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주원이가 해수 새애인들을 보면서 어차피 금방 헤어질 거라고 했던 거, 태경이한테 해수 변덕 심하다는 듯이 얘기했던 거 전부 주원아빠가 주원이한테 걸어놓은 족쇄였어 ㅋㅋ 난 그게 마냥 주원이가 오만했던 건줄 알았는데 오늘 거 보니까 주원이도 가스라이팅의 피해자였구나 싶고 그래서 호텔에서 헤어질 때 해수가 자기를 버린다고 생각했던 거구나 싶고 여러모로 짠하고 슬프다 참 ㅠ 그리고 주원이는 그런 연극에서 벗어나는 게 주원이 스스로의 성장인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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