기 나오면 뜨끔해. 진짜 신고해버려 그래야 무서운 줄 알아. ㅎㅎ

글구 난 기프티콘 받으면 하루 안에 써버려 ㅎㅎ 절대로 이틀까지 안가요 ㅎㅎ

[글쓴이]

1에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이닼ㅋㅋㅋㅋ다른친구꺼였나봐그러면ㅋㅋㅋㅋㅋㅋ ㅠㅠ
혹시나 그럴까봨ㅋㅋㅋㅋ

하.. 그래도 거기서 내 연습도하고 돈이라도 벌 수 있다면 더러워도 참을테야...

[삭제한 댓글]

1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

삭제한 댓글에게
확인했어요 ㅎㅎㅎ 내일 아침에 바루 사먹구 여기에 먹었다구 또 올릴겡 ㅎㅎㅎ 완전 땡큐 땡큐 ㅎㅎ

연습도 좋구 돈도 좋지만 한계선에 다다르기 전까지만 ㅠㅠ 너무 한계에 가면 헤어나오지도 못해 알지?? 큰일나 화내도 되고 조목조목 따져도 되니까 너무 바닥으로 가진 말아요~~!! 그리고 선넘는다 싶으면 법으로 신고해 그게 울나라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거임~!! 화이팅^^

[글쓴이]

1에게
잌ㅋㅋㅋㅋㅋ 웅 ㅠㅠ
그러려구 고마워 ㅠ
맛있게머겅~~~ 꿀주말보냉!!

[익인1]

글쓴이에게
완전 땡큐~~!! 덕분에 완전 신난 주말일듯 ㅎㅎ 화이팅 화이팅

[익인1]

글쓴이에게
스벅에 새로 나온 바나나 다크 초코 블렌디드로 바꿔먹는중 ㅎㅎㅎ 완전 고마워요 ㅎㅎ 즐거운 주말되셈 ㅎㅎ

[글쓴이]

1에게
앜ㅋㅋㅋㅋㅋㅋㅋ우잉
아냐 내가 더 고맙징
주말 잘보냉~

[글쓴이]

1에게
안녕 익인아
드디어 물밖을 헤쳐나왔는데 .. 방해되는게 생겼어..
나 건강 많이 안좋을까?
이런문제는 익인이가 대답해주기에 부담스럽다는 것도.. 또 말하기 어려운것도 알겠는데 나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서 그래…
검진결과 기다리고있는데 유학 못갈만큼 안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