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sk 회장이 야구 관심 없었다고 해도 인천 팬들 위해서 꾸준히 ‘인천sk’ 외쳐주면서 팬들 모으고 나도 인천 sk 와이번스에 대해 진짜 자부심 있었는데.. 머리로는 관심 없는 모기업보다 관심 있는 모기업으로 바뀌게 되면 좀 괜찮아 질까 했는데 가슴으로는 sk 와이번스 많이 애정했나봐ㅜ 유튜브에서 이 팀 영상들 다시 찾아봤는데 왜 이렇게 눈물나지ㅜㅜ 감독님 단장님 선수들 인터뷰 보면 나도 진짜 이 팀에 몰입해서 너무 슬프고 당황스럽고 떠나보내기 힘들고 막 그래... 인수라서 그 팀이 그 팀이지만 sk 와이번스라는 팀이 역사로 남을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 진짜 솔직히 이 팀이 매각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어서 그런가 그냥 sk 와이번스가 영원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바뀐다는게 씁쓸하기도 하고..감정이 되게 복잡해진 거 같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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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이님이 왤케 무리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