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는 언니랑 한 살 차이인데 아는 지인한테 소개 받아서 지금 200일 좀 넘었거든? 근데 사귀는 과정에서 많이 싸우고 고비가 한 번씩 왔었는데 그 이유가 약간 연애방식이 달라서야. 그 사람은 나만 중요시하고 난 그 사람도 중요하지만 내 인간관계도 중요시 해.. 물론 그 사람이 더 우선이고. 근데 이게 생각보다 많이 안맞아서 싸우는데 서로 이해를 하고싶은데 맘처럼 잘 안되고 너무 힘들어.. 그리고 오늘 타로 봤는데 내가 안맞다고 나온거야 그래서 뭔가 도 상처받기 전에 끝내야되나? 싶은데 난 이 사람이 첫사랑이었고 이 사람이랑 만나면서 제일 좋았어. 그래서 더 붙잡고 있는 거 같아.. 추억도 있고 ㅠ 제일 중요한 건 그 사람은 아예 이쪽인데 난 분명 남자를 좋아하지만 이 사람을 우연히 만나게되서 그냥 이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거지, 여자를 좋아하는 건 아닌 거 같애 너무너무 복잡하고 애매하고 맘이 싱숭생숭해. 여자를 만나니까 또 sns 같은 거 올릴 때 조금 숨기게 되고 그래.. 그 부분에선 그 사람한테 되게 미안해. 그 사람은 티 내고싶어하니까. 하 그냥 남자 만날까..? 미치겠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