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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53l
이 글은 3년 전 (2021/1/21) 게시물이에요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첨 써본다ㅠㅠ 그만큼 고민이 많아ㅠㅠ 

 

우선 나는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다니다가 영주권이 나와서 20살때 미국으로 대학을 간 케이스거든 그래서 영어 회화 작문이 너무 딸려 듣기나 읽는거는 좀 해도 말하는것도 떠듬떠듬하고 에세이는 번역기 의존도 70퍼일 정도임ㅠㅠ 그래도 미국에 살면서 계속 말하고 공부하다 보면 좋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코로나 터지면서 비대면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미국에서 2학기를 집에만 박혀있다가 결국 12월에 한국 나와서 이번학기 한국에서 온라인 수업 듣고 있어 

 

휴학 고민을 하는게 내가 이번에 전공 수업을 들어가니까 확실히 다른게 느껴지더라고ㅠㅠ 내가 영어 실력을 더 키우는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ㅠㅠ 부모님은 빨리 졸업하라고 그러시는데 나는 다음학기 휴학하고 1년정도 잡고 영어 공부 빡시게 한다음에 전공을 제대로 들어가고 싶거든ㅠㅠ? 어떻게 생각해?? 요즘 개강하면서 너무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랑 압박감이 너무 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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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이해를 못하면서 꾸역꾸역 공부하는것 보다는 이해를 더 잘하고 전공을 잘 배울수 있는 상태에서 공부하는것도 중요하니까!
3년 전
글쓴행
응응 이거야 이해도 제대로 못하는데 영어까지 못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임 난 내 전공 자체에는 재미가 있는데 언어때문에 제대로 이해를 못한다는게 화가나ㅠ
3년 전
행1
에구 ㅠㅠㅠ 전공이 재밌는데 이해를 못하면 진짜 아쉽잖아 ㅠㅠㅠ 휴학하는 1년 동안 어학원 다녀도 괜찮을꺼 같아 우리 학교 어학원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더라고! 스피킹이나 대학생들은 수업에 도움되는것도 배우고!
3년 전
행2
맞아 영어 느는 거는 희화가 최곤데 요즘 온라인이니까 힘들긴 하지 ㅠㅠ 솔직하게 말하면 1년 사이에 영어가 막 엄청 엄청 늘기엔 힘들겠지만 쉬면서 조금 공부하면 나중에 전공 수업 들을 때 도움 될 것 같아
3년 전
글쓴행
나 진짜 미국 가자마자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어서 우울증 왔음ㅋㅋ 사람들이랑 말도 못하고 사정때문에 한국인 없는 좀 내지로 와서 주변에 한국애들이나 교포친구도 없고ㅠ 지금 한국이니까 만약 휴학하면 한국에서 영어회화 과외하면서 라이팅이나 리딩 빡세게 공부해보려고 고민중..
3년 전
행2
우울증까지 올 정도로 힘들었구나 ㅠㅠ 맞아 요즘은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하지. 한국에서 가족이랑 친구들 옆에 두고 열심히 공부해서 1년 뒤에 상황 좀 더 좋아질 때 와!!
3년 전
행3
Gpa는 한번 떨어지면 다시 끌어올리기 힘드니까 이번에 너무 자신이 없다면 휴학하는것도 괜찮을것같아.
근데 나는 부딪히면서 배울때 가장 빨리 는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영주권 있으면 full time 유지 할 필요도 없으니까, 나라면 수업 갯수를 줄이고 수업 두개정도만 들으면서 천천히 적응할것같아! 나 이제 막 한국에서 왔다고 교수님한테 이메일 보내서 잘 이해 안가는거 있으면 많이 물어보고 student tutor나 learning center? 처럼 도움 받을데 있냐고도 물어보고 office hour도 계속 이용하면 너가 아무리 뒤쳐져도 교수님이 얘는 열심히 하려고 하는구나 하고 도움 주시거나 할거야. Online이라 힘들긴 하겠지만 또 이걸 기회라고 생각하면 기회일것 같거든! 이번에 잘 못해도 코로나라는 excuse가 생기기도 하고!! 나라면 힘들어도 참을만 하다면 도전해볼것같아!!

3년 전
행4
22222 이게 젤 나은듯
3년 전
행5
도서관같은데 writing center 같은거 있어서 에세이 첨삭 봐주는 거 있는지 알아봐! 난 우리학교 그거 도움 많이 됐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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