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한 생각인데

팀 레전드선수 출신을 감독으로 앉힐때는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음

적어도 진짜 감독으로 실적을 많이 내고 검증된 상태로 데려오던가

팀 레전드면 그 팀에 대해 애정도 많을텐데, 경험 많이 쌓고 능력 있는 채로 와서 호성적 낸다면 진짜 맨유-퍼거슨 처럼 오래 가고 진정한 팀의 스피릿으로 남을 존재가 될 수 있을 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물론 퍼거슨 맨유 선수출신 아닌건 앎)

검증 덜 된채로 일단 팀레전드니 이름빨 되고 소방수 역할로 무작정 데려와서 감독 앉히는건 좀 걱정되는것같음 

미래에 큰 도움 될 수도 있는 패를 지나치게 빨리 까버리는 기분이랄까? 만약 감독으로 호성적 못내고 조기경질된다면 명예도 살짝 구겨지는 셈이고

아무튼 타구단팬인데 램파드 조기경질 된거 내가 다 괜히 섭섭하고 안타깝고 글네.....

[꾸공1]

진짜 본문에 더해서 팀 레전드를 감독으로 데리고 올때는 프런트에서도 지원을 어느정도 해줘야한다고 생각함
감독에 대한 지원이 없고 감독 혼자 고군분투해서 팀을 세워놓는다고 해도 지원이 없으면 다시 무너지게 되어 있는데 팀이 바닥을 치면 팬들은 프런트가 지원안해준걸 알아도 어쩔수없이 감독을 탓하게 됨 그러면 또 한명의 팀 레전드를 잃는거고...

진짜 팀레전드를 감독으로 데리고 오는거 좋는데 무작정 데리고 오면 결국 끝은 구단, 레전드, 팬들 다 상처만 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