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감정선 따라가서 고구마 구간도 찌통으로 같이 울고 웃고 행복해라 응원하고 했는데 요즘은 얼굴만 보는 기분 고구마 구간도 찌통으로 힘들기 보다는 그래서 얘네 언제 사랑해~ 씬 나와라~ 이러는 중 영업글이나 신작 나오면 옛날에는 공수 키워드랑 내용 궁금했는데 요즘은 씬 많아? 애들 예뻐? 잘생김? 얼굴 어때? 이런 게 궁금해.. 애들 매력 보다는 캐디가 잘 나와서 보는 웹툰도 엄청 늘어서 내용 불호여도 머리 비우고 애들 얼굴이나 보러 가고ㅋㅋㅋ 그래서 인티 글도 점점 안 적게 돼 애들 너무 예뻐 잘생겼어ㅠㅠㅠ 고구마 끝났다 드디어 쌍방이다 완결이야ㅠㅠ 말고 적을 게 없어져 인기 많은 웹툰들 나도 좋은데 내용 보다는 캐디가 더 좋고 그래서 봐도 애들 얼굴 말고 기억에 안 남고.. 인생작 안 바뀌고 계속 옛날 작품들이 인생작인데 이러다가 구작구작 외치면서 꼰대 될 것 같아ㄷㄷ 그리고 옛날에는 내용으로 구르는 환경이나 사랑으로 굴러서 굴림수 좋아했는데 요즘은 예쁜애 구르니까 너무 좋다 같아 예쁘니까 울어라~.. 얼굴 말고 내용 보고 싶네
페로몬포비아도 약간 비밀사이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