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알바를 !처음! 구하는 익들이 자주 묻는 듯한 질문을 정리한 것 알바만렙들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 고개 주억주억거리면서 뒤로가기 누를 글 1. 알바 구직은 알바몬 or 알바천국 하나만 써도 되지만 엔간하면 둘 다 쓰는 게 좋음. 지역별, 업종별로 나눠서 볼 수 있는데, 보통의 경우 집 근처에서 알바를 구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보게 되고 스키장 알바처럼 시즌에만 할 수 있는 알바는 업종별로 보게 됨. 나 같은 경우에는 좀 멀더라도 주 2,3일 풀타임 뛰는 걸 좋아해서 지역설정 없이 지역이름 검색하기도 함. Ex 부산 주말 = 부산 전체지역 주말 알바만 나옴. 2. 이력서 작성 구직 어플 내 온라인 이력서와 면접 때 지참해야 할 이력서로 나뉨. 사실 앱으로 하는 온라인 지원보다는 알바몬 알바천국으로 지원할 곳을 정하고 공고에 올라와 있는 연락처로 문자 or 전화 지원을 하게 되는 게 일반적. 온라인 지원을 할 게 아니라면 온라인 이력서는 작성 안 해도 됨. 면접 때는 이력서를 지참해서 가는 게 기본 중 기본. 하다못해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피씨방 편의점도 이력서는 필수임. 면접 일정이 잡혔다면 이력서 가져오라는 말을 따로 안 해도 가져가는 게 맞음. 이력서는 편의점에서 사서 수기로 작성할수도 있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양식을 타이핑 쳐서 인쇄할수도 있음. 사진 부착은 자유지만 진짜 증명사진 붙이기는 너무 돈 아까우니까 만약 붙일 거라면 증사 파일을 인쇄해서 붙이자. 2-1. 이력서 작성 방법 이력서는 꼼꼼하게 쓰는 게 무조건 좋다. 알바를 처음 구하는 경우 이력이 없기 때문에 이력서가 텅텅 빌텐데, 최종학력을 기재하고 남은 칸은 희망 근무 기간이나 자신의 성실함을 어필할 수 있는 무엇이라도 적어 가자. 이력서 상단에는 자신의 개인정보와 주소를 적는 칸이 나오는데 쓰니는 주소 칸에 매장까지 도보로 몇 분, 버스로 몇 분 등 통근 시간까지 기재하는 편. 만약 알바 경력이 있다면 상호명만 쓰지 말고 거기서 무슨 업무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재하자. +3개월 일한 곳을 5개월로 뻥튀기하는 건 안 들키지만 아예 경험이 없는 걸 있다고 하거나 1개월을 3개월로 늘리는 건 일 시켜보면 바로 티가 난다. 3. 지원하기 지원할 때도 시간을 잘 보는 게 중요함. 보통 오전 11시 ~ 오후 8시 안에 보내는 게 좋고 가장 공고가 흔히 올라오는 요식업의 경우 3,4시가 가장 한가함. 식사시간에 지원하면 문자 답이 늦게 올 수밖에 없다. 만약 전화지원을 할 예정이라면 문자보다 시간을 더 잘 맞춰야 한다. 홀이 바쁠 때 매장으로 전화 걸면 약간 낭패ㅠ 3-1. 문자 지원 = 안녕하세요 알바천국 or 알바몬에 올라온 ㅇㅇㅇ매장 ㅇㅇ타임 공고 보고 연락드립니다 어느 동에 살고 있고 나이는 몇 살이고 현재 대학 재학중(or 휴학중)입니다 등등 본인의 기본적인 정보는 알려줘야 한다. 대뜸 알바 구하셨나요?만 보내는 건 ㄴㄴ.. 꼭 들어가야 할 건 거주하는 동네, 나이, 성별, 희망근무일수, 이력이 있는지 간단하게. 이 정도? 3-2. 전화 지원 = 안녕하세요 알바천국 or 알바몬 보고 연락드렸습니다 만 말하면 보통 매장 쪽에서 뭐라뭐라 말해줌. 거기 맞춰서 대답만 하면 됨. 걸자마자 알바 구하셨나요?는 비추. 4. 면접 깔끔하게만 입고 가면 됨. 쓰니는 보통 똥머리 + 얇은 이너 + 블레이저 + 청바지 이런 느낌으로 깔끔하게만 입고 감. 보통 슬리퍼에 츄리닝만 아니면 복장으로 떨어지지는 않음. 면접 약속이 잡힌 시간보다 10분 일찍 가는 게 좋음. 면접 = 이 사람이 시간 약속 잘 지키는 사람인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만약 늦을 것 같다면 미리 연락을 드려서 사정을 설명하고 시간을 조율하자. 가면 보통 이력서를 기준으로 이것저것 물어봄. 대답하기 난감한 질문들은 거의 없을 거임. 면접은 대략 10분~15분 안에 끝남. 보통 면접 마지막에는 궁금한 거 있어요?라고 물어볼텐데 거기서 아뇨 없어요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사실 궁금한 것도 없기 마련... 쓰니는 그럴 때 제가 일하는 타임에 몇 명이서 일하게 되나요? (매장에 화장실이 없다면) 상가 화장실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하나요? 등을 물어본다. +) 면접에 합격한 후 첫 출근을 기다릴 때 너무 걱정된다면 유튜브에 상호명+브이로그 를 검색해서 알바 브이로그를 찾아보자. 대충 느낌 옴. 편의점의 경우 상호명+포스기 를 검색하면 포스기 다루는 법도 알 수 있다. +) 보통 공고가 가장 많이 올라오는 곳은 요식업이기 마련. 피씨방도 음식 다루기 때문에 보건증이 필요함. 알바를 진심 구할 작정이라면 아예 보건증부터 미리 발급 받고 구하는 게 좋음. +) 알바는 대학생 개강 시즌에 자리가 꽤 많이 난다. 3월 개강이면 2월 중순쯤 그만둔다고 말하기 때문에 그 때 쯤 공고를 열심히 찾아보자. 대학교 방학 시즌엔 구하기 힘듦. +) 완전 무경력이 가장 뚫기 힘든 알바는 카페 = 특히 저가형 카페는 피크타임에 많이 바쁜 매장이 많아서 경력자를 선호함. 가장 뚫기 쉬운 알바는 패스트푸드 = 힘들어서 자리가 많이 남. 바쁜만큼 일머리가 빨리 늘어서 첫 알바로 하기에 아주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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